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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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병증

요붕증

by mrsoojak 2022. 1. 29.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요붕증

 

요붕증

 

오줌을 많이 누고 물을 많이 마시는 병이다.

 

뇌하수체계통의 장애로 항이뇨호르몬이 적게 분비되거나 항이뇨호르몬에 대한 콩팥의 반응성이 낮아져서 물의 재흡수 기능이 장애 되어 생긴다. 오줌이 많이 나가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특징이다. 요붕증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 내분비계통기능장애, 머리외상, 혈관장애 등이 주목되고 있다. 오줌은 하루에 보통 3-10l 심하면 30l까지 누기도 한다. 오줌량이 많을수록 갈증이 심하고 물 마시는 양이 많다. 입맛은 떨어지고 온몸은 나른해지며 차츰 여위면서 피부가 마른다. 증상은 당뇨병과 비슷하나 오줌에 당이 섞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약물치료

 

1) 뽕나무 겨우살이(상기생) : 4g씩 하루에 2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콩팥의 기능을 높여주며 갈증을 막는 작용이 있다.

2) 칡뿌리(갈근), 인삼 :  21의 비로 섞어서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 번에 12g씩 하루 2~3번 물에 달여 끼니 뒤에 먹는다. 몸의 여윔을 막고 콩팥의 기능을 높여주며 갈증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3) 생지황: 짓찧어 즙을 짜서 한번에 20~40ml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잘게 썬 것 60~100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어도 된다. 오줌량을 줄이고 물을 적게 마시게 하며 몸이 여위면서 맥이 없는 것을 낫게 한다.

4) 새삼씨(토사자) : 12~15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전에 더운물로 먹는다. 새삼 씨는 보약에 속하면서 오줌소태, 당뇨병에도 쓴다. 요붕증에 이 약을 만들어 10일 동안 먹고 효과를 본 경험이 있다.

5) 오약, 익지인, (산약) : 50g에 쌀을 적당량 씻어 두고 풀을 쑨 다음 보드랍게 가루 낸 오약 20g, 익지인 15g을 고루 섞어 반죽해서 팥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5~20알씩 하루 2번 끼니 사이에 먹는다.

6) : 콩을 삶아 맷돌에 갈아 채에 걸러서 물 대신에 제한 없이 마신다. 콩은 3대 영양소가 풍부하므로 병의 회복에 좋은 영향을 준다.

 

 

 

- 신체기관 중 배뇨에 관계하는 신장(콩팥)은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할 때,물은 가능한 한 재흡수해 소변으로 배설하지 않으려 한다. 이 과정에는 뇌하수체에서 분비하는 항이뇨호르몬이 관여한다.

- 요붕증은 바로 이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거나 신장에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할 경우 발생한다. 대뇌에서 항이뇨호르몬이 잘 생산되지 않는 중추성 요붕증, 신장에, 병이 있어 항이뇨호르몬의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신(腎) 성(腎) 요붕증, 심리적, 원인에 의해 물을 자주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심인성 요붕증 등 3가지 유형이 있다.

- 중추성은 선천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대뇌의, 종양이나 염증 혹은 외상 등에 의해 후천적으로 일어나기도 한다. 그 가운데는 뇌 질환에 의한 것이 많기 때문에 요붕증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그 원인을 조사해야 한다.

-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김성운 교수는 당뇨 환자의 경우도 혈당이 증가되면 신장에 물의 재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소변의 양이 많아지므로 갈증이 따르게 되고 물을 마셔야 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서 특히 당뇨와 요붕증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 탈수 검사를 하면 어떤 종류의 요붕증 환자인지 판별이 가능하다. 혈액 속의 항이뇨호르몬 농도 측정을 통해서도 확진할 수 있다.

- 검사 결과 항이뇨호르몬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환자는 뇌종양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대뇌의 CTMRI 촬영 검사로 종양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중추성 환자에게는 항이뇨호르몬이 전혀 나오지 않아 평생 동안 항이뇨 호르몬 보충요법을 써야 하고, 부분적으로, 결핍돼 있는 환자에게는 대뇌의 항이뇨호르몬 분비를 자극할 수 있는 약물들을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증세를 다스릴 수 있다.

- 소변의 조절기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주관 장기인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고 방광의 수축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물론 내분비계의 조절 기능과 신경이 과민되어 나타날 수 있는 요인 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근본적으로는 신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치료의 주된 목표이다.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신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이와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하여는 기본적인 상식처럼 오인되고 있는 '저염식'과 만연되어 있는 가공식과 육류 위주의 식습관, 그리고 살아 있는 물을 충분히 먹어주지 못하는 생활습관에서 기인하는 바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 몸의 여윔을 막고 콩팥의 기능을 높여주며 갈증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 칠뿌리

- 오줌량을 줄이고 물을 적게 마시게 하며 몸이 여위면서 맥이 없는 것을 낫게 한다. : 생지황, 생지황

- 토사자는 보약에 속하면서 오줌소태, 당뇨병에도 쓴다. 요붕증에 이 약을 만들어 10일 동안 먹고 효과를 본 사례가 보고되어 있다.  : 새삼씨, 오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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