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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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병증

신증후군

by mrsoojak 2022. 1. 29.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신증후군

 

신증후군

 

의학적으로 질병의 이름에 증후군이란 명칭이 붙는 경우는 몇 가지 증후의 공존이 인정되지만 원인이 불명이거나 한 가지가 아닐 때 병명을 대신해서 쓰이게 된다.

신증후군이란 소변으로 배설되는 단백질의 양이 성인 기준으로 하루 3.5g 이상이며 혈중 알부민 농도가 3.0g/dl 이하이고 부종을 임상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신사구체 질환을 총칭하여 이르는 말이다.

 

신증후군이 유발되는 것은 사구체의 정상적인 단백뇨 방어기전이 손상을 받아 성인의 경우 13.5g 이상에 달하는 대량의 단백질이 소변 중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인데, 심한 단백뇨는 혈청 중 알부민 농도의 저하를 초래하여 저알부민혈증(3.0g/)을 수반하게 된다.

한편 눈꺼풀 주위를 포함한 안면과 목, , , 다리 등이 현저히 부어오르는 전신성 부종은 단백뇨의 중증도(重症度)에 따른 혈청 알부민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 것이며,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의 체내의 지질 역시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안면이 창백하고 처음에는 부종이 눈 주변에 생기다 부종이 심해지면 눈이 실처럼 보인다. 입술도 부어오르는 경우가 있다.

 

신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병변으로는

첫째, 원발성 사구체신염으로 : 

1) 미세병변

2)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3) 막성 증식성 사구체 신염

4) 막성 사구체신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둘째, 전신 질환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이차성 사구체신염의 경우로 : 

1) 감염(B형 간염 등)

2) 약제(금 등)

3) 종양(악성 임파종 등)

4) 자가면역 질환(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

5) 유전성( 당뇨병 등)

6) 기타(전 자간증 등)로 그 원인 질환이 매우 다양하다.

 

셋째, 신증후군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신사구체 병변은 :

서양의 경우 소아에서 "미세병변"에 의한 경우이고, 성인에서 "막성 사구체신염"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 원인 병변의 빈도가 서양의 그것과 약간 다르다. , 소아나 성인의 경우 다 같이 "미세 병변"에 의한 신증후군이 가장 많다.

일반적으로는 저알부빈혈증에 대한 간장에서의 보상 작용으로 고지혈증이 동반된다.

신증후군의 발생기전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원인을 모르는 채 신장에만 국한하여 나타나는 일차성 신증후군과

전신질환의 일부분으로 나타나는 이차성 신증후군으로 분류할 수 있다.

 

1) 일차성 신증후군(90%가 소아)으로는

증식성 사구체신염, 국소성 사구체 경화증, 막성 사구체신염, 막 증식성 사구체신염 등이 있고

근육의 용적이 적어지는 것을 위시하여 여러 가지 정상 생리작용의 저해가 생각된다. 면역 globulin 인 IgG의 감소로 세균 감염에 약해진다.

만성신부전, 신세뇨관기능부전, 비타민 D의 감소로 골연화, 철분, 아연, 동 등 희소금속의 결핍이 일어날 수 있다.

2) 이차성 원인으로는

세균 감염, 종양, 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의 교원성 질환, 당뇨병 등의 대사성 질환 등 다양하다.

부종에 대해서는 안정과 함께 저염식이 필요하며 적당한 양의 이뇨제를 사용하고 단백뇨에 대한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신조직 검사 등이 필요하다.

 

소변 색깔이 커피색이면 신장암?

편도선염을 오래 앓다 보면 균이 신장에 가서 사구체신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었다.

 

 

신증후군 치료

 

주요 증상을 나타내는 근원인 신장의 사구체(絲毬體)를 치료하기 위해 서양의학에서는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호르몬 요법, 면역억제제 요법 등이 동원되며, 부종이나 감염증의 합병을 막기 위한 대증(對症) 요법으로 적절한 식이요법과 항생제 요법이 응용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근본적인 치료는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경우 성장장애, 백내장, 쿠싱증후군, 골다공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갖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치료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심한 부종, 고혈압, 혈뇨 등을 나타내는 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요한다.

 

혈뇨와 단백뇨가 현저하게 감소된다고 인정할 수 있는 기간 동안에는 안정을 시키고 점차로 정상 활동을 하는 것이 병의 경과에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무뇨가 나타날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종의 원인이 염분의 저류에 있으므로 염분의 제한은 부종의 제거나 예방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 수분의 제한은 필요하지 않으나, 소변량이 감소된 경우나 무뇨가 나타나는 경우는 24시간 측정된 소변량에 400700를 더해 주고 그 이상의 수분은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의학적인 치료 역시 완벽하지는 못한데, 최근의 임상연구에 따르면 한·양방 병행치료를 실시할 경우 치료효과도 높고 부작용도 현저히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일반 식이 요법

 

- 부종이 있을 때는 소금을 제한하여 하루 소금5g (나트륨 2000mg)을 넘지 않도록 조리할 때 소금을 쓰지 않는다.

- 단백질은 통상적인 양을 섭취하도록 한다.

- 고단백질을 하는 경우, 단백뇨가 더 심해져서 별 도움이 안 된다..

- 부종이 아주 심한 경우는 수분 섭취도 제한할 수 있다.

- 부종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능한 정상 아이가 같이 활동하도록 한다.

이뇨제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부종이 심하면 알부민과 같이 정맥 주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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