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95년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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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성모님메시지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95년_1/3

by mrsoojak 2021. 12. 26.

2001년 2월 28일 재의 수요일, 예수님께서 피로 물든 옷가루를 율리아님 손에 쥐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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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월 18일 - 교만은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을 무너뜨릴 수도 있다

 

그동안 고통 중에 있던 나는 성모님의 부르심을 느끼고 혼자 걸을 수가 없어서 옆에 있던 자매의 부축을 받아 성모님의 집으로 갔는데 문을 열자마자 상큼하면서도 짙은 장미향기가 진동했고 눈물 흘리셨던 성모님상은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었다. 나는 촛불 봉헌을 하고 나서 기도하는데 성모님상에서 아름답고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죄로 물든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하여 현 시대에 내 아들 예수는 십자가에 매달려 피로 물들어 있다.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이 어머니의 찢긴 마음도 피를 흘리는 것이다. 모든 자녀들이 회개하도록 지금 네가 겪고 있는 산고의 진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나를 따르기 위해서 겪고 있는 너의 고통이 너무 안타깝지만 그러나 해산의 기쁨이 반드시 온다는 것에 희망을 걸고 더욱 가까이 오너라.

단 한 영혼이라도 버려지지 않기를 바라며 애쓰는 너의 마음에서 내가 얼마나 위로를 받는지 아느냐? 두려워하지 말고 어서 모든 자녀들이 구원 방주에 타도록 더욱 힘써 노력해다오. 너희에게 지금이 바로 회개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이다. 하느님께서 경고하실 때에는 고통이 뒤따르지만 너희가 회개하고 나의 청을 받아들인다면 하느님의 축복의 잔이 너희 위에 내릴 것이니 이 좋은 시기와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나는 이 시대가 절박하다는 것을 부족하다고 하는 너를 통해서 수차례 예고한 바 있다.

지극히 사랑하는 나의 딸아! 고통을 달라고 청했으면서도 괴로워하는 너의 마음을 이 어머니인 내가 어찌 모르 겠느냐!

나도 안타깝단다. 나는 너를 자리에서 바로 일어나게 할 수도 있지만 그러나 너무나 많은 세상 자녀들이 죄악 속에 빠져들고 있으니 단 한 영혼이라도 더 구하고자 희생을 치르는 영혼이 필요하기에 네가 받고 있는 그 고통은 그렇게도 극심한 것이란다.

연꽃은 계속 물을 갈아주면 꽃이 피지 않지만 그러나 시궁창에서는 아름다운 꽃이 피듯이 고통을 통해서만이 영광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세상 자녀들의 회개를 위하여 잘 봉헌해 주기 바란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악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도록 모든 영혼들에게 부탁한다.

악마는 우리의 기쁨을 빼앗아가는 것을 극히 좋아하기에 그들은 인간을 분열시켜 마음을 어둠과 슬픔에 압도되게 하고 있으니 늘 조심하여 십자가가 무거울지라도 내려놓지 말고 잘 지고 가도록 해야 한다.

십자가가 무겁다고 내려놓 으면 악이 노리고 있다가 바로 침범할 수 있기에 간절히 부탁한다.

물은 자꾸만 밑으로 내려가듯이 내 아들 예수도 자꾸만 낮은 자리로 내려가셨다. 너희 모두도 내 아들 예수를 닮아 자꾸만 낮아져야 한다.

육적인 것은 이 세상의 것이고 영적인 것은 하늘나라의 것이니 하늘나라의 것만 추구하도록 부탁하는 나 어머니의 원의에 따라 너의 고통을 온전히 잘 봉헌하도록 하여라.”

 

성모님께서 잠시 말씀이 없으시다가 눈물을 흘리시며 말씀하셨다.

 

성모님 :

“ 자, 보아라! ‘어떠한 천재지변이 온다 하여도 단단하게 만든 신간센1)은 끄떡없을 것이다.’ 라고 한 그들의 말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나는 그 나라와 그 민족을 지극히 사랑하여 눈물로 호소하며 회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었건만 대다수의 자녀들이 마음의 문을 닫아걸고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지 못할뿐더러 천상의 어머니인 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느님께서는 인간들이 아무리 단단하게 만든 쇠기둥 놋담일지라도 일순간에 무너뜨릴 수도 있고 일으켜 세우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인간의 힘을 믿었던 그들의 교만을 꺾으셨다.

교만은 자신뿐만 아니라 세상을 무너뜨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 나라와 그 민족을 사랑한 나는,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며 나를 따르는 작은 영혼들의 기도를 통하여 그들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와 마음을 다하여 참되게 살도록 나의 망토 안에 불러 모아 구원받도록 도와줄 것이다.

모든 것을 우연이라 생각하지 말고 어서 깨어나 교만과 이기심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나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올 때 너희를 주님께 봉헌해 주리라. 그러면 하느님의 징벌 대신에 주님의 축복이 내려질 것이고 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여 너희에게 큰 기쁨이 그리고 사랑과 평화가 내려져 웃음꽃이 피어지리라.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주님의 말씀과 나를 받아들이는 자녀가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기에 죄 없이 희생되어 버린 자녀들의 일을 먼 민족의 일로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기도하여라.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살지 않고 모든 자녀들이 나를 따라 주님께로 가지 않는다면 천재지변, 자원고갈, 전쟁, 전염병, 그리고 갖가지 공해 등 이러한 재앙들이 끊이지 않고 계속될 수 있기에 너희들은 계속 기도하며 회개의 삶을 통하여 티 없는 나의 성심에로 들어와야 한다.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아직도 때가 늦지 않았으니 작은 영혼을 통하여 전하는 내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여 너희를 피난시켜 줄 나의 품으로 어서 돌아오너라.

예전에도 말했거니와 나는 한국을 통해서 나의 티 없는 성심의 승리와 자비의 빛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게 할 것이니 어서 깨어 기도하도록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알려라.”

 

1) 신간센 : 일본의 고속철

*이 메시지를 주시기 전날, 일본에서는 고베 대지진이 있었다.

 

고베시 대지진 천재 지변에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는 신칸센 모습

위치 : 일본 효고현 고베시

날짜 : 1995년 1월 17일

인명피해 : 6,434명 사망, 3명 실종, 43,792명 부상

재산피해 : 약 10조 엔 (당시 가치)

규모 : M 7.2

피해지역 : 일본 (고베시, 오사카시, 니시노미야시, 아시야시, 다카라즈카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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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2월 2일 -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용맹히 전진하여라.

 

 

너무나 극심한 고통으로 얼마간 집을 떠나 있으면서 한국의 명절인 설날에 가족과 성모님을 뵙지 못하고 지냈는데 주님 봉헌 축일을 맞이하여 성모님을 뵙고 싶은 강한 충동에 의하여 나는 성모님을 찾게 되었다.

너무나 간절하게 그립던 참에 눈물 흘리셨던 성모님상의 발을 붙잡고“뱀을 짓밟는 나의 능력으로 너희를 도와주리라고 말씀하신 어머니! 뱀을 짓밟으신 어머니의 능력으로 위험한 이 세상이 구원받도록 도와주소서.”하고 기도하는데 성모님의 다정하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성모님상의 입을 통하여 들려왔다.

 

성모님 :
“ 사랑하는 나의 딸아! 오늘은 내가 아들 예수를 하느님께 봉헌하는 날이기도 하고 또 시메온을 통하여 ‘나의 마음이 예리한 칼로 찔리는 아픔을 당하리라’고 예고 받은 날이기도 하다.

그동안 시메온의 말대로 나는 수많은 고통을 사랑하는 자녀들로부터 받아왔으나 고통에 동참해 주는 너와 같은 영혼이 존재해 있기에 또한 위로를 받는다. 기진맥진해 있는 나의 딸아! 어서 용기와 힘을 내어 용맹히 전진하여라.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어떠한 모욕을 받는다 하여도 걱정하지 말아라.

네가 받는 모욕은 너의 몫이 아니고 내가 받는 모욕이라는 것을 알고 잘 이해하고 잘 봉헌하기 바란다. 내 아들 예수와 또 나에게서 멀리 떨어져 폭풍우에 휘말려 이 엄청난 위험에 처한 수많은 자녀들이 오류에 빠져 불신앙으로 인하여 지금 교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으며 전례도 규율도 뒤범벅이 되어 많은 목자들까지도 그 혼란 속에 빠져 그들을 따르는 양들과 함께 지옥의 길로 향하고 있으니 지옥문은 그 영혼들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활짝 열려 있다.

지금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그 많은 재난에 대한 구제책이 무엇인지 수없이 말했건만..... ”

 

성모님은 아주 슬픔에 차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성모님 :
“ 예전에도 말했듯이 딸아! 많은 자녀들이 소경이고 귀머거리이기에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여 길을 잃고 헤매는 영혼들에게 하늘의 불이 떨어져서야 되겠느냐? 아직도 하느님의 정당한 노여움을 가라앉힐 만큼의 작은 영혼들의 수효가 부족하다. 그래서 내가 사랑하여 선택한 성직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어서 서둘러 내가 마련한 곳으로 가도록 도와다오.

나는 지금 애가 타는 목마른 갈증으로 세상 자녀 모두를 태우고 갈 나의 구원방주에 초대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또한 너희들이 더없는 즐거움의 장소를 나의 성심의 순결한 사랑과 합하여 마련하여라.

하늘의 길을 알지 못하는 나의 자녀들에게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빨리 알려 위험에서 구하고자 하는 이 엄마의 원의에 순응하기 바란다.

사랑하는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의 사랑의 메시지는 무질서를 억제하는 제동기가 될 것이니 어서 빨리 세상 모든 자녀들이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알아듣고 받아들여야 한다.

만일 세상 자녀들이 하느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나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하느님의 응수는 준엄하여 정의에 타는 불꽃의 재앙을 면치 못할 것이니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그러나 거룩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 나에게 맡겨주신 사랑과 구원 계획을 너희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이 어머니의 원의에 응답한다면 타오르는 성령의 불꽃이 이 세상을 새롭게 빛나게 할 것이며 너희 모두는 그 빛 안에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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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5월 9일 - 너희가 일치하여 나의 말을 따라 행할 때.

 

오후 7시 30분 본당 미사에 참석했다. 미사가 시작되어 주님의 마음과 합치되도록 깊은 묵상 중에 있을 때 현시를 보게 되었다. 교황님과 수많은 성직자들이 미사를 드리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옆에는 아이보리색의 망토를 걸치신 예수님이 계셨고 파란 망토를 걸치신 아름다운 성모님이 지켜보고 계셨는데 성모님은 안타까운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목자들까지도 이렇게 성부의 뜻에 온전히 따르지 못하고 사랑을 목말라하는 영혼을 풍요롭게 해줄 수 없으니 너무나 안타깝구나.

나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한 교황과 추기경 그리고 주교와 사제들을 통하여 주님은 사랑의 기적을 행하고자 하시는데 내 아들 예수를 따르는 성직자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구나. 자, 보아라!”

 

하시며 또다시 보여주시는데 진정으로 주님을 따라가는 성직자들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았고 많은 성직자들이 세속과 타협하여 타락에 빠지는 사제들이 늘어가고 옷을 벗는가 하면 어떤 추기경과 주교까지도 옷을 벗어버리는 실정이었다. 그 모습을 보신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셨다.

 

성모님 :
“ 딸아! 내 반대자의 분노가 격증하고 악이 승리하려고 많은 성직자들까지도 나락으로 빠뜨려 성공했다고 쾌재를 부르고 있는 이때 천상의 이 어머니도 정통교회를 벗어난 이단들 때문에 눈물을 멈출 수가 없구나.

길 잃어 헤매는 양 떼들을 돌보아야 할 많은 사제들은 진정한 믿음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으며 불신과 오류가 세상에 퍼져 세속주의에 빠져 있기에 그들은 예수의 부활사건까지 망각해 버릴 때도 있다.

이렇게 커다란 배교의 풍조는 가톨릭교회 내부에서조차 넓게 퍼져가고 있으니 너희는 이제 내 모성 가득한 사랑의 징표가 되도록 노력하여라.

고갈되어버린 땅이라도 너희가 일치하여 나의 말을 그대로 따라서 행할 때 나의 해면은 맹렬한 조수가 될 것이다.

어떠한 일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온전히 신뢰로써 의탁할 때 영혼의 은밀한 곳에 내가 항상 함께 있겠다. 분만은 아무리 고통스러울지라도 언제나 큰 기쁨의 전조이다.

나의 말을 그대로 믿고 따라 행한다면 암흑의 그림자조차 없는 하느님 나라 정원에서 기쁨을 노래하게 될 것이다.

지극히 사랑하여 불림 받은 나의 아들딸들아! 은총의 중재자이며 공동 구속자인 이 어머니가 내가 택한 작은 영혼을 통해 너희를 변화시켜줄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너희의 거처로 삼아라.

오늘 천상의 어머니인 나의 성심에 너희의 작은 마음을 받아들인다. 나의 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일치하여 용감하게 성심의 사도가 되어라. 겸손, 믿음, 의탁, 신뢰로써 작은 자의 사랑의 길을 걸으며 나를 따를 때 어떠한 마귀가 쏘는 불화살도 감히 너희를 해치지 못하도록 성령의 갑옷으로 감싸주리라”

 

성모님의 말씀이 끝나자 세계의 수많은 군중들과 함께 교황님과 많은 사제들이 미사 드리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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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11일 - 결과에 대하여 걱정하지 말고 용맹히 전진하여라.

 

눈을 뜰 수도 없는 고통에 짓눌려 온몸을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인 내가 몸부림치며 누워서 생각해 봤다. 도와준다고 하는 가까운 자녀들이 박는 못은 더 깊이 박히고 더 아프다는 것이 실감이 간다. 예수님 마음, 성모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실까? 나는 숨어서 살기를 그렇게도 원했는데 자격이 없는 나를 생각하며 울고 있었다.

내가 너무나 부족한 죄인이기에 성모님께서 오히려 비판과 판단을 받으신다고 생각하니 슬픔이 북받쳐 여린 내 가슴이 찢어지는 듯 터질 것만 같아서 남모르는 울음을 터뜨렸던 것이다.

 

율리아 :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좋아요. 네?

 

이때 애절하고도 안타까운 성모님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모님 :
“ 딸아! 오늘은 삼위일체의 대축일이다. 온 세상이 일치하기를 원하며 기도하는 네가 기진맥진하여 누워 있는 모습을 볼 때 내 마음이 몹시 아프구나. 고통 중에 있는 너를 자리에서 즉시 일으켜 세울 수도 있고 고통에서 해방시켜줄 수도 있단다.

그러나 세상이 지금 너무나 일치하지 못하고 많은 죄악으로 말미암아 암흑으로 가득 차 마귀는 가시와 독과 잔인성으로 올가미를 놓고 있기에 너의 고통이 필요한 것이니 잘 봉헌해주기 바란다.

고통에 가득 찬 중대한 사건에 너희가 빠져들지 않기 위하여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나를 통하여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하여 많은 자녀들이 증언하도록 하여 어서 빨리 책으로 엮어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받은 은총에 대하여 그대로 전한다면 그들에게도 축복이 있으리라. 고통이 따르지 않고서야 어찌 많은 사람이 은혜를 받을 수 있겠느냐? 왜 주저하며 포기하려 하느냐.

남김없이 시행하여라. 알겠느냐? 지금은 기적을 요구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내가 계획을 세웠는데 너희의 인간적인 생각으로 포기하려 하다니 원수들의 생각을 따르지 말고 어서 이 엄마의 말에 순직하게 순명하여라.

성부의 자비로써 모든 새로운 나날이 너희에게 준비되고 있다. 이제 시작되는 날들을 많은 사제들이 박해하고 도외시하며 내 작은 영혼을 미친 여자라고까지 하고 있지만 그러나 나를 따르는 귀여운 성직자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내가 시키는 대로 걱정하지 말고 전진하여라. 그러면 의심이 없어지고 믿음이 생길 것이며 길 잃은 세상 자녀들의 위로가 될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멀어 혹심한 가난과 몰이해 속에서 고갈된 마음으로 나의 존재를 거부하고 있는지 그래서 많은 자녀들이 받은 은총을 글로 엮어 책으로 발행하도록 영적 지도자와 너희에게 부탁하는 것이다.

결과에 대하여 걱정하지 말고 용맹히 전진하여라. 뒷일은 이 천상의 어머니가 기묘한 업적을 이룰 것이니 멸망과 파괴의 길을 걸으며 판단하고 비판하는 이들이 그 책을 통하여 나 어머니를 따라 순박하고 선량한 자녀들로 돌아오게 될 것이며 나를 외면하는 이들이 그래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어쩔 수 없지 않겠느냐.

그들은 창피하여 가슴을 칠 날이 올 것이다. 어서 서둘러라. 그렇게 해서라도 지옥의 길로 가는 많은 자녀들을 보호해야 되겠기에 부탁한다.

내 원수의 활동이 난폭하고 위험스럽게 너를 쓰러뜨리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조심하여라. 그때와 그 시간은 알 수 없지만 많은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너를 하느님이 빨리 데려가실 수도 있다. 그러나 수많은 영혼들의 기도 소리가 합쳐져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를 때 그 생명은 연장될 것이고 나의 불타는 성심은 승리하리라.

나의 원수는 권세를 총동원하여 오늘처럼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너를 방해하고 때려눕히고 무너뜨려 기를 꺾고 겁을 주어서 포기하도록 하여 내 사업을 지연시키려 하고 있으니 어서 힘을 내어라. 내 항상 너희와 함께 하여 사랑의 기적을 행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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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6월 16일 - 너는 어서 세상에 다시 나가서 외쳐라.

 

여러 날 째 계속되는 표현하기 어려운 심한 고통을 모든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와 수도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봉헌하였다. 나주 성모님은 눈물과 피눈물과 향유를 흘리시면서 당신의 현존을 세상 모든 자녀들의 구원을 위하여 보여주셨다.

그 외에도 직접 간접의 기적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시고 체험시키시는 나주의 성모님께서 6월 30일이면 당신의 눈물을 흘려주신 지 10주년이 되는 날인데도 아직도 인정받으시기는커녕 몰이해와 비판과 비난을 받으시고 고통을 당하시는 어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몹시 아팠다. 힘이 들지만 파 신부님과 만남의 약속이 있었기에“죽어도 당신의 것, 살아도 당신의 것. 오로지 당신의 것이오니 이 몸 당신 뜻대로 하소서.”하고 가누기조차 힘든 몸으로 안양 파 신부님께 갔다. 파 신부님과 함께 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너무나 몸이 고통스러워 계속해서 누워 있는 채로 미사에 참례해야 했다.

얼마쯤 지났을까? 잠깐 연옥에서 불의 고통으로 단련 받는 사람들을 보고서 무서워 떨고 있으니 어디선가 예수님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예수님 :
“너를 택하여 쓰고자 죽음에서 몇 번이나 살려주었는데 고통을 받겠다고 약속한 네가 부족하다고 자격이 없다고 십자가를 내려놓으려고 하며 주저하느냐?”

 

하는 우렁찬 소리에 깜짝 놀라 두리번거리니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예수님 :
“너는 자주 고해성사를 보고 보속을 많이 했으나 순교를 약속한 네가 자주 쓰러지려 하였으니 영혼을 더욱 깨끗하게 정화시키기 위하여 불 속을 한 번 걸어갔다 오겠느냐?”

 

하시어 나는 무서웠지만“예”하고 그 뜨거운 불 속을 걸어 나오는데 그 뜨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고통스러웠다.

 

예수님 :

“이제 너의 영혼은 깨끗이 정화되었으니 하느님 나라로 가거라.”

 

하는 동시에 천사들이 나를 데리고 예전에 보았던 천국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느님께서 높은 옥좌에 앉으셨는데 성모님께서도 옆에 계셨고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계시면서 말씀하셨다.

 

성 부 :

“얘야! (한참 말이 없으시다가) 지금 세상에 징벌을 내려도 되겠느냐?”

 

율리아 :

“아니에요.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성모님 말씀대로 회개하는 영혼이 많아질 거예요. 아니 많아지고 있어요.”

 

성 부 :

“그럼 네가 세상에 가서 더 열심히 전하겠느냐?”

 

율리아 :

“싫어요. 전 자격이 없어요. 제 힘으로는 어쩔 수 없어요. 너무 부족해요. 많은 사람들이 종말의 시간이 다가온다는 것을 너무 몰라요.”

 

성 부 :

“그래, 바로 그 점이다. 세상 사람들이 종말의 시간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았다면 회개하였을 것을 그래도 회개하지 않는다면 폐허만이 남을 것이다.

하느님이자 아버지인 나의 목소리가 엄중하게 말할 때가 다가온다는 것을 어서 가서 알려야 한다. 너의 기도로 막아야 되지 않겠느냐?

만일 내가 내 아들을 통하여 택한 예수의 대리자인 성직자들이 내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계속 판단하고 비판한다면 그들을 따르는 양들은 계속 지옥의 길로 가고 있겠기 때문이다. 냉혹한 나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여라. 지식의 열쇠로 하늘의 문을 철갑하고 있기에 많은 영혼들이 밖에서 서성이며 방황하는 꼴을 더 이상은 눈 뜨고 볼 수가 없다.

한 사제가 넘어진다는 것은 혼자 넘어지는 것이 아니고 많은 영혼들과 함께 넘어지니 내 마음이 찢어지는 듯 아프단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많은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혀로 많은 죄를 짓고 있으니 그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네가 대신 연옥의 불의 고통을 받을 수 있겠느냐?”

 

율리아 :

“예, 그들이 회개할 수만 있다면 제가 받겠습니다.”

 

하고 내 혀를 내밀어 불의 고통을 받았다. 실제 혀가 불에 덴 것처럼 검은 그을음이 꽉 끼었고 한쪽은 빨갛고 또 갈라져서 심하게 오그라드는 것처럼 침 한 방울도 없이 아팠다.

 

성 부 :

“내 마음이 이토록 아파 이 세상에 징벌을 꼭 내리고 싶지만 너의 간절한 소망과 고통을 봉헌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보아서 단 한 영혼이라도 더 많이 구하기 위해서는 할 수 없구나. 너는 어서 세상에 다시 나가서 외쳐라”

 

성모님께서 푸른 망토를 걸치시고 빛을 발하시면서 날아오시듯 오셔서 품어 주시고

 

성모님 :

“자, 네 영을 채워줄 천상 양식인 성체를 어서 모셔라.”

 

하시는 말씀에 정신을 차려보니 바로 그때가 파 신부님께서 나에게 성체를 영해주시려는 순간이었다. 이미 혀는 굳어져 있었기에 성체를 모시면서 넘길 수가 없어 물을 달라는 시늉을 하니까 성혈을 주셔서 녹여 넘길 수가 있었다.

이때 현시를 보게 되었는데 성모님께서 빛나는 왕관을 쓰시고 아기 예수님을 안고 아름답고 평화로우며 환하고 고운 미소를 지으시고 앉아계시는데 그 앞에 교황님, 교황 대사님, 파 신부님, 그리고 성모님을 사랑하시는 모든 신부님들, 우리 일행이 그 앞에서 어린아이가 되어 즐겁고 기쁘게 뛰어 놀고 있었다.

미사가 끝나고 나는 누운 상태로 파 신부님께 성사를 보는데 그 옆에는 성모님이 앉아계셨고 신부님 뒤에는 예수님이 계셨다. 고해성사를 주시는 중에 성모님께서 옆에 계신 줄을 모르신 파 신부님은 성모님이 앉아계신 곳에 왼손을 짚으시다가 손이 미끄러져 깜짝 놀라 손을 보니 향유가 범벅이 되듯 많이 묻혀 있다가 금방 스며들어 우리 모두는 그 신비스러움에 놀랐다.

.

 

 

클릭하는 순간 주님과 성모님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실 겁니다

출처: https://mrsoojak.tistory.com/54 [우리집한약방: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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