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병 (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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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병증

귓병 (중이염)

by mrsoojak 2022. 2. 3.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귓병(중이염)

 

귀는 고막을 중심으로 외이와 중이로 나뉜다.. 외이는 외부로 나와 있는 귓바퀴와 외이도로 나뉘는 데 주로 여름철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외이도이다. 외이도는 피부로 싸여있지만 다른 부위의 피부와는 다른 매우 독특한 피부로 싸여있다.

외이도는 바깥쪽 에만 땀샘이나 피지선 등의 분비 조직이 발달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외이도염은 땀구멍이나 기름구멍이 막혀 배출이 안 될 경우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생길 때 생기며, 피부가 건조한 상태가 되면 쉽게 습진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읍니다.

또한 귀 구멍에 제일 안쪽에 위치한 고막도 피부로 덮여 있는데 여기에 바이러스 등에 의한 고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외이도의 청결상태가 좋지 않으면 만성적인 고막염도 생길 수 있다.

여름철에 귓속 염증이 잘 생기는 이유는 단순히 물이 들어갔기 때문은 아니다. 일반적인 경우 고막이 방파제 구실을 해서 중요한 기관들이 모여있는 귀 안쪽을 보호한다.

그러나 자주 귀를 후비거나 만져서 외이도 벽에 상처가 생기거나 피부가 약해진 경우 염증이 발생한다. 특히 오염된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의 물이 상처 난 부위와 접촉될 경우 이차 감염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귓속에 물이 들어간 경우는 외이도의 피부를 자극하여 상처를 내지 말고,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귀 입구의 물은 면봉 등으로 가볍게 닦아주어도 무방하지만 귀 안쪽 깊숙한 곳은 후벼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물이 흘러나오게 되는데, 귀지 등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들어간 물이 귀지와 섞여서 귀지가 완전히 귀를 막게 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고막 가까운 부위에 물기가 있으면 귀가 멍한 증상이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게 된다. 1 ~ 2일 지난 후에도 계속 답답한 증상이 있는 경우, 무리하게 귀를 후비거나 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수영을 한 후 귀를 청결히 한다고 소독약을 함부로 바르거나 비눗물로 귀속을 헹궈내는 행동은 외이도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

수영 후 식초 한두 방울 섞은 증류 수를 면봉에 적셔서 외이도 입구에 가볍게 발라주는 것도 외이도염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는 외이도 피부가 약산성으로 유지되어야 세균 등의 감염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영을 하고 나면 습관적으로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나 중이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귀마개를 하고 수영을 하는 것이 좋다.

귀가 자주 가려운 사람은 귀를 긁거나 귀이개 등으로 파기보다는 습진 연고를 살짝 귀 입구에 발라주는 것이 좋고, 귀지가 습관적으로 귀를 막는 사람의 경우에는 식용유를 한두 방울 귀속으로 넣은 후 다음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에 비해 외이도가 좁은 사람은 귀지가 외이도를 막아 외이도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로 평소 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귓속 염증은 쉽게 예방될 수 있다.

 

 

중이염

 

중이염은 우리 신체의 염증성 질환중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로 특히 소아에서는 상기도 감염증에 병발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유소아기인 생후 6개월에서 3년 사이에 급성 중이염의 형태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때때로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 (뇌막염, 뇌종양, 뇌정맥색전증등)뇌정맥 색전증 등)을 일으키거나 청각 손실을 초래하여 언어 습득에 지장을 주어 학업이나 지능 발달 및 노동력의 저하를 일으키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확대될 수 있는 질환이다.

중이의 점막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지는 않으나 호흡기 감염 후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생긴 경우에는 타인에게 감염될 수도 있음

급성중이염 때는 잘 먹지 않거나 자지 못하고 고열이 나고 귀를 만지며 자지러지게 운다. 귀에서 고름이 나고, 청력이 갑자기 떨어져 불러도 모를 때가 있다.

 

감기에 걸리면 귀와 코를 연결하는 이관이 막히면서 압력 차이로 콧 속의 잡균들이 귀로 빨려 들어간다.. 이것 때문에 중 이내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중이염은 통증뿐만 아니라 청력까지 크게 떨어뜨리게 되며, 또 성인보다는 15살 이하 어린이들에게서 생기기가 쉽다.

 

고름이 나오는 중이염

무는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쓰인다. 만성 중이염으로 고름이 나올 때는 무를 갈아서 즙을 탈지면에 적시여 귀속에 넣어둔다.

 

귀앓이를 하여 귀가 쏘고 들리지 않는 데

마늘 한두 조각을 껍질을 벗긴 다음 자기 전에 앓은 귀에 꽂고 잔다.

 

귀가 어두운 데

오동나무 씨를 곱게 찧어 1개월만 먹으면 낫는다. 또는 거북의 오줌을 귓속에 떨어뜨려도 잘 낫는다. 또는 산 잉어의 뇌수를 꺼내어 그릇에 담아 찌면 기름이 나오는데 이 기름을 귓속에 넣으면 귀가 열린다. 쥐의 쓸개즙을 귀에 몇 방울 떨구어 넣으면 잘 듣는다.

 

나이는 젊은데 신기 부족으로 귀가 어두운 데

매일 이른 아침마다 호두를 먹는데, 첫날에는 1, 다음날에는 2, 매일 1개씩 늘여 7일간 먹고 8일부터는 1개씩 줄인다. 이렇게 되풀이한다.

 

갑자기 귀가 안 들릴 때

솔잎, 삼잎, 피마자 생잎을 짓찧어서 즙을 나게 하여 각각 같은 양을 섞어 병에 넣고 마개를 꼭 막는다. 솥에 물을 붓고 그 안에 병을 세워놓고 천천히 끓이면 물과 함께 병 속의 약이 끓으면서 증기가 생긴다. 이때 마개를 열고 여기에서 나오는 김을 귀에 대고 쐬면 귀가 점점 열리는 데 불과 몇 번 안 해도 잘 들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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