적취
본문 바로가기
증상별 병증

적취

by mrsoojak 2022. 1. 27.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적취

 

적취

 

적취(積聚)는 먹어 체한 것이 뱃속에 오랫동안 쌓여 단단해지는 것.

적은 5장과 연관된 병[藏病]이므로 잘 움직이지 않고 취는 6부와 연관된 병[府病]이므로 발작하는 때가 있고 움직이며 통증도 옮겨가는데 이것은 치료할 수 있다. 곡기라는 것은 옆구리가 아픈 것[脇下痛]인데 누르면 통증이 멎었다가 손을 떼면 다시 아픈 것을 말한다.

뱃속에 있는 덩이가 일정한 형태를 갖고 굳으며 손으로 만져지면 적이고, 일정한 형태가 없어 손으로 만져지지 않고 스스로 다른 곳에 이동하거나 없어지는 것은 취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마른 옻이 어혈과 여인의 경맥불통 적취를 풀어주는 외에도 '(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죽이며 피로를 다스린다'고 적고 있다.

복숭아씨(도인), 목단피(목단),  삼릉,  옻

 

 

간적

간적[肝之積]을 비기(肥氣)라고 한다. 이것은 왼쪽 옆구리 아래에 생기는데 술잔을 엎어 놓은 것 같은 것이 생기고 대가리와 발 같은 것이 있으며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그리고 딸꾹질이 나며(옆구리가 아프다고 한 데도 있다) 학질을 여러 해 동안 앓게 된다. 얼굴빛이 퍼렇게 된다.

 

심적

심적[心之積]을 복량(伏梁)이라고 하는데 이때에는 팔뚝만한 것이 배꼽 위에서 명치 밑까지 뻗쳐 있고 오랫동안 낫지 않으며 가슴이 답답하다. 얼굴빛이 벌겋게 된다.

 

비적

비적[脾之積]을 비기( )라고 한다. 이것은 위완(胃脘, 위완보다 약간 오른쪽에 있다)에 생기는데 크기가 쟁반을 엎어 놓은 것만하고(잔을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한 데도 있다) 오랫동안 낫지 않으며 팔다리를 잘 쓰지 못하게 되고 황달(黃疸)이 생기며 음식을 먹어도 살찌지 않는다. 얼굴빛이 누렇게 된다.

 

폐적

폐적[肺之積]을 식분(息奔)이라고 한다(숨이 차다가 올려 치미는 것이다). 이것은 오른쪽 옆구리 밑에 생기는데 잔을 엎어 놓은 것만한 것이 생기고 오랫동안 낫지 않으며 오싹오싹 춥다가 열이 나고 숨이 차며 기침이 나다가 나중에는 폐옹(肺癰)이 된다. 얼굴빛이 허옇게 된다.

 

식적

신적[腎之積]을 분돈(奔豚)이라고 하는데(그 증상이 마치 돼지새끼가 무시로 아래위로 달아나는 모양과 같다는 것이다) 이때에는 아랫배에서 발작하여 명치 밑까지 치미는 것이 마치 돼지새끼가 무시로 오르내리는 것 같으며 오랫동안 낫지 않고 숨이 차며 골위()가 생기고 기운이 약해진다[난경]. 얼굴빛이 거멓게 된다.

 

'증상별 병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병  (0) 2022.01.27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0) 2022.01.27
쿠싱증후군  (0) 2022.01.27
비위허증  (0) 2022.01.27
복부 통증  (0) 2022.01.27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