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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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병증

기관지염

by mrsoojak 2022. 1. 23.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기관지염

 

기관지염

 

기관지 점막에 생긴 염증이다. 주로 감기를 앓다가 기관지염으로 되는 수가 있고 갑자기 찬바람을 맞아 생기는 수도 있다. 또는 먼지나 가스, 담배 등이 유인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기관지염에는 급성 기관지염과 만성 기관지염이 있다.

 

급성 기관지염 때에는 중등도의 열이 나면서 마른기침을 하다가 점차 가래가 생기고 가래 끓는 소리가 난다. 기침이 심해지면 가슴이 아프고 숨이 차며 입맛이 떨어지고 머리가 아프다. 급성 기관지염을 잘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 기관지염으로 넘어가거나 처음부터 만성으로 경과하는 경우도 있다.

 

만성 기관지염 때에는 열이 나거나 가슴 소견에서 특별한 것은 없으나 찐득찐득한 가래가 목에 붙어서 잘 떨어지지 않으며 양은 적다. 만성 기관지염이 심해지면 급성 기관지염 때의 증상들이 나타나면서 고름이 섞인 가래가 많이 나온다.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항상 몸을 단련하여 저항성을 높여야 한다.

 

특히 만성 기관지염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기관지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조건들을 피해야 한다. 공기는 항상 맑고 깨끗해야 하며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

 

약물치료

 

1) 오미자: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덥혀서 먹는다. 오미자는 기관지점막을 보호하며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을 한다.

2) 오미자, 족두리풀: 오미자 8g, 족두리풀뿌리(세신) 3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기관지염으로 가래가 많아지면서 기침을 하고 숨쉬기가 거북한 것을 낫게 한다.

3) 물달개비, (봉밀) : 옹근풀 30g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린 다음 꿀 15-20g을 넣고 다시 5분 동안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하루에 2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4) 백부 :  8-12g을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꿀을 적당히 타서 하루 2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또는 잘게 썬 다음 물을 붓고 3-4시간 끓인 다음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물엿처럼 졸여서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은 기침을 멈추며 가래를 삭이는 작용이 있어 만성 기관지염에 쓴다.

5) 도라지(길경), 율무쌀(의이인) : 도라지 20g, 율무쌀 30g을 물에 달여 설탕가루를 적당히 넣어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도라지는 뚜렷한 거담작용과 기관지 점막의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있는데 율무쌀을 같이 쓰면 이 작용이 더 세진다. 급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6) 길짱구(차전초) : 옹근풀을 깨끗이 씻어 물에 달여 찌꺼기를 짜 버리고 다시 약 엿이 되게 졸인 다음 약한 불에 말려 0.5g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20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길짱구에 있는 진해 유효성분인 플란타기닌은 기관지 점막의 분비를 늘려 기관지 점막에 붙어서 잘 떨어져 나오지 않는 가래를 묽게 하여 쉽게 떨어지게 한다. 또한 호흡중추에 직접 작용하여 기침을 멎게 한다.

7) 돼지고기, (봉밀) : 돼지고기 150g을 삶아 잘게 썬 데다 꿀을 200g 정도 넣고 잘 섞어서 하룻동안 두었다가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4-5번 끼니 전에 먹는다.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성하는 데 좋다.

8) 애기땅꽈리 : 옹근풀 100g5배 되게 물을 붓고 달여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졸여 엿을 만들고 여기에 설탕을 넣어서 당도가 60% 되게 한다. 한번에 50ml씩 하루 310일 동안 먹고 3-4일 쉬었다가 다시 먹는다. 그러면 기침과 숨 가쁨이 멎고 가래가 없어진다.

9) 은행씨(행인), 차조기잎(자소엽) :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꿀에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6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은행 씨는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이며 차조기잎은 땀을 내고 열을 내리며 기침을 멈춘다. 주로 급성 기관지염으로 열이 나면서 기침이 날 때에 쓴다.

10) 비누풀뿌리: 36g을 물 200ml에 달여 한번에 15ml3-4번 끼니 뒤에 먹는다.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멈춘다. 특히 어린이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11) 돼지비계, 설탕가루, 들깨 : 돼지비계 2kg, 설탕가루 1kg, 들깨 0.5kg을 가지고 약을 만드는데 돼지비계를 잘 탕쳐서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 끓여서 기름을 낸 다음 고기 조각이나 녹지 않은 것은 건져낸다. 여기에 설탕가루를 조금씩 뿌려 넣으면서 녹이되 타지 않게 잘 젓는다. 이렇게 하여 설탕가루가 기름에 다 녹으면 냄비를 내려놓고 약한 불에 약간 볶아 보드랍게 가루 낸 들깨가루를 뿌리면서 잘 섞은 다음 넓은 그릇에 성냥갑 높이로 펴서 식힌다. 그러면 묵처럼 되는데 칼로 성냥갑 절반만큼씩 벤다. 이것을 잘 보관하고 한 번에 한 개씩 하루 3번 끼니 전 30분마다 먹는다. 이것은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결핵 등 호흡기 계통의 여러 가지 병을 낫게 하며 또 호흡기를 든든히 할 목적으로 민간에서 예로부터 흔히 쓰이고 있다. 이 약은 가을과 겨울, 겨울과 봄이 바뀌는 시기에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12) 살구씨(행인), 설탕가루 : 각각 같은 양을 한데 짓찧어서 한 번에 8-10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3-4일 쓰면 기침과 가래가 없어지고 숨가쁨 증상이 덜해진다. 만성 기관지염 치료에서 90이상의 효과를 보았다는 경험자료가 있다. 이 약은 기관지 천식을 비롯한 모든 기침에 쓸 수 있다.

13) 마황, 살구씨(행인), 감초: 마황 4g, 살구씨 6g, 감초 4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마황의 에페드린 성분은 기관지의 근육을 이완시켜 넓혀줌으로 가래를 쉽게 뱉어낼 수 있게 하고 기침을 멈추는 작용을 한다. 살구씨의 아미그달린 성분은 기관지의 염증을 없애며 기침을 멎게 한다. 여기에 감초를 같이 쓰면 염증을 없애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더 뚜렷해진다.

14) 두부, 설탕: 두부 한 모의 속을 파고 그 안에 설탕가루 10-15g을 넣어 가마에 쪄서 하루에 3번 한 번에 한 모씩 먹는다.

15) 산꼬리풀: 옹근풀 8-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16) 마가목열매: 짓찧어서 2배 량의 물을 붓고 100에서 4-6시간 끓인 다음 찌꺼기를 짜버리고 다시 물엿 정도로 졸인다. 이것을 한 번에 5-8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마가목 열매의 유효성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심한 기침도 약 5-6일 쓰면 대체로 멎는다.

17) 백부, 도라지(길경) : 백부 40g, 도라지 20g을 물에 진하게 달여 설탕을 달달할 정도로 풀어 넣고 하루 2-3번에 갈라 먹는다. 급성 기관지염에 쓴다.

백부는 결핵균, 화농균 등 여러 가지 병원균들에 대한 억제작용 및 진해 작용을 하고 도라지의 사포닌은 거담작용을 한다.

18) 오미자, 달걀: 오미자 250g에 물을 붓고 약 30분 끓여 충분히 식힌 데다 달걀 10알을 7일 동안 담가 둔다.. 이것을 매일 아침에 한알씩 따끈한 술로 먹는다.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에 쓴다.

19) 뽕나무껍질: 뽕나무껍질에 꿀을 발라 노랗게 되도록 구워서 작게 썬 것 50g에 물 500ml를 넣고 250ml가 되게 달여 먹는다. 어린이 기관지염에 쓴다. 한 살까지는 5ml, 2살은 10ml, 2-3살은 15ml, 3-5살은 20ml, 6살 이상은 30ml씩 먹인다.

위의 방법으로 153명의 어린이 기관지염을 치료하여 좋은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가 있다.

20) 살구씨(행인), 복숭아씨(도인) :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밀가루풀로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기침가래약으로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병 등에 쓴다.

21) 물엿, 마늘: 물엿에 마늘 짓찧은 것을 너무 맵지 않을 정도로 넣고 끓여서 먹는다.

22) (봉밀), 마늘 : 꿀에다 마늘을 맵지 않을 정도로 다져 넣어 두고 한 번에 한두 숟가락씩 먹는다.

23) 물엿, 돼기기름(저지), 건강 : 물엿 150g과 돼지기름 170g을 함께 졸이다가 짓찧은 건강 40g을 넣고 다시 졸여서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24) , (이당), : 닭을 잡아 내장을 버리고 그 속에 엿 0.5kg과 배 2알을 넣고 실로 배를 꿰매어 푹 고아서 먹는다.

25) 천남성, 끼무릇(반하), 생강 : 불에 약간 구운 천남성과 생강즙에 법제한 끼무릇(반하)을 각각 같은 양으로 보드랍게 가루 낸 것 8-10g에 물을 20ml 넣고 달여서 하루 2번에 갈라 끼니 뒤에 먹는다.

26) 호박, 마늘즙, 오미자, (봉밀) : 호박, 꿀 각각 1 kg, 마늘즙 100g, 오미자 500g을 한데 잘 섞어 따뜻한 구들목에 3-4일 동안 두었다가 한 번에2-3 숟가락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27) 생강, 살구씨(행인), (봉밀) : 얇게 썬 생강 3쪽과 살구씨 40g에 물 300ml를 넣어 150ml가 되게 달인 다음 꿀 20-30g 을 넣고 잘 섞는다. 이것을 한 번에 50ml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28) 냉이(제채냉이(제채) : 냉이의 뿌리를 캐어 잘 씻어서 햇볕에 말린 것을 불에 태워 보드랍게 가루 낸다.. 이것을 한 번에 3-5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29) 오미자, 마늘즙, , : 150ml의 물에 오미자 100g과 짓찧은 마늘 10g을 약 24시간 담가 둔 다음 꿀 20g, 10ml을 넣고 고루 섞어서 한 번에 50ml씩 하루 3-4번 끼니 뒤에 먹는다.

30) 달걀, 식초 : 생달걀을 식초에 1-2일 동안 담가 두었다가 그대로 한 번에 한 알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31) , 설탕 : 배에 구멍을 뚫고 설탕을 맞춤하게 넣어 물에 적신 종이로 싸서 구워 먹는다. 한 번에 한 알씩 먹는다.

 

감기 등에 걸렸을 경우 인후에 일어난 카타르가 점점 깊숙이 진행되어 기관의 양쪽에 분기하고 있는 부위, 즉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다.

처음에는 헛기침이 나고 가래가 나오기 시작한다. 점액 모양의 가래도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노란색이나 갈색의 고름 같은 가래가 많이 나오게 되고, 심한 기침과 함께 가래에 피가 섞이는 수도 있다.

기관지보다 더 깊은 곳에 세기관지(기관지에서 가는 부분)로 염증이 확장되어 고열이 나고, 온몸이 나른해지며,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생길 수도 있다.

 

미세먼지가 기관지나 폐로 들어오게 되면, 그것들이 점막을 자극한다. 그렇게 되면 기관지가 약하신 분들은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쉽게 발생하게 된다.

일교 차가 10 도 이상 커지고, 하루 종일 남아 있는 안갯속에 건강에 해로운 대기오염 물질이 함께 녹아 있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진다. 특히 짙은 안갯속에 수증기와 결합한 미세먼지를 들이마시면,, 습도가 높아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에 달라붙으면서 호흡기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된다.

안개가 심하게 낄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물을 자주 마시고,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손발을 씻어야 한다. 수증기가 많은 강가에서는 안개가 오후까지 오래 남아있기 때문에 노약자를 동반한 산책이나 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다.

 

 

급성기관지염

 

대개 기관염과 함께 병발하며, 어린이 특히 남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가 주요 원인균이다..

세균성으로는 백일해균과 인플루엔자간균, 마이코플라즈마균 등이고 홍역, 수두 시에도 생길 수 있다.

초기 증상은 열과 상기도 질환의 증상을 주로 보인다. 3739의 열과 함께 감기와 같은 증상이 34일 계속되다가 차츰 기침이 주요 증상이 되는 기관지염의 증상과 전신증상이 시작된다.

기침은 처음에는 가래가 없고 거칠어서 쇳소리 같이 들리지만 시간이 지나면 가래가 나오게 된다. 가래는 처음에는 점액같이 말갛게 나오지만 차차 노랗게 변한다. 어린이들은 때로는 구역질을 하거나 토하기도 하고 기침을 할 때 가슴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기관지염 발생 전에 건강했던 사람에게는 호흡곤란이나 청색증이 나타나지 않아서 후두염, 기관염과 구별이 쉽다. 열의 정도는 연령과 원인균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성인의 경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나 마이코르라즈마균에 감염됐을 때에는 열이 나타난다. 기관지염의 증상이 46일 정도 계속된 후 회복기에 들어서는데 기침과 가래가 1∼2주 정도 계속된다.

회복기에 증상이 심해지거나 열이 다시 나게 되면 2차적 세균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기관지염

 

세균과 같은 미생물 또는 오염된 공기와 과도한 흡연, 유해가스나 체질적 요인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과 같은 다량의 가래를 뱉는 경우 기관지염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11년 중 3개월 이상 2년간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면 만성기관지염이라 한다.

만성기관지염은 흡연이 주범이며 그 외 황사현상이나 대기오염, 반복되는 기관지 간염, 작업장에서 노출되는 가스와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만성기관지염 환자의 기관지 벽을 살펴보면 점액선의 과도한 증가를 관찰할 수 있다. 점액선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경우 분비물인 객담이 과도하게 흘러나와 기관지 벽에 들러붙어 세균의 침입을 조장하거나 기관지를 자극하여 빈번한 기침을 유발하기도 한다.

증세로는 아침저녁으로 기침이 심하며 겨울에는 더욱 심해진다. 화농성 가래 또는 피가 섞인 가래를 배출하기도 한다. 또 운동 시에 호흡곤란이 잘 나타나며 안정 시에도 호흡곤란이 있으면 폐쇄성 폐질환의 진행이 의심된다. 진단이 중요하다. 기침과 다량의 가래 등 자각증상과 이학적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다만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는 다른 기관지 질환이나 폐질환과의 감별진단이 중요함으로 적절한 검사를 게을리하여 치료에 곤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모세기관지염

 

작은 기도의 염증성 폐색으로 인하여 생기는 질환으로 생후 2세 이전에 주로 발생하며 특히 생후 6개월 전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부 호흡기 질환으로 직경이 아주 작은 기관지에 염증이 온 것이라서 조금만 가래가 있거나 감기 기운이 있어도 그르렁 소리가 나며 쌕쌕거릴 수 있어 천식 증상과 감별을 하여야 하다.

한 달 이상 장기간 가는 것은 모세 기관지염을 앓은 유아의 상당수가 소아기 후반기까지 과민성 기도를 보이는 경우로서 한 번의 모세기관지염이 그 결과로 매우 오랫동안 작은 기도의 이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영아는 호흡 전도도가 낮아 보다 쉽게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으로 세기관지염이 올 수 있다. 또한 과민성 기도가 생긴 환아는 흔히 천식과 알레르기의 가족력이 있으며 이런 경우에도 기간이 길고 담배 연기에 노출된 적이 있다.

증세는 가래가 끓고 콧물이 나며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쌕쌕거리는 숨소리와 함께 열도 나면서 기침을 심하게 한다. 병이 악화되면 숨 쉬는 것조차 힘들어한다.. 얼굴빛이 파래지거나 숨이 차서 물도 못 마실 정도의 상태라면 서둘러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 쌕쌕거리는 기침이 밤에 심해지고 자꾸 반복되며 찬 공기를 들이마시거나 운동 후에 감자기 심해질 때는 천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치료는 호흡 장애가 있는 경우는 입원을 시키지만 대부분 집에서의 보조 요법이 도움이 된다. 보통 시원한 공기 속에 있게 하고, 습도를 50-60% 정도 높인 산소를 공급하여 저산소증을 해소하여 주며, 빈호흡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감소시켜야 한다. 아기가 힘들어할 경우는 보통 30-40도 각도로 편안한 자세로 앉히거나, 목을 뒤로 젖히는 것이 편하다. 또한 경구로 수액을 보충함으로써 빈호흡으로 인한 탈수를 막을 수 있다. 보리차 등의 수분을 조금씩 자주 주어서 충분한 수분 섭취가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또한 음식을 잘 못 먹는 경우는 억지로 먹일 필요는 없고 조금씩 나누어 여러 번 먹이는 것이 좋고 우유를 잘 먹는 아이는 묽게 타서 주는 것이 좋다. 열이 있으면 미지근한 물로 수건을 적셔서 몸을 닦아주며 방 안의 온도도 너무 덥지 않게 18-20도 정도로 하여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좋다.

 

- 목이 불쾌하고 기침이 오는 기관지염에는 : 치자-말린 치자 20개 정도를 죽엽 10g과 항께 넣고 약한 불에 은근히 달인다.. 위스키 빛깔이 날 때 큰 숟가락으로 하나씩 마신다.

- (나복) : 기관지 염으로 기침이 나며 목에 통증이 올 때나 기침이 심하면서 호흡곤란이 올 때 무를 잘게 썰어 물엿에 담가 두었다가 물과 섰어서 한 잔씩 먹거나 끓는 물에 풀어서 마신다.

- 노인의 만성 기관지염, 숨이 차면서 기침을 하고 가래가 많은데 가슴이 그득하고 답답한데,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고 헛배가 불러오는 데, 노인성 당뇨병에 : (나복) 생무(잘게 썬 것) 300g, 멥쌀 80g으로 죽을 쑤어 아침저녁으로 따뜻하게 먹는다.

- 풍한으로 기침이 나며 가래가 성하거나 열이 나면서 땀이 나고 맥이 부실한 데,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ㆍ 기관지 천식 폐결핵 등에는 : 귤껍질(진피), 귤 껍질(속껍질은 긁어낸다), 차조기잎, 살구씨, 흰 삽주, 반하(법제한 것), 오미자, 뽕나무, 뿌리껍질, 패모 각 4g, 감초 2g, 생강 3쪽을 끓여 먹는다.

- 당근은 기관지 점막을 강하게 하고, 저항력을 키우는 작용을 한다, 기관지염에는 당근즙을 마신다.

- 급성기관지염으로 열이 나고 기침이 나면서 점차 심해지는 데 : 박하 백반 2g, 행인 12g, 박하 2g을 물 200cc에 넣고 절반 정도로 달여 찌꺼기를 버린다. 그 물에 계란 1개를 깨어 넣는다. 이것을 한 번에 20cc씩 하루에 3번 먹는다.

사과, 배, 귤, 앵두, 백합, 애엽, 수세미, 매화 열매(매실), 살구씨(행인), 뽕나무, 감자, 면화, 하눌타리 씨(과루인), 뱀딸기, 은행, 민들레(포공영), 도라지(길경), 더덕(사삼), 맥문동,  오미자차, 영지

 

발욕탕법

기관지염에는 물 온도를 41를 유지시켜 25분 동안 담근다. 원형 고춧가루 파스와 경혈 테이프의 부착 시간은 8시간

 

시호계지탕

미열, 오한, 구역질, 기침을 하고, 식욕이 없으며, 만성기관지염 증상이 있고, 체력이 중간 정도인 사람에게 사용한다.

 

마황탕

발열, 오한,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있고, 기침이 나서 호흡이 곤란하며, 체력이 좋은 사람, 기침과 함께 목에서 가르랑거리는 소리가 나는 유아의 기관지염에 쓴다.

 

소청룡탕

열과 기침이 심하고 목에서 가르랑거리는 소리가 나며, 거품 같은 가래가 나올 때. 콜록거릴 때 좌우의 복직근이 당기고 위 부분을 두드리면 출렁출렁 물소리가 날 때 쓴다.

 

마행감석탕

열이 나므로 목이 타고, 기침과 목에서 가르랑거리는 소리가 많이 나서 호흡이 곤란할 때나, 유아의 기관지염, 천식에 쓴다.

 

소시호탕

계속해서 미열이 나고, 목이 마르고, 입속이 끈적하며,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고, 기침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며,

명치에서 옆구리에 걸쳐 가벼운 저항과 압통이 있을 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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