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많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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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증과 관리법

땀이 많을 때

by mrsoojak 2022. 2. 17.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땀이 많을 때 

 

지구 상에서 땀을 흘리는 동물은 원숭이뿐이고 또 사람이다.

비지땀, 후끈후끈한 사우나 땀, 이마에 솔솔 흐르는 식은담, 손에 땀을 쥐게하는 진땀 등 땀의 종류도 많다.

땀의 기능은 체온을 조절해 주고 피부가 건조하는 것을 예방해 주고, 불순물을 배출해 준다.

에크린샘 : 체온을 조절해 주고, 옴몸에 분포되어 있다. 겨드랑이, 손바닥, 발바닥, 이마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아포크린샘 : 동물에 많이 기능에 제어되지만 인간인 사람에게는 사춘기가 지나면 발설하게 된다. 이거는. 주로 냄새를 관여하게 된다. 겨드랑이, 유방, 사타구니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온열성 발한 : 덥거나 운동할 때 흘리는 땀.

정신성 발한 : 불안, 흥분, 긴장등으로 흘리는 땀.

 

기초대사량이 많은 사람(비만, 체구가 큰 사람 등)이 상대적으로 땀을 많이 흘린다. 땀이 많다고 몸이 허한 것은 아니며, 다만 전신질환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몸이 허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땀은 90%의 수분과 전해질, 이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어트 등을 위한 무리한 사우나는 과다한 수분, 전해질 배출과 피부 건조로 건강에 좋지 않다

 

우리가 평소 느껴지지 않는 데도 흘리는 땀을 불감성 발한이라 하는데 하루에 600(소주합병) 흘리며 정상인이 불감성 발한을 합쳐서 하루에 흘리는 땀은 900정도이고,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면 시간당 2,000 ~ 3,000까지 흘린다. 축구경기 전후반 뛰었을 때에는 4,000정도, 마라톤 풀코스를 달렸을때는 (2시간 반 내지 3시간) 6,000정도 땀을 흘린다.

70kg정도인 체구를 가진 사람은 예로 1,400정도, 몸의 전체 수분 중 2%가 손실되면 갈증을 느끼데 된다. 의식을 하지않고 최대한 흘릴 수 있는 땀의 양은 10,000정도 된다.

운동을 하지않는 일상생활 때 하루에 필요한 물의 양은 1~1.5정도이며, 더운데서 운동을 하게 되면 5~6배 정도가 필요하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물보다는 전해질이 포함된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1차성 다한증 : 특별한 원인 없이 고감 신경의 이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증상, 전체 다한증의 90% 정도 차지한다.

2차성 다한증 : 갑상선 질환, 당뇨 등 전신질환으로 인해 땀이 많이 나는 증상.

무한증 : 땀이 많이 나지 않으면 땀을 통해 체온을 발산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기립성, 저혈압 루프스 등의 내과적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다. 땀샘이 없어서 땀이나지 않으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질환에 의해 땀이 많이 나면 원인의 질환을 치료한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손과발이 떨리면서 고혈압 증세를 보일 때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본다.

기침을 하면서 주로 밤에 잘 때 식은땀을 흘리면 폐렴이나 결핵일 가능성이 있다.

신장이 약해지면 몸의 열기가 위로 올라가므로 머리에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린다.

평소 우리는 체온 조절을 위해 하루에 700cc 정도의 땀을 흘린다. 흥분하거나 긴장을 하면 본인도 모르게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이것은 위장이 약해 영양이 결핍되어 양기부족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손과 발에 땀이 나는 국소적 다한증에는 "교감신경차단술" 수술로 확실한 효과를 보인다.

손으로 작업하는 미용사, 분장사, 운전사 등은 국소적 다한증 수술을 받아볼 만하다. 다만 교감신경차단술로 수술 후 오는 후유증으로 손발이 아닌 배와 허벅지, 겨드랑이와 같은 다른 곳에서 땀이 펑펑 나오는 보상성 다한증이 생길 확률은 통계상 50 ~ 80%에 이른다.

 

황기는 지나치게 많은 땀이 흐르는 것을 막는데 가장 대표적인 처방으로 쓰인다. 땀구멍을 조절하고 기를 돋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황기를 그대로 달여 마시거나 닭과 함께 고아 먹기도 한다. 닭 한마리에 황기 300g을 넣으면 적절하다. 차로 마실 때는 물에 오래 달인 다음에 체로 걸러 황기는 버리고 달인 물에 꿀을 섞어 차게 보관했다가 마신다. 닭과 함께 달인 것도 마찬가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마실 수 있다.

고기와 술을 좋아하며 배가 나온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숨이 더 가빠지고 얼굴이 붓거나 머리가 아파질 수도 있다. 황기(단너삼)

 

 

- 앓고 난 뒤 몸이 허약하여 땀을 많이 흘리는 데 : 둥글레(옥죽) 20~30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 삽주(백출) : 땀이 저절로 흐르거나 잘 때 식은땀이 나는 때나, 입맛이 없고 먹은 것이 잘 내리지 않고 맥이 없으면서 식은땀이 나는 데 흰 삽주(백출), 귤껍질(진피)  21의 비로 섞어 보드랍게 가루 내서 한 번에 6g씩 하루 3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 만성 복막염으로 밤낮없이 땀을 흘리며 고통을 받을 때는 : 차조기 그늘에서 말린 차조기씨 한 줌을 500cc의 물로 달여 300cc 정도 되면 하루 동안에 수시로 먹는다. 10일 가까이 계속하면 치료가 빨라진다.

- 몸이 약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데 : 참깨 참깨기름 한 숟가락을 거품이 없어지도록 끓여서 식힌 다음 달걀 3개를 까 넣고 잘 섞는다.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먹는다.

- 풍한으로 기침이 나며 가래가 성하거나 열이 나면서 땀이 나고 맥이 부실한 데, 급성 및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폐결핵 등에는: 귤껍질(진피), 귤겁질(속껍질은 긁어낸다), 차조기잎, 살구씨, 흰 삽주, 반하(법제한 것), 오미자, 뽕나무 뿌리껍질, 패모 각 4g, 감초 2g, 생강 3쪽을 끓여 먹는다.

- 폐는 기와 호흡을 주관해 폐기가 심하면 입안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고 기침을 하며 숨이 차고 가슴이 은근히 아프면서 진땀과 열이 나면 : 사삼(더덕)을 달여 먹거나 반찬으로 먹어도 효과가 있다. 녹두, 동충하초

 

갑상선 기능 항진증

모양이 커지고, 호르몬이 증가하며, 체중이 감소하고, 더위를 타고, 피부가 촉촉하며 땀이 난다. 설사를 하고, 신경이 예민해진다.

 

풍열사를 받아서 생긴 감기(풍열감모) 때

열과 땀이 나며 바람을 싫어하고 기침과 함께 진득진득한 가래가 나오며 머리가 아프고 목안이 부으며 입안이 마르고 혀이끼는 엷고 약간 느리며 맥은 부삭하다.

 

스트레스를 받아 오는

증상은 입이 마르고, 땀이 많이 나고, 집중력이 약화되고, 가슴이 벌렁거리며 뛰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고, 안절부절 못한다.

 

백복령황금탕

황금, 황련, 반하는 위나 피부의 열을 식혀 주는 작용을 하고, 백복령은 위나 폐의 강장제 역할을 한다. 백복령황금탕을 하루 3, 3개월 정도 장복한다.

시호계지건강탕

기침과 가래가 많이 나오고, 땀을 흘리며(자면서 땀을 흘림), 갈증, 불면 등의 증상이 있는 , 체력이 중간 정도인 사람에게 쓴다.

계지가출부탕

냉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로서 빈혈 기미가 있고, 땀을 많이 흘리며, 통증에 마비감이 따르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인삼영양탕

허로로 기혈이 부족하여 몸이 몹시 여위고 나른하며 숨이 가쁘고 음식을 적게 먹으면 추웠다 열이 났다 하고 저절로 땀 이날 대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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