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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음준비 ( 49~54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원제 : Il Poema dell' Uomo-Dio) 49. 목자들의 경배 나는 스승이신 예수님 앞에서 글을 쓰고 있다.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나를 위하여, 그렇게도 오랜 세월 후에, 나를 위하여, 순전히 나를 위하여 돌아오신 스승 예수님, 여러분은 아마 내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아 니, 무슨 소리냐? 네가 다시 듣고 보고 하는 것이 거의 한 달이 되었는데, 그렇게도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마침내 예수님을 맞이했다고 말하다니?" 나는 내가 말과 글로 여러 번 말한 것을 다시 한번 대답하는 것이다. 보는 것과 듣는 것은 다른 것이고, 특히 남들을 위하여 보고 듣는 것과, 순전히 나를 위하여, 나만을 위하여 보고 듣는 것은 다르다. 첫째 경우에는 나는 구경꾼이고.. 2021. 12. 15.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90년 1990년 5월 8일 - 고통을 당할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나에게 매달리지만. 온 몸은 물론 머리카락만 닿아도 바늘로 쑤시는 것처럼 아파서 움직이지 못했기 때문에 어버이날인데도 나는 성모님께 갈 수가 없어 장부가 혼자 가서 성모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는데 내 가슴은 몹시 아팠다. “어머니! 죄송해요. 마음과 기도의 꽃다발을 보내드릴게요.”하며 나는 누워서 고통을 봉헌해야 했다. 밤 10시 40분경, 나는 어렴풋이 들려오는 성모님의 음성을 들었다. “딸아! 답답하구나. 너는 내가 보고 싶지도 않느냐?”아무리 들으려고 해도 더는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불편한 몸을 간신히 일으켜 성모님 곁으로 갔다. 경당에 들어서니 형언할 수 없는 어떤 향기가 코를 찌르는 듯 했는데 그중에는 백합향기도 많이 풍겨왔다.. 2021. 12. 15.
1. 복음준비 ( 43~48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원제 : Il Poema dell' Uomo-Dio) 43. "너희들을 당신의 종으로 선언하는 일은 주님께 맡겨드려라" 성모 마리아가 말씀하신다. "내가 창백해진 것을 아무도 부정확하게 해석하지 말기 바란다. 그 창백함은 인간적인 공포에서 오는 것은 아니었다. 인간적으로 말하면 내가 돌에 맞아 죽을 것을 예상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내 두려움의 동기는 아니었다. 나는 요셉의 고통을 괴로워하고 있었다. 요셉이 나를 고발 했으리라는 생각까지도 그 자체로는 나를 당황하게 하지 않았다. 다만 나를 고발할 마음을 굳힘으로써 요셉이 사랑을 어기게 되리라는 것이 내게 불쾌하였다. 내가 요셉을 보았을 때 내 피는 이 때문에 오직 한번 뛰었을 뿐이다. 그때야말로 한 의인이 .. 2021. 12. 15.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89년 1989년 1월 8일 - 형식적인 기도, 방문, 봉사 활동 등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고통 중에 있던 나는 성모님께서 피눈물 흘리신다는 연락을 받고 가보니 전주교구 레지아 단장과 단원들이 와서 기도하고 있었다. 그분들이 경당에 도착했을 때에는 눈물 흔적도 없었는데 아침 7시 40분부터 8시 30분까지 피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 내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피눈물은 마르고 눈물만 흘리고 계셨다. 그분들과 함께 묵주기도를 바치던 중 나는 탈혼 상태로 들어갔다. 나는 깜짝 놀랐다. 너무나 많은 인파 속에서 아우성 소리가 들리는데 그것은 서로가 서로를 죽이려고 하는 대폭동이었다. 그때 하늘에서 빛을 발하며 아름다우신 성모님께서 나타나셨다. 머리에는 12개의 별이 달린 월계관을 쓰셨고 찬란히 빛을 발하셨으며 옷과 모습..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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