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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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병증

결막염

by mrsoojak 2022. 1. 18.

결막염

 

결막염

 

눈동자의 가운데 까만 부분을 각막이라 하고 그 주위를 결막이라 한다.

처음에는 눈에 무엇이 굴러다니는 듯한 이물감이 있고 가려움증이 있으며, 눈곱이 끼고 결막이 붉게 충혈되며 종창을 일으킨다. 그곳에. 있는 유두도 증진되어 커진다. 눈꺼풀 안쪽은 붉게 부어오르고 전등불도 눈이 부셔서 볼 수 없게 된다. 그리고 계속 고름 모양의 눈꼽이 나온다. 흰자위도 불게 충혈되고 결막염 출혈을 일으키는 일도 있다.

한의학적으로 급성 결막염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폭풍객열(暴風客熱) 과 천행적목(天行赤目)이 있다. 폭풍객열은 급성결막염을 천행적목은 유해성 결막염을 가리키는 것이다.

 

폭풍객열

폭풍객열은 외감풍열사의 갑작스러운 침범으로 급성적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폐에 열이 있거나 과로한 사람에게 호발 한다.. 증상은 눈이 붉게 충혈되고 통증이 있으며 눈을 뜨기가 어렵고 안검이 붓고 뜨거운 눈물이 계속 흐르는 것으로 1일 이내에 극심해진다.

 

천행 적목

천행 적목은 사시(四時)에 유행하는 열사나 풍열사(세균, 바이러스)에(세균,바이러스) 감염되어 발생하고 두 눈에 이환된다.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신속하게 전염하여 광범위하게 유행한다. 증상은 결막이 충혈되고 작열감이 있으며 안검부종이 있고 눈곱이 끼고 아침이면 눈이 붙어서 뜨기가 어려운 것으로 2-3일 후에 극심해진다.

 

유행성 각결막염( E.K.C )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약 1주일의 잠복기를 거쳐 급격한 충혈과 함께 이물감, 가려움, 눈꼽, 작열감, 눈꺼풀의 부종 등이 나타나며 턱 아래의 임파선이 붓거나 진덕 진덕 한 안 분비물이 자주 나오게 됩니다. 이질환은 수영장에서 잘 전염되며 여름철에 유행하나 1년 내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 중에 한 사람이 걸리면 거의 전가족에게 전염됩니다. 처음에는 한눈에서만 증상이 나타나나 며칠이 지나면서 다른 눈에도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처음 증상이 발생하였던 눈의 염증이 나중에 생긴 쪽보다 훨씬 심한 증상을 겪게 됩니다. 2주 동안은 직접적인 신체 접촉(예를 들면 악수 같은 것)을 되도록 피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이 눈병의 전파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병의 경과는 2-3주 걸리나 만성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후유증으로 각막 상피하 혼탁이 발생하며 이러한 반흔이 지속되면 눈부심과 함께 시력의 장애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8 ~ 48시간의 짧은 잠복기를 가지면서 주요 증상으로는 안통, 이물감, 심한 유루, 결막하 출혈 등이 나타납니다. 이때 발생하는 결막하 출혈은 대개 위 눈꺼풀에서 시작되어 아래 눈꺼풀로 점차 진행하면서 유행성 각결막염보다는 짧은 22주 이내의 병 경과를 거칩니다.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시기와 맞물려 나타났기에 아폴로 눈병이라고도 불립니다. 1974년 우리나라에도 상륙하여 기승을 부렸던 눈병입니다.

 

인두 결막염

아데노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며 역시 수영장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고 주로 어린이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1주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전신 발열,, 인두염과 같은 감기 증상과 함께 충혈, 결막의 부종 등이 생기나 각막에 변화를 일으키는 일은 매우 드문 눈병입니다. 어른의 경우는 눈에 국한된 임상증상을 나타내나 어린아이의 경우는 고열, 인두 통, 설사 등의 전신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다른 전신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합니다. 대개는 적절한 안과적인 치료에 잘 반응하며 안구에 생기는 후유증은 거의 없습니다.

 

결막염에는 인동덩굴꽃,호박, 물푸레나무가 좋다

 

 

갈근탕

결막염 초기 또는 만성 결막염에 사용하면 좋다. 목덜미와 등에 걸쳐 결리고, 땀이 안 나고,, 몸이 추우며, 몸에 열니 있는 듯한 사람에게 쓴다.

 

월비가출탕

눈꺼풀이 빨갛게 부어 올라 짓무르고 눈물이 나오고 눈 꽃이 많이 끼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소청룡탕

결막의 충혈이 심하고, 밝은 곳으로 나오면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이 부시며, 눈물이 많이 나오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삼황사심탕

결막의 충혈이 심하고, 상기가 잘 되며, 변비기가 있는 사람에게 쓴다.

 

영계출감탕

결막염이 만성화되어 눈꺼풀이 붓고, 눈물, 눈곱이 생기는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사용한다.

 

눈병이 급속히 확산되자 교육 당국은 각 학원에도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긴급 통보했다. 유행성 결막염은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각막염 환자의 5%가량은 시력이 0.3 이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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