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97년_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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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성모님메시지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97년_3/3

by mrsoojak 2022. 1. 1.

성모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교황청의 몬시뇰께서 성모님 집을 방문 하였을 때 성체 강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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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7월 13일 - 한국에서 일어나는 징표들은 전 세계 교회의 표징

 

교황님의 비서이신 몬시뇰과 함께 기도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큰 성체가 내려오셨고 십자고상과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상에서 밝은 빛이 비추어져 함께 참석한 모두에게 내려졌다. 그때 성모님의 아름답고 상냥한 음성이 친절하고 다정스럽게 들려왔다.

 

성모님 :
“ 전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장차 너희에게 오실 전능하신 주님을 흠숭하고 온전히 받아들여 교황에게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해주기 바란다.

기진해 있는 교회의 맏아들이며 베드로의 후계자인 내 귀염둥이 교황은 지금 육적으로 내적으로 단말마의 고통을 겪고 있으니 너희가 친자식이 되어 그를 위하여 기도해주기 바란다.

기도의 중심은 성체 안에 현존해 계시는 내 아들 예수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더욱 심취되거라.

나의 불림 받은 아들들아!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잘 들어라. 막내 자녀인 한국, 이 작은 나라 한국에서 일어나는 징표들은 전 세계 교회의 표징이다. 어둠이 뒤덮인 세상을 구하는 데 협력해다오.

협력이 무엇이냐고?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며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며 목이 터지도록 외치는 나의 사랑의 메시지가 하루빨리 교회에서 받아들여져 흩어진 수많은 양 떼들이 돌아와 마리아의 구원방주 대성전 안에서 미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안에서 사랑하는 내 아들들인 사제들이 예수 성심과 불타는 내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 안에서 성화되어 많은 양 떼들을 데리고 천국으로 오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귀염둥이인 자녀들아! 어둠에 싸인 수많은 자녀들이 하느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마귀와 합세함으로 방향감각까지 상실되어 무방비 상태에서 표선처럼 흔들거리고 있으니 어서 서둘러 이 어머니의 호소에 너희가 함께 일치하여 참경1)을 막도록 도와다오.

일부 성직자들까지도 유언비어에 귀 기울여 천상의 이 어머니를 무시하고 학대하며 백전노장처럼 기세가 등등하니 하느님의 무서운 진노를 사고 있단다. 그들의 혀는 거짓으로 말하고 입술에 독이 흐르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으니 회개하지 않으면 사울의 최후를 연상케 할 것이다. 이제 만일 더 이상 회개하지 않고 나의 말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한다면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주님께서도 어쩔 수 없으신데 낸들 어쩌겠느냐. 사울의 최후가 어떠했는지 너희는 잘 알지?

하느님께서 사울 왕에게서는 사랑을 거두셨지만 그러나 이제 나를 전하는 너희에게서는 사랑을 거두지 않을뿐더러 백배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내가 이제 너희의 친어머니가 되어줄 것이니 너희는 이 어머니의 친자녀 되어 서로 일치하여 일하기 바란다.”

 

성모님의 말씀이 끝나자 빛도 사라졌다.

 

1) 참경 (慘景) : 끔찍하고 비참한 광경.  참상 (慘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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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8월 15일 - 사제들과 함께 미사를 드릴 수 있는 내 집을 마련해다오.

 

성모님 집은 장소가 너무 비좁아 전남 장애인 복지 체육관을 빌려 눈물 흘리셨던 성모님상을 모시고 특별 철야 기도회를 갖게 되었다. 오후 10시 30분경 묵주의 기도 영광의 신비를 하고 있을 때 하늘에서 빛을 발하며 파란 망토를 걸치신 성모님께서 천사들의 옹위를 받고 나타나셨는데 오른손에는 묵주를 왼손에는 스카풀라를 들고 계셨다. 성모님은 눈물을 흘리시며 몹시 슬픈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내가 언제까지 이리저리로 옮겨 다녀야 된단 말이냐. 어서 서둘러 사랑하는 내 아들 예수의 대리자인 사제들과 함께 미사를 드릴 수 있는 내 집을 마련해다오.

그리하여 예수와 나에게서 멀어져 대폭풍우에 휘말려 지옥의 가장자리에까지 밀려가 위험에 처한 가련한 자녀들이 어서 티 없는 내 성심의 피난처로 돌아와 내적인 회개와 보속의 길로 인도되어 구원받기 바란다. 내 이름으로 모인 너희 모두에게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축복을 내린다. 안녕.”

 

말씀이 끝나자 성모님도 빛도 천사들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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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8월 27일 - 권능과 엄위와 신성과 인성까지도 모두 감추시고

 

오전 11시 40분경 파 신부님과 순례 온 신자들과 함께 성모님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었는데 십자고상과 성모님상 앞에서 아름다운 빛이 햇살처럼 내려오기 시작했다. 묵주의 기도 영광의 신비 3단을 바치고 있을 때 12시경에 위로부터 큰 성체가 내려오셨다. 오후 6시경에는 성체가 모셔진 성모님상 앞에서 성체조배를 하기 위하여 기도 중에 있었다.

6시 40분쯤 되었을 때 십자고상과 성모님상이 환해지면서 빛을 발했는데 그때 성모님상을 통하여 성모님의 음성이 몹시 슬프게  들려왔다.

 

성모님 :
“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나를 안다고 하는 자녀들까지도 영적으로 눈이 멀고 귀가 멀어 보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하니 이 어머니의 마음이 타다 못 해 슬픔을 금할 길이 없구나.

천주성을 지닌 내 아들 예수는 모든 권세와 영예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셔야 됨에도 길을 잃고 헤매는 자녀들을 구하시고자 권능과 엄위와 신성과 인성까지도 모두 감추시고 빵의 형상으로 너희에게 친히 오셨건만 이제까지 그토록 많은 사랑의 징표들을 보아 왔으면서도 살아 숨 쉬며 너희와 함께 하고자 한 예수님의 실체인 성체를 면병이라고 생각하며 판단하다니

아! 슬프다. 성체의 신비를 깨닫고 진심으로 받아들이며 성체 안에 현존하심을 전하는 자녀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구나.”

 

성모님은 애간장이 끊어지듯 몹시 슬프게 우시면서 애절한 목소리로 말씀을  계속하셨다.

 

성모님 :
“ 나의 자녀들아! 십자가에서 피투성이가 된 내 아들 예수는 왕관 대신 가시관을 쓰시고 인면수심1)한 사람들까지도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랑으로써 너희에게 오신 것이다.

너희의 구원자이신 주님은 세상 모든 자녀들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빵의 형상을 취하시어 너희에게 오셨건만 열절한 사랑과 정성된 마음으로 감사와 흠숭을 드리지 못하고 쓸데없는 말들로 시간을 낭비해서야 되겠느냐.

어서 지고한 마음으로 현존해 계시는 내 아들 예수가 당하는 능욕을 기워 갚고 위로해 드리도록 하여라.

자녀들아,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주춤하며 머뭇거릴 시간이 없으니 어서 서둘러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의 메시지를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전하여 죄 중에 있는 불쌍하고 가련한 자녀들이 새 생명을 얻어 구원받도록 도와다오.

세상의 많은 자녀들이 혼란의 도가니에서 방향감각까지 상실되어 무분별한 채 영적으로 요양미정2)하여 인귀상반3)으로 가예언자들을 따라가려고 하니 마귀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느냐. 그러니 어서 잠에서 깨어나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이 어머니의 호소에 응답하여 생활이 기도화되도록 하여라.

그리하여 너희를 괴롭히는 마귀들을 처단하여 천국을 얻어 누리도록 세상 모든 자녀들에게 어서 외쳐라. 내가 택한 너희 모두는 이제 더욱 큰 사랑으로 일치하여 작은 영혼으로서 하느님의 의노를 풀어드려야 한다.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잘되게도 해주시고 번성하게도 해주시나 반면에 너희를 멸종시켜 쓸어버리실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서 깨어나 열절한 기도와 사랑으로써 모두가 구원받기 바란다.”

 

1) 인면수심(人面獸心) : 사람의 얼굴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으로 사람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배은망덕 하거나 행동이 흉악하고 음탕한 사람을 이르는 말

2) 요양미정(擾攘未定) : 정신이 혼미하여 안정되지 못함.

3) 인귀상반(人鬼相半) : 몸이 몹시 쇠약하여 뼈만 앙상하게 드러난 사람의 모습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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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8월 28일 - 너희와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극심한 고통 중에 있던 나는 12시 40분경에 형제자매의 부축을 받아 성모님상 앞에 나아가 세 분의 신부님 그리고 순례자들과 함께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내 머릿속에는 어제 내려오신 성체께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실 때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으니 계속 낮아지셔서 우리의 발아래까지 내려오셨음을 묵상하고 있었는데 눈물이 쏟아져 내렸다.

처음에는 부족한 이 죄인의 손에, 그다음에는 성모님의 발아래, 그다음은 제대에 그리고는 우리의 발아래까지 내려오심은 바로‘내가 한 것처럼 너희 모두도 이렇게 낮아져서 겸손하게 작은 자가 되어라.’하시는 것 같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앞이 환해지기에 바라보니 십자가상과 성모님상을 통하여 환한 빛이 우리에게 비추어졌고 지극히 아름답고 다정하고 친절한 성모님의 음성이 슬프게 들려왔다.

 

성모님 : 

“ 불림 받은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 세상의 밤은 점점 깊어만 가고 내 아들 예수와 나를 받아달라는 호소에도 영혼의 창문들이 꼭꼭 닫혀 있어 천상의 이 어머니의 마음이 몹시도 아프구나.

자기 눈에 들어 있는 들보도 보지 못 하는 그릇된 사람들이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며 겉만 꾸미는 위선으로 남의 눈에 든 티를 꺼내주려고 하니 이 어머니의 마음이 천 갈래 만 갈래 찢기는 아픔이란다.

마귀의 계략으로 인하여 교회의 분열은 갈수록 심화되어 가고 많은 영혼들이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으나 많은 목자들까지도 분별하지 못하여 그들을 건져내기는커녕 책인즉명하니 답답하기 이를 데 없구나.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눈이 멀고 귀가 멀어 보지 못하고 듣지 못 하는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또 기도하여라. 소경이 어떻게 소경의 길잡이가 되겠느냐?

소경을 따라가는 양들은 모두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 것이니 어서 눈을 뜨고 귀를 열어 눈물로 호소하는 이 어머니를 따라오너라.

하느님의 말씀으로 모든 이를 양육해야 하는 그들이 그들에게 위탁된 신앙의 유산을 간수하지 못한다면 마귀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하느님 앞에 그들의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 모른다.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구약의 모든 약속이 성취되었음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모든 은총과 구원의 새 시대가 개막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음을 깨닫고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여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주님의 사랑과 합치하여라.

시곗바늘은 쉬지 않고 계속 돌아가듯이 세상도 가고 정욕도 다 지나가지만 그러나 하느님의 계율은 영원히 변치 않으리니 두려워하지 말고 걱정하거나 실망치 말고 너희를 기르고 걱정하는 이 엄마에게 온전히 의탁하여라.

너희의 슬픔과 고통, 걱정과 아픔까지도 함께 나누는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힘과 용기를 내어 온 세상에 불타는 내 성심의 사랑을 힘있게 그리고 용감하게 전하여라.

티 없는 나의 성심 안에 작은 영혼들이 모여 숨 쉬며 살아가는 나날들은 나의 위대하고 힘있는 현존으로 점철된 나날이기에 지금은 비록 나의 원수인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힘없어 보이는 부족한 너희의 협력으로 나의 성심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어서 일어나서 힘을 모아 새롭게 시작하여라. 영웅적으로 충성을 다하여 사랑의 힘을 발휘하면서 일할 때 너희의 힘이 되어 주고 위로가 되어 주며 천상의 면류관은 물론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너희의 화관이 되어 주리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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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1월 24일 -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너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향유 흘리신 5주년과 성체를 내려주신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나주의 성모님을 방문한 파 신부님 그리고 순례자들과 함께 우리는 눈물과 향유를 흘려주신 성모님상이 모셔진 경당에서 묵주의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고통의 신비 3단을 바치고 있을 때 십자고상과 성모님상에서 강한 빛이 퍼져 나왔으며 다정하고 친절한 성모님의 아름다운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
“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나의 부름에 응답한 내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는 아무리 단단하게 만든 쇠기둥 놋담일지라도 일순간에 무너뜨리실 수도 있고 세우실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절박해진 이 시기에 길 잃어 헤매는 수많은 자녀들을 구할 수 있도록 실망하는 일 없이 용기를 가지고 어서 서둘러 주님과 이 어머니의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여라.

설사 세상이 회개하지 못하여 소돔과 고모라 시대처럼 이 세상이 불바다가 되고 노아의 홍수 때처럼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너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신뢰와 믿음으로 나를 따르며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하는 너희를 내가 보호하며 질풍경초처럼 세워줄 것이며 천상낙원으로 인도할 것이니 속으로 피 흘리는 아픔까지도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잘 봉헌해주기 바란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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