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비위허증
비기가 부족한 증, 흔히 음식조절을 잘 못하거나 지나치게 생각하거나 피로한 것으로 하여 비기를 상해서 생긴다.
먹은 음식이 소화되지 않아서 식욕이 없으면 실증에 해당하고, 장병을 앓고 난 후에 비위의 기능이 회복되지 않았거나 선천적으로 비위가 약하게 타고난 체질 등은 허증에 속한다.
실증으로 가슴이 그득하고 막히는 듯하면서 음식 생각이 없을 때는 목향 지출 환이나 평위산을 쓴다.
허증의 경우는 비위를 보해주는 보중익기탕이나 인삼양위탕을 쓰면 식욕이 좋아진다.
만약 선천의 정을 간직하는 腎의 기능까지 약해져서 脾腎兩虛가 되면 식욕이 없을 뿐 아니 라 식사를 못하므로 몸이 여위고 피곤하며 땀을 흘리고 살갗과 머리털의 윤기가 없어지며 대변이 묽어진다.
증상은 온몸이 나른하고 힘이 없으며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배가 끓고 헛배가 불러오며 얼굴이 윤기가 없고 누르스름해지며 혀의 색갈이 연해지기도 한다.
흔히 단 과자류를 많이 먹는 어린아이에게서 밥을 먹으려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지나친 단맛은 脾氣를 손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나 용담초와 같은 쓴맛이 나는 약을 먹이는 것이 입맛을 돋우는 좋은 방법이 된다.
율무(의이인), 솔풍령(복령), 오수유, 생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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