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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성모님251

2002년 7월 9일 헛된 망상과 그릇된 영성 2002년 7월 9일헛된 망상과 그릇된 영성 한숨도 자지 못한 채 사흘째 계속되는 고통 중에 있던 나는 자리에 누워서 기도하고 있던 중 너무나 처참한 모습을 현시로 보게 되었다. 그 모습들은 차마 눈뜨고는 보지 못할 광경들이었는데 가히 말로 다 표현할 수조차도 없을 만큼 너무나도 끔찍하였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음란죄에 빠져 광란의 광경들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그 음행들은 차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하였다.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을 어찌 다 일일이 나열할 수 있겠는가? 바벨탑을 연상케 하는 하늘을 찌를 듯 한 교만으로 인하여 저질러지는 갖가지 죄악들은 참으로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계시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시다가 핏빛 눈물을 흘리시더니 나중.. 2024. 10. 23.
2002년 6월 30일 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 2002년 6월 30일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 오후 6시경, 갈바리아의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신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성모님 동산 갈바리아 동산에 올라가 확인해 보았더니 십자가에 매달려 계신 예수님의 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며 온몸에서는 땀을 흘리고 계셨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는데 그들은 참으로 놀라운 이 광경을 보면서,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며 울고 있었다. 나는 흘러내리고 있는 예수님의 눈물과 땀을 솜으로 닦고 또 발가락 사이로 흘러 내려오는 땀을 성수 병에 받고 있는데 어떤 형제님이 “이거 물 아니야?” 하자 계속해서 흘리시던 예수님의 눈물과 땀이 순식간에 멈추었고, 발가락 바로 밑 부분에서 물이 솟아올라 흘러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 물은 닦고 또 닦아도 멈추지 않.. 2024. 10. 21.
2002년 6월 11일 성덕으로 도달하여 일치할 수 있는 지름길은 바로 생활의 기도 2002년 6월 11일성덕으로 도달하여 일치할 수 있는 지름길은 바로 생활의 기도 나는 아침 5시경 성모님께서 성모님 동산으로 부르고 계신다는 느낌을 받고 한 형제에게 부탁하여 함께 성모님 동산으로 가서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들의 성화를 위해 기도하다가 탈혼 상태로 들어가게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느님을 외면한 채 죄 중에 있는 모습이 보였다. 특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쾌락을 좇아 서슴없이 음란죄를 저지르며 즐기고 있었는데 그때마다 예수님의 가슴은 갈기갈기 찢겨져 나갔다. 어디 그뿐이랴! 주님의 사랑 속으로 빠져들어 주님을 전해야 될 성직자와 수도자들마저도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채 쾌락에 빠져 죄를 지을 때마다 주님의 살 심장이 떨어져 나왔다. 뿐만 아니라 불림 받은 자녀들이 주님의 뜻대로 살.. 2024. 10. 19.
2002년 3월 28일 (성목요일) 영혼 육신을 목욕시켜 멸망의 사슬에서 구하고자 한다. 2002년 3월 28일 (성목요일)영혼 육신을 목욕시켜 멸망의 사슬에서 구하고자 한다. 나는 주님께서 모든 이로부터 버림받아 외롭고 처절하게 당하셨던 게쎄마니와 갈바리아의 고통에 함께 동참하는 마음으로 성모님 동산 십자가의 길에서 기도하고 있었다. 11처 앞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던 중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 받으신 극심한 고통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생살을 뚫는 참혹한 그 고통, 사랑하는 자녀들로부터 온갖 멸시와 천대와 모욕 속에서도 죄인들의 회개만을 촉구하시며, 온몸을 다 내어놓으신 높고 깊고 넓은 주님의 무한하신 사랑 앞에 나는 오열을 금치 못하였다. “오, 사랑 자체이신 예수님, 나의 님이시여! 저희 인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는 이토록 저희를 사랑하시나이까?”하고 울며 주님.. 2024.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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