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허리 아픔, 허리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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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병증

요통 (허리 아픔, 허리 디스크)

by mrsoojak 2022. 2. 1.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요통  ( 허리 아픔 ,  허리 디스크 )

 

요통 (허리 아픔, 허리 디스크)

 

요통(허리 아픔)

여러 가지 원인으로 허리에서 생기는 아픔을 통틀어서 이른 말이다.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은 실로 많다. 그것은 등뼈대와 등뼈에 병이 생겨도 아프고 허리를 다치거나 허리의 근육과 인대 등이 눌려도 아프다. 또한 다른 장기소화기, 비뇨기, 부인 질병에 병이 생겨도 허리가 아플 수 있다. 이 밖에도 요통은 허리를 심하게 썼을 때, 감기, 편도염, 류머티스, 만성 신장염, 비타민부족, 당뇨병 등으로 앓을 때도 나타난다. 운동을 하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갑자기 허리가 아플 수 있는데 이것은 근육, 근막이 놀라서 생기는 요통이다. 이런 때 아픔은 추간판탈출증 때와 같이 갑자기 참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것도 있지만 은근히 아픔이 생기는 것도 있다. 날씨와 관계되어 아픔이 심해지는 것은 류머티스성 요통이다.

 

허리를 다치거나 등뼈대와 등뼈에 병이 생겨서 아픈 것은 쉽게 진단할 수 있으나 배나 골반장기에 이러저러한 병이 생겨 요통이 나타나는 것은 진단하기가 어렵다. 이때에는 적지 않은 경우 본래 병을 놓치고 요통으로 진단 치료하는 때가 많게 된다. 때문에 요통이 있을 때에는 의사들의 구체적인 진찰을 받고 그에 맞게 민간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

 

1) 으아리(위령선), 두충 : 으아리 15g, 두충 20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또는 으아리 20g에 물 100ml를 넣고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가루 내어 한번에 3~5g씩 하루 2~3번 술에 타서 끼니 전에 먹기도 한다. 두충 한 가지만을 쓸 수 있는데 약한 불에 볶아 보드랍게 가루 낸 것을 한 번에3~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 으아리와 두충은 다 같이 진통작용이 있으므로 요통, 관절통에 쓰일 뿐 아니라 허리를 다쳤거나 허리맥이 없을 때도 쓰면 좋다. 한 가지 약을 쓰는 것보다 두 약을 같이 쓰면 효과가 더 높다.

2) 속단 : 8~12g를 가루 내어 물 200ml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두충을 같은 양 넣고 달여 먹으면 더욱 좋다. 허리와 다리에 맥이 없는데, 신허로 인하여 허리가 아픈 데 쓰인다.

3) 마삭풀 :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번에 5~6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마삭풀을 식초에 담갔다가 끓여서 말린 것을 가루 내어 먹으면 아픔이 잘 멎는다.

이 약에는 크리달리스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진통작용을 한다. 모르핀보다는 약하나 여러 가지 아픔 특히 신경성 아픔에 써서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4) 새삼씨(토사자), 쇠무릎풀(우슬) : 각각 같은 양을 술에 담갔다가 말려 가루 낸 다음 술을 넣고 쑨 풀로 반죽하여 한 알의 질량이 1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7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이 약들은 신허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린 데 쓴다.

 

5) 호두살 : 한번에 12~15g을 넣고 쌀죽을 쑤어 하루 3번 먹는다. 허리맥이 없거나 허리가 시리고 시큰시큰한 때 쓴다.

6) 개암풀열매 :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허리가 은근히 아프면서 시린 데 쓴다.

7) 솔잎 : 볶아서 보드랍게 가루 낸 것을 한 번에4~6g씩 하루 3번 먹는다. 또한 솔잎 200~250g을 술 1L에 넣고 10~15일 담갔다가 한번에 한 잔씩 먹는다.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요통과 신경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에 써 왔다.

 

8) 두충팅크 : 중년 이후에 허리가 아픈 데 다른 약과 같이 쓰면 좋다민간약 상식 참조.

9) 육미환 : 늙은이들의 요통, 온몸 쇠약으로 오는 요통에 쓴다 보약 참조.

10) 보골지 : 가루 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술에 타서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은은히 아프고 시린 데 쓴다.

11) 새삼씨(토사자) : 술에 축여 닦아서 가루 내어 한번에 8g씩 더운물에 타서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은은하게 아프고 무릎이 찬 데 쓴다.

12) 새삼씨, 두충, (산약) : 새삼씨까루 75g, 꿀을 발라 구워서 가루 낸 두충 가루38g을 술을 넣고 쑨 마가루풀로 반죽해서 1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5~7알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술로 먹는다. 이것을 교양단이라고 한다. 신허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차며 다리 힘이 약해지는 데 쓴다.

13) 석곡 : 잘게 썬 것 8~12g을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풀어 먹는다. 신허로 허리가 시리고 아프며 다리가 약해지는 데 쓴다.

14) 복숭아씨 : 밀기울과 함께 닦아서 가루 내어 한번에 15g씩 하루 2번 더운 술에 타서 먹는다. 다친 후 어혈로 허리가 몹시 아픈 데 쓴다.

15) 쇠무릎(우슬) : 가루 내어 한번에 8~12g씩 술에 달여 하루 2~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어혈로 허리와 등뼈, 무릎이 아픈 데 쓴다.

16) 남가새열매 : 가루내어 6~10g씩 하루 2번 끼니 뒤에 술에 타서 먹는다. 어혈로 허리와 등골이 켕기며 아픈 데 쓴다.

17) 으아리(위령선) : 가루 내어 한번에 8g씩 하루 2~3번 끼니 뒤에 술에 타서 먹는다. 습담으로 허리가 무겁고 저리며 아픈 데 쓴다.

 

대상포진 초기에는 쑤시고 아프다가 물집이 생기기도 하고, 얼굴쪽에 나타나면 두통도 심해지고, 허리 쪽에, 나타나면 허리 디스크로 오인할 수도 있으며 대상포진은 신경에 침범하므로 신경통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

허리가 아프다면 디스크를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디스크는 요통을 일으키는 수많은 원인 가운데 하나일뿐이다.

 

허리 아픔은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이 피로감이 오고, 신경이 예민해지다, 대개 1주일 정도면 저절로 치유된다. 1주일 이상 지속되면 기침을 하거나 변을 볼 때에 통증이 온다. 요통의 주범은 배가 부른 증상이다. 배가 많이 나온 사람,, 임산부 등이 요통이 심하다. 오래 지속되면 발목이 힘이 없고, 발이 가늘어지기도 한다.

원인은 불안정한 자세에서 나타나고, 허리 주의의 장기, 골반, 콩팦, 자궁, 정신적인 스트레스에서도 온다. 또는 종양, 관절염, 외상에서도 요통이 오고, 연골이 끊어진 경우에도 요통이 온다.

요추는 5개가 있는데 요추와 요추 사이에 신경이 눌리면 눌린 신경이 연결되어 있는 즉 다리 신경이 눌리면 다리가 아프고 허리 신경이 눌리면 허리가 아픈 것이다.

연골이 끊어진 경우처럼 심한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를 하지만 그 외 증상은 자기 운동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는 약 5% 정도밖에 치료효과가 없고, 나머지 95%는 자기 운동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물론 심한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를 한다.

자기 운동은 벽에다 등을 대고 배에 힘을 주어 안으로 밀어 넣고 엉덩이에 힘을 주고 무릎이45도 정도 될 때까지 굽혔다 섰다를 반복 30 회정 도로 아면 효과가 좋다.

 

요통이란

 

우선 척추 뼈 이상이다. 환자가 나이가 많다면 골다공증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환자가 젊다면 척추 분리증과 척추 전방 전위증 같은 척추의 기계적 결함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척추 분리증이란 요추 날개 부분에 금이 가 신경을 누르는 것을 말한다. 척추 전방 전위증은 척추 분리증으로 요추와 요추 주로 4번 요추와 5번 요추가 미끄러져 앞으로 나온 상태를 말한다. 척추 분리증이나 전방 전위증은 특히 과다한 훈련을 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많은 것으로 보고돼있다.

요통의 가장 큰 원인인 추간판 탈출증은 25~55세 사이 즉 가장 활동이 왕성한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특히 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추간판 탈출증은 섬유륜의 파열로 인해서 수핵의 탈출이 생기고 이때 척수 경막이나 신경근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하부 척추 부위의 연부조직 손상으로 인한 요통은 교통사고나 과격한 허리운동,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위치에서 허리를 무리하게 쓸 때 생길 수 있는데 과로는 연부조직의 긴장을 초래하게 되고 따라서 근육의 경련을 일으켜 통증을 일으킨다. 일상생활에서 부적절한 자세로 서있거나 앉아 있을 때, 굽히거나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허리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다. 준비운동 없이 갑자기 운동할 때도 염좌나 좌상을 입을 수 있다. 젊은 요통환자 대부분이 이 경우다. 하지만 적절히 치료받으면 완쾌할 수 있다. 척추와 관련된 조직의 이상으로 생기는 요통은 좌골신경통을 잘 유발하지만 다른 장기의 질환으로 요통을 일으킨 경우에는 좌골신경통을 유발하지 않는다.

척추 관절 이상이다. 흔히 말하는 디스크와 퇴행성 관절염이 여기에 해당한다. 디스크, 즉 추간판이 빠져나오기 전에 대개 까맣게 변성되는 것을 디스크 변성이라 한다. 이때도 요통이 생긴다.

디스크와 비슷한 질환에 척추관 협착증이 있다. 말 그대로 척추 마디마디 사이가 좁아져 주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일으킨다.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 다리가 지맀지릿 저리고 보행에 지장을 받는다는 점에서 디스크와 구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골다공증, 퇴행성 관절염과 염좌 좌상에 따른 요통이 가장 많다. 4050대 이후엔 퇴행성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염좌-좌상 추간판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순으로 요통을 일으킨다. 40대 이전 요통은 염좌-좌상, 추간판탈출증, 퇴행성관절염, 척추분리증순이다

심인성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진단으로서는 원인규명이 매우 어렵고 주로 히스테릭한 여성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도 요통이 올 수 있다.

 

- 외상에 의한 허리 염좌

- 요추의 퇴행성 질환

- 척추신경 통로가 좁아진 요추 척수강 협착

- 척추 디스크

- 요추의 선천성 변형

- 선천성 발육이상

- 요추 마디에 발생하는 골수염

- 갑상선 질환

- 비타민D 결핍증

-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 때문에 요통이 오기도 한다.

- 드물기는 하지만 심한 우울증과 불안신경증 환자와 교통사고 환자의 보상심리에 의한 요통도 있을 수 있다

- 여성의 경우 1020%가 월경 시 요통을 겪는데 대개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

- 약한 디스크를 가진 임산부도 요통을 경험한다.

 

요통에는 2가지 유형이 있다.

 

통증을 야기하는 근육 경련과 척추의 힘줄과 인대를 잡아당기는 디스크 퇴행이다. 요통은 류머티즘 관절염에 관해 설명했던 것과 아주 똑같은 문제점을 보여준다. 단지 예외라면 척추 디스크 간극의 순환계가 까다롭다는 것과 디스크 간극에 간헐적으로 생기는 진공에 따라 디스크의 중심이 좌우된다는 점이다. 이러한 진공은 걷기 동작에 따르는 당연한 공정 가운데 하나다. 물론 몸이 충분히 수화되어 있어서 디스크 간극에도 물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물이 여유 있게 순환해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 / 척추 압박골절

 

척추분리증

척추 분리증은 염주처럼 연결돼 있는 각각의 척추뼈 중 하나가 앞부분과 뒷부분이 분리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20세 전후 성장기에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디스크 환자의 대다수가 수술을 하지 않고도 좋아질 수 있다. 실제로 요통 환자의 90%2~3주 정도 안정을 취하거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50대가 오래 서 있거나 걸어갈 때 엉덩이에서 발 쪽으로 저릿저릿한 느낌이 뻗쳐 내려가고 쪼그려 앉으면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 증상은 척추협착증일 가능성이 크다.

 

- 신장이 허하여(신허) 아픈증 : 속단, 오가피, 두충, 검정콩

- 담음으로 아픈증 : 담음이 돌아다니면서 허리와 잔등, 이곳, 저곳으로 통증이 옮겨 다니는 담음 요통은 우선 담을 삭혀야 합니다.

- 식적으로 오는 요통 : 술에 취해서 성관계를 하면 습열이 허한 틈을 타서 술독이 신장에 들어가 식적 요통이 되므로 이땐 술독을 풀면서 신장을 보해야 한다.

- 접질려서 생긴 요통:

- 어혈로 허리가 아픈 경우: 넘어지거나 매를 맞거나 떨어져서 생긴 어혈 요통은 낮에는 덜 아프다 밤에는 더 아프다.

으아리(위령선

- 습열로 오는 요통 : 흐린 날씨에 밖에서 오래 앉아있은 후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도 습열로 인해 허리가 아프다.

- 요통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프며 저리고 힘이 없을 때에는 : 새삼씨(토사자) 

- 갑자기 생긴 요통에는 가래나무 가 특효 : 오수유, 자라, 메추리알, 솔잎, 쇠무릎풀(우슬), 석곡, 나팔꽃씨, 귤 씨, 호도, 참깨 

- 생리통이 요통, 자궁암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 앉아서 다리꼬기 요통의 주범

- 대상포진, 요통으로 오인 많다

 

발욕탕법 :

허리 아래쪽에 오는 만성요통에는 물 온도를 40를 유지시켜 30분 동안 담근다.

 

발욕탕법 :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사이의 핵이 말초신경의 뿌리를 누르게 되어 요통이나 아래쪽에 통증을 일으키게 하는 요통에는 물 온도를 42를 유지시켜 30분 동안 담근다.

 

추간판탈출증

 

오랜 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TV를 보거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든지, 나쁜 자세로 장시간 운전을 하면 허리에 무리를 줘 요통으로 이어진다. 운동을 한다고 갑자기 허리에 과격한 충격을 주는 것도 요통의 원인이다. 한 번 충격을 받은 허리는 앉아 있다 일어설 때,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세수하려고 허리를 구부릴 때 등 예고 없이 요통으로 나타날 수 있다.

요통의 또 다른 원인으로는 염좌와 디스크(원래는 뼈의 명칭인데 병명으로 통용되고 있다)를 꼽을 수 있다. 염좌는 우리가 흔히 '삐었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디스크는 추간판 탈출증, 척추협착증, 척추 분리증이 일어날 때 발생한다.

추간판은 목부터 허리까지 뻗쳐 있는 척추 중 허리 부위에 해당하는 일명 디스크라는 조직이다. 이 조직은 내부가 수핵으로 채워져 있다. 추간판의 수핵은 주성분이 물이다. 수핵이 섬유륜(추간판 바깥쪽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섬유질이 원형 모양으로 띠를 형성하고 있다)을 밀거나 찢으면서 돌출돼 허리나 다리 통증을 유발한다. 이것이 추간판 탈출증이다..

 

이 증세는 25~55세 사이, 즉 가장 활동이 왕성한 연령대에서 발생한다. 특히 30대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약한 충격에도 요통이 시작되며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 여러 번 요통을 경험하기도 한다. 몸을 앞으로 숙이거나 기침, 재채기할 때 통증이 증가되고 누워서 무릎을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된다. 근력 약화가 동반되기도 하며 가끔 배설 기능 장애가 올 수도 있다.

 

척추측만증

 

흔히 자세가 좋지 않거나 한 어깨로 무거운 가방을 오랫동안 들고 다녀서 척추가 휘어진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측만증은 기능성 측만증이라고 하며 자세를 바로잡는 등 원인을 바로잡으면 교정이 가능하다.

이런 기능성 척추측만증과는 달리 척추의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는 척추측만증을 구조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실제로 측만증의 대부분은 구조성 척추측만증이며 기능성 척추 측만증과는 달리 휘어짐이 악화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의 휘어짐이 심해져

심폐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심하면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조성 척추측만증의 대부분은 그 원인을 아직 밝히지 못한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다.

 

기능성 혹은 비구조성 척추측만증이란 척추 자체에는 문제가 없이 다른 외부의 원인으로 발생하여, 일종의 이차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을 말한다.

흔히 의자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한 경우나 책가방을 한쪽으로만 들고 다녀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비구조성 척추측만증의 원인에는 자세의 이상에서 오는 자세성(postural) 외에도 다리 길이가 달라서 발생할 수도 있고, 사타구니 관절인 고관절이 굳어서 생길 수도 있으며, 허리 디스크(추간판 질환)나 척추의 양성 종양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

우리가 흔히 맹장염으로 알고 있는 충수돌기염이 있을 때에도 한쪽의 복부 근육이 경직되어 생길 수도 있고 정신적 히스테리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기능성(비구조성) 측만증의 경우는 그 원인을 제거하면 측만증은 사라지게 된고 악화되는 경우도 거의 없다.

 

한편 구조성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의 문제로 발생하는 것이다.

환자를 대하여 보면, "이 학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입니다"라고 설명할 경우 대부분의 보호자(주로 부모님)들은 공부할 때 자세가 나빠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척추측만증은 자세가 나쁘거나 가방을 한쪽으로만 들고 다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즉 학생의 잘못이 아니다. 척추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측만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렇게 척추 자체의 문제로 인하여 생기는 측만증을 구조성 척추 측만증이라고 하며 원인이 명확할 때도 있지만 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때 우리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 진단하고 대부분(80 -85%)의 척추측만증이 여기에 속한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대개 10세 이후에 발생하는데 그 이전에 발생하기도 한다.

그다음으로 흔한 측만증은 선천성 척추측만증이며 이것은 사람이 엄마의 뱃속에 있을 시절 즉 태아 척추의 발생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으로 앞이나 옆에서 볼 때 네모로 보여야 할 각각의 척추가 세모로 되거나 혹은 여러 척추가 한쪽이 붙어서 한쪽만 자라고 붙은 쪽은 자라지 않아 척추가 옆으로 굽게 된다.

그 외에 구조성 척추측만증의 원인으로는 신경 섬유종에 의해 생기는 측만증과 뇌성마비, 소아마비, 척추 신경손상으로 인한 신경성 척추측만증, 근육이영양증 등으로 인한 근육성 척추측만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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