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97년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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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성모님메시지

성모님 사랑의 메시지 1997년_1/3

by mrsoojak 2021. 12. 29.

피눈물로 세상 자녀들이 바르게 살기를 호소하시는 성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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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 1일 - 아기 예수처럼 더욱 작아져 새롭게 시작하여라.

 

나는 어젯밤부터 극심한 고통을 받게 되었는데 오전 9시경 성모님의 부르심으로 눈물 흘리셨던 성모님 상이 모셔진 경당으로 갔다.

고통스러운 몸으로 간신히 일어나 부축을 받으며 교황님, 교황 대사님 그리고 주교님과 지도 신부님, 본당 신부님 외 모든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봉헌하며 촛불 봉헌을 하고 기도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앞이 환해지기에 바라보니 성모님상의 모습은 사라지고 살아계신 성모님께서 하얀 드레스에 파란 망토를 걸치시고 나타나셨다. 머리 위에는 빛나는 금관을 쓰셨으며 왼팔에 옷을 입지 않은 아기 예수님을 안으시고 오른손에는 아이보리 색의 묵주를 들고 계셨는데 그 아름다움은 이루다 표현하기가 어렵다. 나는 넋을 잃은 듯 성모 어머니를 바라보고 있으니 성모님은 아주 친절하고 다정스럽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성모님 :
“딸아, 사랑하는 나의 딸아!
이 해의 시작에 너희의 구속주 아기예수를 우러러보며 너에게 주어진 고통들을 더욱 아름답게 잘 봉헌하며 더욱더 순수한 어린아이가 되어라.

대타락에 빠진 위험한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희생이 필요하기에 고통을 허락한 것이니 흐트러진 양 떼들이 돌아오도록 이 새해 새날을 천주의 모친인 내 모성적 사랑에 온전히 의탁하고 너의 영혼도 아기 예수처럼 더욱 작아져 새롭게 시작하도록 하여라.

소위 주님을 전한다고 하는 나의 가까운 자녀들까지도 망년회다 송년회다 하여 지나치게 먹고 마시고 춤추고 즐기며 좋은 결과가 아닌 마귀와 합세하는 일들이 너무 많아 그들을 구하기 위한 고통이었음을 감사로이 받아들여라.

한 해가 끝나는 날과 시작하는 날을 나의 성심의 사랑과 합하여 기도하며 기쁨과 사랑으로 고통을 봉헌한다면 흐트러진 양 떼들이 모여질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모든 자녀들아! 나는 오늘도 주님과 나의 사랑에서 멀리 떨어져 불쌍하게도 죄의 노예가 된 자녀들이 하느님께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팔을 벌려 기다리고 있단다.

이 세상 대부분의 자녀들이 깨어 있지 못하므로 마귀는 올가미를 놓고 있어 유혹에 빠진 많은 영혼들이 타락의 길로 치닫고 있으니 지금 하느님의 분노는 극도에 달하셨기에 정말이지 오래지 아니하여 울며 통곡할 날이 올 것이니 어서 깨어서 기도하여라.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는 나의 말을 명심하고 따를 때 초토 위에서라도 새싹이 돋아날 것인데 왜들 그리도 마음의 문이 닫혀 있는지...  (성모님은 잠시 말이 없으시다가 말씀을 계속하셨다.)

독선적인 이기주의와 타오르는 증오의 불길이 착한 이들의 선행까지도 태워 소멸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으며 악은 점점 무서운 암처럼 퍼져가고 있으니 어서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

너희를 사랑하고 위로하는 천상의 이 어머니는 놀라운 구원 계획을 나의 귀여운 아기들인 너희들에게 알려주어 통찰케 할 것이니 어서 용기를 내어 내 사랑하는 교회의 맏아들인 교황과 함께 일치하여 우주보다 더 넓은 내 사랑의 품에 모두가 꼭 안기기 바란다.

나를 찾아서 이곳에 와 나를 격려하는 모든 자녀들에게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께 먹였던 젖을 영적으로 먹게 하여줄 것이며 나의 망토 안에 피신시켜 평화를 누리게 하리라. 안녕.”

 

말씀이 끝나시고 빛도 사라지고 성모님과 아기 예수님도 보이지 않았는데 그동안 아팠던 나의 온몸이 깨끗이 치유되어 있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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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 18일 - 너희 안에 뿌리신 씨앗이 백배의 수확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라.

 

사이판 카멜 대성당에서 있었던 성모님 대회에서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를 전달한 후에 파견미사가 있었는데 그곳 주교님의 주례로 미사가 진행되었다. 성체를 모시고 묵상 중에 나는 탈혼 상태로 들어가 현시를 보게 되었는데 수많은 철사 줄에 자물쇠가 많이 채워져 있는 것을 천사들이 내려와 열쇠로 열어주었다. 

그중에 몇 개의 자물쇠는 그대로 있었는데 자물쇠가 열린 것은 회개하는 모습이고 그대로 채워져 있는 것은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영혼의 모습으로 보였다. 그때 성모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친절하고 다정스럽게 들려왔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나의 초대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구나. 이제 마음을 활짝 열고 너희를 위하여 마련한 내 불타는 성심의 피난처로 어서 들어오너라. 너희가 편하게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마련되어 있다. 용기를 가지고 너희에게 위탁된 신앙의 유산을 가지고 불타는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따라 더욱 겸손하게 교황과 일치하여라.

하느님께서 친히 택하신 추기경이나 많은 주교들과 사제들이 지옥의 길을 향해 가는 불쌍한 영혼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그들이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양 떼들을 돌보고 양육한다면 그들의 발길이 하느님께로 돌려져 성찬의 빵으로 구원을 받으련만 진심으로 나를 받아들이는 성직자들이 과연 얼마나 되느냐.

그런데 이곳의 주교는 고해성사의 의미까지도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나를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하늘의 여왕이며 천상의 모후인 나의 잔치에 많은 영혼들이 회개하도록 그들을 초청하여 내가 마련한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탈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니 나는 천상의 월계관을 받아쓰도록 도와 주리라.

나는 항상 너희의 곁에서 함께 할 것이며 자상한 어머니로서 너희를 도울 것이니 마음을 활짝 열고 마귀로부터 승리하여라. 지금 이 시대가 중대한 열교1)의 위험에 처해 있기에 내가 택한 너희의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 모른다.

주님께서 너희 안에 뿌린 씨를 너희가 잘 가꾸어 백배의 수확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나를 따라오는 데는 장애물도 많고 사사로운 걸림돌도 많겠지만 주님과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의 메시지를 그대로 믿고 신뢰하며 의탁하고 따른다면 반드시 천국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 나는 너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온전히 다 내어놓으신 주님과 함께 너희 모두를 격려하고 위로와 사랑으로 축복한다.”

 

1) 열교(裂敎) : 세례성사를 받은 신자가 믿어야 할 교리를 한 가지라도 일부러 믿지 않거나 참으로 의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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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 23일 - 크고 작은 고통들을 낭비하지 말고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일본의 TBS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취재 나오신 분과 미국 워싱턴에서 오신 자매 그리고 한국의 신자들 몇 분과 함께 기도하고 있을 때 십자가상 일곱 상처에서 아주 강한 빛이 기도하고 있는 모든 이에게 내려졌다.

그때 성모님의 다정스럽고 친절한 음성이 아주 아름답게 들려왔는데 성모님은 보이지 않고 빛에 싸인 왕관의 모습이 희미하게  보였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너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거부하거나 원망하지 말아라.

세상을 사는 동안 너희에게 고통도 따르겠지만 너희가 크고 작은 그 고통들을 허비하거나 낭비하지 않고 아름답게 봉헌하며 나를 따를 때 현세에서의 고통이 내세에서는 그 고통으로 인하여 면류관을 받아쓰게 될 것이다.

그러니 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천상의 어머니인 나에게 달려오너라. 너희가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를 마련해 주리라.”

 

성모님의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 워싱턴에서 오신 그 자매는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예수님의 일곱 상처에서 강한 빛이 내려왔을 때 그 빛을 받고 회개하게 되었으며 심장병이 치유되었음을 증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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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3월 30일 - 깨어 기도할 때 너희의 눈물과 한숨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나의 부족함으로 인해 주님과 성모님께서 받아내셔야 할 고통을 생각하며 경당으로 나가 성모님 상 앞에서 기도 중에 울고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성모님상 위의 십자가상에서 빛이 쏟아져 내려왔는데 예전처럼 예수님의 일곱 상처에서 내려주시는 아주 강렬한 빛이었다.

그 빛을 받는 순간 나의 몸 일곱 군데가 빛으로 꿰뚫리는 아픔을 느끼면서 즉시 예수님의 그 고통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그때 예수님의 음성이 다정하게 들려왔다.

 

예수님 :
“ 나의 작은 영혼아! 자유의지로 과오를 범할지라도 나는 너희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이천 년 전 나는 세상 자녀들이 질풍노도처럼 촉범함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수난의 잔을 마셨다. 그러나 나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았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했으므로 너희 모두에게 새 생명을 약속한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더욱 가까이 오너라. 너는 내가 죽음과 부활 사이를 통과하는 시각에 잠자지 않고 눈물로 간절히 애원하며 죄인으로서 나를 찾았다.

내가 이 세상에 온 것은 죄인을 부르러 왔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기에 죄인임을 고백한 마리아 막달레나를 많이 사랑했던 것처럼 언제나 죄인으로서 나를 찾는 너를 많이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언제나 마음을 열고 깨어 기도할 때 너희의 눈물과 한숨은 기쁨으로 바뀌어질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이 끝나자 빛도 사라졌다. 울면서 기도할 때 부어올라 충혈되었던 두 눈도 정상으로 회복되어 통증이 가시고 모든 사물이 명확히 잘 보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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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4월 1일 - 일치하여 일할 때 나는 너희를 질풍경초처럼 세워주리라.

 

파 레몬드 신부님과 장 신부님과 그 외 몇몇 분과 함께 주한 교황 대사관을 방문하였다. 죠반니 교황 대사님의 주례로 미사를 하게 되었는데 성체를 모시고 묵상 중에 있을 때 하늘에서 빛이 내려왔다.

그 빛은 아주 강했으며 그 빛에 싸여 예수님께서 아이보리 색의 망토를 걸치시고 제대 십자가 쪽으로 오셨고 성모님은 파란 망토를 걸치시고 예수님의 오른편에 묵주를 들고 계셨는데 천사들이 예수님과 성모님을 옹위하고 있었다. 그때 성모님의 친절하고 상냥하면서 다정스런 음성이 아름답게 들려왔다.

 

성모님 :
“ 사랑하는 나의 아들들이여! 너희에게 닥쳐온 여러 가지 고난에 대하여 슬퍼하거나 실망치 말아라.

악습과 대 타락에 젖어든 이 세상은 이미 질서가 흐트러져 가고 있어 그 혼란 속에 신비의 세계는 깨어져가고 있지만 그러나 공은1)에 힘입은 너희는 작은 영혼이 되어 세상을 구하려 하는 천상의 어머니인 나의 협력자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노력하기에 나는 큰 위로를 받는단다.

세상을 구원하려 하시는 너희의 주님께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더욱 겸손하게 다가오너라. 이미 내가 너희의 만남을 허락하였으니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사랑의 연결고리로써 일치를 이루어야 한다.

불타는 나의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사랑의 연결고리가 끊어져서는 안 되니 어서어서 분발하여 분투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귀염둥이! 하느님께서 사랑하시고 내가 신임하여 사랑하는 너희에게 분열의 마귀는 갖가지로 괴롭히겠지만 그 고통을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너희가 넘어지지 않도록 천사를 보내어 돌보게 할 것이며 천상의 어머니인 내가 항상 함께 하리라. 교회의 맏아들인 교황에게 순종하고 내 사랑 안에서 너희가 일치하여 일할 때 나는 너희를 질풍경초 2)처럼 세워줄 것이다.

언제나 이 엄마의 말에 신뢰를 두고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에 응답하여 온전히 나를 따를 때 초토 위에서라도 새싹이 돋아날 것이며 그 폐허 위에 내 사랑은 불타오를 것이고 하느님의 진노의 잔 대신에 축복의 잔이 내려진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자신을 버리고 온 세상 자녀들에게 나의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할 때 고통도 따르겠지만 너희가 함께 일치하여 나를 따른다면 종속의 너의 잃음이 나를 얻음으로 영원히 기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하는 나의 자녀들아! 내가 주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듯이 너희 모두도 나의 협력자로 간택되었으니 바로 천국이 너희의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한 모든 말에 대하여 신뢰를 두고 너희가 쉴 수 있도록 내가 마련한 피난처로 어서 들어오너라. 그리고 너희를 위하여 온몸을 다 내어놓으신 주님의 무한하신 축복을 받아라. 그럼 안녕.”

 

성모님 말씀이 끝나시자 아이보리색의 망토를 걸치신 위엄이 가득하신 것 같으면서도 아주 다정스러운 모습으로 예수님은 양손을 들어 축복해 주셨다.

 

1) 공은(公恩) : 가톨릭에서 모든 사람에게 베푸는 천주의 은혜를 이르는 말

2) 질풍경초(疾風勁草) : 질풍에도 꺾이지 않는 억센 풀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뜻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과 억센 역경이 닥쳐와도 순수성을 잃지 않고 버티어 나가며 잘 견디어 나가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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