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콧물, 재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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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과 관리법

심한 콧물, 재채기

by mrsoojak 2022. 2. 10.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심한 콧물  재채기

 심한 콧물, 재채기 

 

콧물은 습도를 유지해 주고, 이물질을 제거해 주고, 점막을 보호한다.

감기 초기에 콧물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먼지 등을 밖으로 내 보내기 위해 콧물을 통해 밖으로 나오게 된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세균도 점액이 막아 몸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해 준다.

 

콧물의 종류

- 맑은 콧물 =급성 비염(초기),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 신경성 비염.

- 끈적거리는 콧물 = 급성 비염(말기), 만성 비염, 만성 부비동염.

- 고름같은 콧물 = 급성부비동염, 비강 이물.

- 출혈이 포함된 콧물 = 악성 종양, 습진, 매독 등의 궤양.

- 냄새가 나는 콧물 = 상악암, 치성 상악동염, 비강 이물.

 

만성 비염인 사람은 대개 알레르기성 소인을 갖고 있다. 항상 외부 공기와 접하고 있는 비점막이 유해한 먼지나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증상만으로도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즉 평상시 재채기, 물 같은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4대 증상) 등이 있다면 알레르기성 비염일 확률이 90% 이상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 소인이 강한 병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50% 이상이 알레르기성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의 가족력이 있다. 그러나 알레르기에 대한 유전성이 있는 사람 중에서 실제로 알레르기 환자가 되는 사람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영·유아에게는 최소 6개월간 모유를 먹이고, 실내 환경을 정비하는 것이 좋다. 집 안에서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등의 항원 회피요법 등을 착실히 실행함으로써 아이의 알레르기 질환 유발을 예방할 수 있다

코가 막혀서 냄새를 분별할 수 없으며 콧물과 재채기가 자주 나온다. 이 콧물은 처음에는 물과 같으나 갈수록 진해져 농모양이 되어 약간의 냄새를 풍기게 된다.

 

감기에 걸리면 먼지나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을 잡아먹기 위해 비점막으로 백혈구가 집중된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는 감기에 걸렸을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일 뿐이지 언제까지 지속되는 현상은 아니다. 그렇지만 민감한 사람은 이 상태가 거의 만성적으로 지속된다. 유해한 물질을 잡아먹은 뒤 죽은 백혈구 수도 많아지고 백혈구의 시체(고름)가 상악동이란 곳에 쌓여 있는 상태를 일컬어 흔히 축농증이라고 한다. 상악동 화농증, 상악동 축농증이라고도 한다.

코의 양측 뺨 부근에 있는 상악동은 절구 모양으로 위쪽이 우묵하게 파여 있으므로 고름이 고이기 쉽다. 그래서 그 가장자리를 깎아 평평하게 만들면 고름이 쌓일 장소가 없어진다. 그래서 현대의학에서는 축농증을 뿌리 뽑을 방법으로 수술밖에 없다고 주장하지만 쌓일 장소가 없어진 고름은 입으로 흘러들어 간다. 따라서 수술 후 콧속의 농즙이 목으로 흘러들어 가 견디다 못해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가장자리를 깎아 평평하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쌓일 장소를 잃어버린 농즙이 목으로 흘러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므로 뒤늦게 그 사실을 안 환자는 화를 내며 회의와 불신에 가득 차서 한의원으로 달려오는 것이다. 그러나 일단 깎아 버린 상악동의 가장자리는 원상 복귀가 불가능하다.

 

 

환자라면 누구나 축농증을 완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병원을 찾는다. 그러므로 환자 입장에 서서 비점막의 과민 증상을 치료하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에 주안점을 두고 치료에 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발병 시에는 일찌감치 휴식을 취하고 안정과 보온, 경우에 따라서는 치료(발한 요법을 이용해야 하며 현대 의학의 해열제나 기침을 멎게 하는 진해제에 의한 치료법은 인체에 해롭다)도 필요하지만 일단 완치되면 그대로 끝낼 것이 아니라 냉수마찰, 건포 마찰, 기타 내한 훈련을 실시하고 적극적으로 일광욕을 하면서 감기에 걸리지 않는 체질 조성에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신체의 면역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선 평소의 이러한 주의와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면역력을 향상한다는 것은 암 예방과 직결된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코 점막의 과민 반응에 대해서는 부엌에 있는 식용유를 거즈에 적셔 바르면 공기(산소)의 자극이 완화된다. 이것은 경미한 화상에 식용유를 발라 공기(산소)의 자극을 완화시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또한 연근, 우엉 잎으로 만든 2 ~ 5% 점액(불에 달여 체에 거른 액)을 거즈에 적셔 바르고, 환부가 마른 후에 식용유를 바른다. 급성 축농증에 극히 단기간의 항생 물질 사용은 괜찮지만 만성인 경우에는 금물이다. 장기간 연용 할 경우에는 반드시 약해, 약화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항생 물질은 박테리아를 박멸함과 동시에 인체 내부의 효소계도 반드시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독감

갑자기 열이 나고 오한, 두통, 콧물, 코막힘, 기침 등 열이 39 ~ 40도로 높고, 관절통, 근육통, 전신 권태감이 나타나면 독감(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이다..

 

풍한(풍한 감모)이 침범하면

위양을 상하기 때문에 바람을 싫어하고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나고 머리와 온몸이 아프며 코가 메고 기침과 재채기가 나며 혀에 혀이끼가 끼고 맥이 부한 증상이 나타난다.

 

- 비염 등으로 고름 같은 콧물이 나오고 냄새를 잘 맡지 못할 때 : 수세미

- 재채기가 나고 오한이 나면 : 생강, 무(나복)

- 비염으로 특히 코가 막힐 때 특효 : 멧대추씨(산조인)

-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500~700cc의 콧물이 나와 코 점막을 유지해 주고 몸속으로 스며든다.

 

콧물에 대한 속설

- 콧물은 양쪽을 같이 풀어야 한다. ×  ( 콧물은 반드시 한쪽씩 풀어야 한다. 양쪽을 같이 풀면 귀와 연결이 되어 있어 귀에 압박이 가므로 중이염의 원인이 된다. )

-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와 울 때 흘리는 콧물은 같다. ×

- 콧물은 삼키면 안 된다. ×   ( 콧물은 삼켜도 무방하다 .)

- 코딱지는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0   (코딱지는 공기 중에 포함된 세균, 먼지 등이 코의 점액과 만나서 굳어진 것이므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 축농증이 심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  ( 충농증이 심하다고 머리가 나빠지지는 않지만 충농증이 심하면 뇌막염, 뇌농양, 등 합병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요즘은 축농증을 부비동염이라고 부른다. )

- 콧물의 주원인은 부비동염(축농증)과 비염인데 비염은 평생 치료해야 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

- 코를 건강하게 하려면 콧구멍 소독은 생리식염수로 아침 저녁으로12회 정도씩 씻어준다.

- 콧속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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