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2010년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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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성모님메시지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2010년_1/2

by mrsoojak 2022. 2. 27.

2010. 4. 2. 성금요일 율리아님이 받으신 가시관 고통과 편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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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28-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날 것이다.

 

20091124, 성모님께서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를 만나거라.” 하신 말씀에 순명하여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을 모시고 일행 4명과 함께 2010226일 밤, 로마에 도착했다.

 

우리 일행은 독일에서 온 세실리아 폴 자매님과 함께 그 이튿날인 토요일 오전에 대주교님을 만나게 되었다. 대주교님께서는 이틀 전 기도 중에 율리아로부터 어떤 말을 듣게 될 것이며, 19941124일에는 율리아로부터 성체를 받았지만 이번에는 율리아에게 성체를 주어라.” 하시는 성모님 응답을 받으셨다며 주일 미사를 함께 하자고 하셨다. 28일 오전 10시에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의 관저 소성당에서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과 함께 미사를 집전하셨다. 나는 대주교님께 성체를 받아 영한 뒤 묵상 중에 성체가 부풀어 올라 옆의 협력자에게 말했다. 협력자는 깜짝 놀라 대주교님께 말씀드렸다.

 

대주교님과 장 신부님, 네 분 수녀님과 우리 일행은 성체가 살과 피로 변화되는 놀라운 사랑의 기적을 목격하게 되었다. 대주교님께서 살과 피로 변화되신 성체를 확인 하신 후 영하라고 하셨다. 나는 보존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순명하기 위하여 성체를 영했다. 그때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발현하시어 우리 모두에게 축복해 주신 뒤 성모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성모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지극히 사랑하는 아들 죠반니! 나는 내 아들 예수와 함께 너를 많이 사랑한다. 나는 교황의 대리자로 불림 받았던 너의 일거수일투족을 항상 함께 하면서 때론 죽음의 위기에서도 지켜주고 보살펴 주었다.

 

특별히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아들아 ! 죽음과 지옥과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계신 주님께서는 알파와 오메가, 곧 시작이자 마침이시지? 주님께서는 돌아가셨지만 이렇게 성체 안에 살아 숨 쉬며 영원무궁토록 현존해 계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나주에서 너를 통하여 하늘에서 내려오는 성체기적을 시작하셨는데 오늘 너를 통한 성체의 기적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로구나. 걱정하지 말고 오메가를 잘 묵상하고 실천하여라.

 

교회의 분열은 갈수록 심화되어가고 수많은 영혼들이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으나 주님을 전한다고 하는 목자들까지도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멀어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재앙들을 보면서도 태평세월을 노래하며 책인즉명 하고 있어 이 엄마의 마음이 타다 못 해 애간장이 타는 목마름으로 이렇게 너희의 만남을 주선하였으니 하루 빨리 나주가 인준이 되어 많은 영혼들이 회개하여 구원받도록 서둘러다오.

 

천주성을 지닌 내 아들 예수는 모든 권세와 영예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셔야 됨에도 길을 잃고 헤매는 불쌍한 세상 모든 자녀들을 구원하시고자 권능과 엄위와 신성과 인성 모두를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오셨건만 받아들이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으니 내 아들 예수는 오늘도 왕관 대신 가시관을 쓰시고 인면 수심한 영혼들까지도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랑으로써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신 것이다.

 

지극히 사랑하는 내 아들 죠반니!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성체 안에 현존해 계시는 예수님의 실체와 사랑의 메시지를 지고한 마음으로 교황과 이반디아스 추기경에게 알려 실천토록 하여라.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잘 되게도 해주시고 번성하게도 해 주시나 반면에 멸종시켜 쓸어버리실 수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내가 택한 너희 모두는 더욱 큰 사랑으로 일치하여 세상 구원을 위하여 주님께서 친히 택하신 사도들이 순교로써 그 사명을 다하기 전에 체나꿀룸에 모였던 것처럼 너희의 경우도 마찬가지 경우이니 최후만찬의 빠스카의 신비와 부활의 빠스카 신비를 영속시키도록 하여라.

 

나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이 마지막 시대의 격렬한 전투에서 승리 하도록 너희의 도움을 받아 사탄이 파괴한 곳을 새롭게 건설하여 나의 성심이 반드시 승리함을 너희가 보게 될 것이며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실 때 나를 따르며 나를 전하는 너희도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 속에 나타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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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1- 작은 영혼을 통한 가시관 고통

 

묵주의기도 영광의 신비 2단 째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오는가 했는데우리 사업의 걸림돌인 이년이 대주교를 만나기 전에 죽여야 한다. 이년을 빨리 소리 없이 죽여라.”하자 마귀들이 떼거리로 달려들어 나를 사정없이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공격을 했다.“이년이 자살한 것처럼 여기에 놓여있는 칼로 경동맥을 찔러라!”하자마자 마귀는 칼을 들고 내 목을 향해 달려와 찌르려고 하는 순간 나는 속으로제 목숨을 바쳐 나주 성모님께서 인준 받으시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면 기꺼이 이 한 목숨을 바치겠나이다.’

 

그때 바로 파란 망토를 걸치신 나주 성모님께서 빛을 비추시며 번개 같이 날아와 칼을 탁 쳐버리시면서 빛을 비추시자 마귀들이 도망갔다. 내가 쓰러져 있던 곳은 당초 앉아있던 책상에서 3m정도 떨어진 방문 앞이었는데 내 머리맡에는 나를 찔러 죽이려 했던 과도가 떨어져 있었고, 의자 2개도 넘어져 있어 어수선했다.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어지러웠으며, 온몸은 육중한 둔기에 얻어맞은듯 움직이기가 힘이 들었다. 베드로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대주교님께서 오전에 만나시기를 원하시는데 갈 수 있겠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나는 너무 힘이 들었지만 우리를 위하여 만신창이가 되신 몸으로 골고타 언덕을 오르시는 주님의 사랑을 묵상하면서 대주교님 만날 채비를 하다 속내의 왼쪽 무릎에 내리신 성혈을 발견했다. 대주교님 관저에 도착하니 수녀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시며 대주교님 집무실로 안내해주셨다. 우리 일행 7명이 자리를 잡고 앉자, 대주교님께서는 어제 있었던 성체기적 얘기를 먼저 꺼내시고 그 성체기적은 바티칸시의 교황청 관할 안에 있는 관저 건물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그 기적을 분별함에 있어 광주교구장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일체의 권한이 없고 전적으로 교황님과 교황청에 권한이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시며 여러 차례 계속 말씀하셨다.

 

그때 가시관 고통을 받게 되었다. 옆에 앉아있던 베드로가 깜짝 놀라며 울먹거렸다. 오른쪽 이마에서 피가 흘러 내렸기 때문이었는데 그 모습을 보신 대주교님께서는 관저에 근무하시는 수녀님들에게 전화를 걸어 집무실로 와서 보도록 하셨다. 내 머릿속을 찬찬히 살펴보던 독일의 세실리아 폴 자매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머릿속이 온통 가시에 찔려 피투성이였기 때문이었다. 오른쪽 이마에서 솟아나온 피는 뺨과 턱을 거쳐서 목까지 흘러내렸는데 그 피가 눈에 들어가 눈을 뜨지 못했다. 잠시 묵상에 잠기셨던 대주교님께서 손수건에 성수를 적셔 그 피를 닦아내셨다. 그리고 다시 대화중에 왼쪽 이마에서 다시 피가 주르륵 흘러나와 왼쪽 눈으로 흘러들어가 눈을 뜨지 못했다.

 

이번에는 대주교님께서 자신을 보필하는 아가다 수녀님에게 흘러내린 피를 닦도록 하셨는데 대주교님께서는 수녀님의 모습이 예수님의 피땀을 닦아드린 베로니카 성녀 같다는 덕담을 하셨다. 그리고 계속하여 대주교님과 대화를 나누던 중 앞머리에 수많은 가시관 상처가 났으며 이마 정중앙에서 세 번째로 피가 흘러나왔다.

 

대주교님께서는 아주 안타까운 표정으로 가시관 고통을 지켜보시면서 기도하고 계셨다. 대부분의 목격자들이 가시관 고통에 안타까워 흐느꼈지만 나는 기뻤다. 이는 주님과 성모님의 원의가 채워지도록 모든 성직자들과 수도자들은 물론 특별히 불림 받은 블라이티스 대주교님, 이반디아스 추기경님 그리고 교황님을 위하여 기꺼이 봉헌하는 것이기에 기쁨의 찬미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이다.

 

예수님 :

내 어머니 마리아의 부르심에 아멘으로 응답한 내 사랑하는 교황의 대리자인 죠반니! 나는 오늘 내가 특별히 예비하여 양성한 작은 영혼을 통해 보여준 가시관 고통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너희의 추한 때를 깨끗이 씻어주고 수혈하고자 하니, 극악무도한 죄인들까지도 사랑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린 내 사랑의 초월성을 가지고 너희 모두도 서로 사랑하여 세상을 구하는 데 앞장 서주기 바란다.

 

내 작은 영혼이 가시관 고통으로 인하여 눈을 뜨지 못하던 것처럼 나와 내 어머니도 차마 눈뜨고는 볼 수조차도 없을 만큼 끔찍하고도 참혹한 이 세상 죄악은 하느님을 촉범하여 영멸지경에 이르렀구나.

그런 이 세상을 보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대 재앙을 내리시기 전에 교회의 수장이며 내가 특별히 불러 세운 나의 대리자인 교황이 어서 한국 나주를 인정하여, 주님의 영광의 빛이 그를 통하여 온 세상에 빛나게 되길 바란다. 교활한 사탄의 횡포는 가공할만한 무서운 힘으로 점점 커져 열심한 영혼들까지 나와 내 어머니를 배척하게끔 오류를 퍼뜨리고, 목자들까지도 이단으로 변질시켜 무법천지가 되게 하여 그들을 따르는 수많은 양 떼들까지 지옥의 길로 끌고 가고 있는 위험한 이 때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내가 한국 나주에서 내 어머니와 함께 너희에게 준 구원경륜을 통한 지고한 사명을 완수할 때 하느님 아버지의 의노는 축복으로 바뀌게 되어 내 나라가 오게 될 것이니 세상의 많은 자녀들을 천국의 잔칫상으로 초대하여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도록 하여라. 그것은 바로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의 열쇠인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는 것이기에 나주가 빨리 인정을 받아야한다.

죽어야 만이 부활한다는 진리를 다시 기억하여 나의 부름에 응답한 너희들만이라도 순교자들의 신앙을 본받아 일치 안에서 순직하게 나와 내 어머니를 따를 때 너희는 마지막 날, 아담과 하와가 잃었던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천사들의 옹위를 받으며 빛나는 면류관을 받아쓰고 내 곁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메시지를 쓰면서 있었던 일 :

32일 오전 840분경, 어제 주님께서 주신 메시지를 정리하면서 교활한 사탄의 횡포에 대해 묵상하며 메시지를 정리하고 있었다. 마침 나를 도와주는 안젤라 자매가 화장실을 들어가자이때다. 저 년이 어제 받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죽여라!”하는 사탄의 성난 외침이 들려왔다. 그러자 마귀들이 또 새카맣게 달려들었다.

 

나는 또 의자와 함께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는데 마귀가 가위를 가지고 내 경동맥을 자르려하는 순간 모습은 희미하여 잘 보이지 않았지만 성모님이 번개처럼 가위를 쳐버리셨다. 오늘도 역시 성모님이 나타나시자 사탄과 마귀들은 이를 북북 갈며에이씨~”하며 줄행랑을 쳤다. 그때 아침식사를 마친 장 신부님과 일행들이 오셔서 성수를 뿌리며 구마기도를 해주셨다.

 

장 신부님께서는 마귀들이 이렇게 필사적으로 율리아 자매를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보니 어제 받은 메시지가 더 중요한 모양이다. 율리아 자매님은 이 메시지를 그대로 작성해 기필코 알려야 한다. 우리 모두 승리 합시다.”라고 하셔서 우리는 아멘!”하고 한바탕 크게 웃었다. 방 안을 살펴보니 쓰레기통과 의자가 엎어져 있었고 메시지를 쓰고 있던 노트북에는 시커먼 마귀 공격 자국이 나 있었으며 내 왼쪽 눈 밑에는 마귀가 할퀸 자국이 세 줄기로 나 있었다.

 

메시지를 정리하면서 있었던 일 :

마귀의 공격을 받은 나는 머리가 많이 어지럽고 머리와 온몸이 아파 오전에는 누워있었다. 일행과 함께 점심을 먹고 150분경 예수님께 받은 메시지를 완성하려고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제부터 계속 마귀들이 너무 괴롭혀 이 메시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 나는 책상 주위에는 성수를 뿌렸지만 화장실은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화장실에 들어가 볼일을 보고 변기에 물을 내리는 순간 이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저 지독한 년을 나가기 전에 죽여라. 이번에는 실수 없이 단번에 쳐 죽여야 한다.”라는 마귀 두목의 소리가 들려왔다.

 

그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누가 나를 확 밀쳐버리는가 싶더니 아찔하면서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다. 누가 흔들어 깨우는 소리가 들려 간신히 눈을 떠보니 안젤라 자매였다. 그 자매는 내가 화장실에 들어가고 갑자기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려 성수를 들고 나와, 바닥에 쓰러진 내 주위에 성수를 뿌리면서 구마기도를 했다고 한다. 소란 중에 다른 방에 있던 신부님과 일행들이 내 방으로 달려왔다.

 

그분들은 내 웃옷이 갈기갈기 찢어진 처참한 모습을 보고 몸서리를 쳤는데 한 형제가 마귀들의 공격으로 내 몸에 상처가 났을지도 모른다면서 오른쪽 어깨를 들추어보았다. 독일의 세실리아 폴 자매가 어깨에 난 동그란 상처를 보고는 마귀가 깨물은 것 같다면서 글로만 봤던 마귀 공격을 직접 봤으니 나주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와 함께 교활한 마귀의 실체에 대해 열심히 전해야겠다며 놀라워했다.

 

일행들과 교활한 마귀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데 목 뒤가 심하게 쓰라렸다. 옆에 있던 폴 자매가 내의를 들춰보고는 비명을 질렀다. 조금 전에 보이지 않았던 상처가 면도칼에 베인 것처럼 길게 한 방향으로 세 줄씩 총 6줄이 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피가 흘러나왔다.

 

내가 받아내는 이 조그만 고통들이 나의 주, 나의 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는 감사가 마르지 않는 겸손한 사랑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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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3(1) - 너희의 만남이 꽃 피우게 될 것

 

이반디아스 추기경님과의 만남 약속이 오후 5시경 이었는데 415분까지 데리러 오신다고 기다리라고 하셔서 330분경에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께서 숙소에서 미사를 드려주셨다. 미사 중에 성체를 모신 뒤

 

율리아 :

예수님! 오늘 이반 디아스 추기경님과의 만남을 우리의 뜻대로가 아닌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소서.”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고맙구나. 힘들고 지쳐도 그 고통들을 오로지 주님의 뜻대로 써 주시기를 바라면서 아름답게 봉헌하고 있으니 이 엄마의 마음도 한량없이 기쁘구나.

오늘 특별히 내가 기르고 양육해 온 아들 이반을 만나러 죠반니와 함께 가는데 나도 동행할 것이다. 그들을 위하여 고통을 받겠느냐?”

 

율리아 :

그럼요. 받고말고요. 어떤 고통이라도 기쁘게 받을게요.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이 딸 온전히 주님의 것이오니 이 몸과 마음 다 바쳐 드리오리다.”

 

성모님 :

내 그럴 줄 알았다.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일어나는 중대한 재앙들이 여기저기에 내리고 있는 지금 하늘의 별보다, 바닷가의 모래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 중에 가려 뽑은 너희는 자유의지마저 내게 온전히 종속시켜 너희가 예수성심과 내 성심 안에 침잠하여 온전히 용해되어 일치하여 일한다면 이 엄마의 심장은 내 아들 예수의 천주성과 함께 그리고 인간인 너희의 심장과 더불어 고동칠 것이니 너희는 나와 더욱 친밀해져 풍성한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율리아 :

아메엔!~~~”

 

아멘이 채 끝나기도 전에 머리에 가시관 고통이 가해져 피가 주르륵 흘러 내렸는데 그때 시간은 오후 4시경이었다고 한다.

 

율리아 :

, 주님! 영광 받으소서. 주님의 뜻을 이루시는데 티끌만큼 한 도움이라도 되올 수만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얼마나 행복한 고통이리이까."

 

성모님 :

그래. 바로 그것이다. 고통을 받으면서도 기뻐하는 나의 사랑하는 딸아! 모세는 왕권을 포기하고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포기하였듯이 너희도 많은 영혼들에게 자양분을 공급하기 위하여 너희 자신을 온전히 내어 놓았으니 나 어찌 너희와 함께하지 않겠느냐. 너희와 함께 하는 시간은 즐거운 휴식을 취할 수 있구나.”

 

율리아 :

, 엄마! 부끄러울 뿐이에요. 부끄러운 이 죄녀의 아주 작은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를 뿐이옵니다.”

 

성모님 :

그래, 고맙구나. 주님께 향한 너의 그 변함없는 열정이야말로 언제나 주님과 나를 기쁘게 한단다.”

 

율리아 :

엄마! 제 머리에 꽂힌 그 가시의 숫자만큼 그리고 흘린 피의 방울 수만큼 이반 디아스 추기경님과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과 부족한 저의 만남을 위하여 바치오니 죄인들로 인하여 상처 난 주님과 성모님의 마음은 위로를 받으시고 영광 받으시며 우리 모두는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소서. 아멘!”

 

성모님 :

그래 귀여운 내 딸아! 너는 매일 매 순간 사랑의 친교로 주님과 내게 찬미와 영광을 바치니 오늘도 주님과 내 사랑을 식탁 삼아 너희의 만남이 사랑을 꽃 피우게 될 것이다.”

 

율리아 :

아멘! 부족한 이 죄녀 오로지 감사할 뿐이옵니다. 인간 구원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지고지순한 사랑이 하늘과 땅에 가득 차 있사오니 저도 부족하지만 계속 노력하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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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2) - 묻지 말고 고통을 허락하소서

 

이반디아스 추기경님의 관사에서 대화중에 성모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사랑하는 아들들을 위하여 또다시 고통을 받겠느냐?”

 

율리아 :

엄마! 묻지 마시고 고통을 허락하소서. 이 몸 죽어도 주님의 것이요, 살아도 주님의 것이오니 오로지 주님의 뜻을 이루어지기만을 바라기에 제가 받는 고통은 기쁨이나이다. 하오니 부족한 이 죄녀의 고통을 통하여 추기경님과 대주교님과 이 죄녀의 만남을 주님 영광 드러낼 수 있는 축복으로 승화 시켜주시어 천상 옥좌에까지 이르게 하옵소서. 아메엔…….”

 

아멘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다시 머리에 가시관의 고통을 받게 되었다. 머리에서 피가 오른 쪽으로 더 많이 흘러 내렸다. 죠반니 불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는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를 닦도록 당신의 손수건을 주시면서 이반 디아스 추기경님께 쥬리아는 고통을 받을 때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봉헌합니다." 라고 말씀드렸다. 우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에서 다시 환담을 나누었는데 내가 강복을 청하자 성당으로 가자고 하셔서 추기경님 관사에 있는 성당에서 함께 감사의 기도를 한 뒤 추기경님의 강복을 받았다. 추기경님께서 감사의 기도를 드리실 때 나는 또다시 가시관에 찔리는 고통을 받고 피를 흘렸다.

 

이번에는 추기경님께서 가시관 상처에서 나온 피를 닦으라고 당신의 손수건을 주셨는데 여분으로 2개를 더 주셨다. 나는 추기경님과 대주교님의 자상하신 친절과 호의에 너무 기뻐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는데 성모님께서도 아주 흐뭇한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보시며 기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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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320- 생살을 떼어내는 애틋한 기도

 

목을 조이고 머리를 짓부수는 듯한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 온몸은 철퇴를 맞은 듯이 아파 꼼짝할 수 없었으며 입은 소태처럼 썼다. 추워서 덜덜 떨며 죽음과도 같은 그 고통을 통하여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받으시며 지옥의 길로 치닫는 죄인들이 회개 하도록 간구하며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매질을 하며 채찍을 가 할 때 얼마나 많이 아프셨습니까? 그리고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은 이보다 더 쓰고 더 고약하셨지요?’그때 성모님의 애정어린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딸아! 생 살점을 떼어내는 고통을 받아도 원망하지 않고 그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주님과 나를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인성에서 생살을 떼어내는 듯한 애틋한 기도로 고통을 즐겨 받았으니 내 아들 예수와 이 어머니는 위로를 받는단다."

 

고통이 끝나고 일어나보니 상처는 전혀 없었는데 밑에 깔았던 타월에 피가 묻어 있었다.

 
 

클릭하는 순간 주님과 성모님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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