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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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병증

쿠싱증후군

by mrsoojak 2022. 1. 27.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쿠싱증후군

 

쿠싱증후군

 

30-40대 여성이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하고 얼굴 모양이 달처럼 둥글게 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쿠싱증후군은 주로 뇌하수체나 부신에 코르티솔을 과다 분비하는 종양이 발생된 경우이며, 드물게는 폐나 췌장, 위장관, 난소 등의 종양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밖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제의 과용으로도 올 수 있으며, 우리의 현실로는 이러한 의인성 쿠싱증후군의 빈도가 제일 높다. 남성에서도 올 수 있으나 여성이 남성보다 3배정도 더 많이 발생한다.

주된 증상은 얼굴이나 어깨, 복부에 지방조직이 축적되어 얼굴이 둥글게 되고, 뒷 목이 두껍게 되며, 배가 부러지면서 피부가 트게 된다.

질소 소실과 이화 작용이 증가되어 근육 약화, 골다공증, 피부 위축, 궤양, 반상 출혈 등이 나타난다.

신경과민으로 정서가 불안정해지고, 우울증이나 정신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여성에서는 안드로겐의 전구체가 안드로겐을 과다 생성하게 되어 이로 인하여 다모증, 여드름, 희발월경, 무월경 및 가는 두발 등과 같은 남성화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에서는 여성 호르몬을 과다 생성하게 되어 여성형 유방, 발기 불능 등과 같은 여성화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은 체중의 증가를 동반하지만 심한 경우는 오히려 체중이 감소한다. 이때 비만은 대개 중심성 비만으로 나타나며 따라서 목 주위 견갑골, 체간, 복부, 볼 등에 지방이 축적된다.

 

의인성 쿠싱 증후군응 질병의 치료 목적으로 부신 피질 스테로이드의 고용량을 투여하거나 혹은 고용량이 아니더라도 장기간 사용하면 쿠싱 증후군과 동일한 증상이 나타나는 수 있는데 이것을 의인성 쿠싱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부신암에 의한 쿠싱 증후군은 부신암이 발병한 경우 암 조직에서 부신 피질 호르몬을 과잉 분비하여 쿠싱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종양의 크기는 대개 6cm 이상이다. 따라서 CTMRI 촬영으로 쉽게 진단이 가능하다.

부신암은 코티솔 이외에 여러 가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할 수 있으므로 쿠싱 증상 이외에 여성에서는 다모증 및 남성화 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남성에서는 여성화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부신증식증에 의한 쿠싱 증후군은 부신 피질 조직이 증식하여 부신 내에 3mm 이하의 미세 결절을 많이 형성하면서 부신 피질 호르몬을 분비하는 질환이다. 대개 산발적으로 나타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가족적으로 발생하는 수도 있다. 소아, 소녀, 젊은 성인에서 주로 발생하고 코티솔을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ACTH가 억제된다.

 

쿠싱병은 경접형골하수체적출술(經蝶形 骨下垂體摘出術)이나 뇌하수체의 방사선 조사로 치료하며, 부신종양은 외과적 적제(摘除), 이소 성(異所性) ACTH 증후군은 ACTH 생성종양의 적제 등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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