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단기(短氣) ( 내경편 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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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동의보감

19. 단기(短氣) ( 내경편 기 )

by mrsoojak 2022. 2. 6.

한글 동의보감 내경편 기

한글 동의보감(東醫寶鑑)  내경편(內景篇)  기(氣)

1.  기는 정과 신의 근본이다[氣爲精神之根쒓] 2. 기(氣)는 음식물[穀]에 의해 생긴다[氣生於穀]
3. 기(氣)는 위(衛)가 되어 몸의 겉을 호위한다[氣爲衛衛於外] 4. 위기가 돌아가는 횟수[衛氣行度]
5. 영(榮)과 위(衛)는 따로 돌아간다[榮衛異行] 6. 기가 생기는[生氣] 근원[生氣之原]
7. 기(氣)는 호흡의 근원이 된다[氣爲呼吸之根] 8. 태식법(胎息法)
9. 숨쉬기를 조절하는 비결[調氣訣] 10. 폐는 기를 주관한다[肺主氣]
11. 맥 보는 법[脈法]/기 12. 기(氣)로부터 여러 가지 병이 생긴다[氣爲諸病]
13. 기는 가만히 있으면 막힌다[氣逸則滯] 14. 7기(七氣)
15. 9기(九氣) 16. 중기(中氣)
17. 상기(上氣) 18. 하기(下氣)
19. 단기(短氣) 20. 소기(少氣)
21. 기로 생긴 통증[氣痛] 22. 기가 치미는 것[氣逆]
23. 기울(氣鬱)/기 24. 기가 부족하면 병이 생긴다[氣不足生病]
25. 기가 끊어진 증후[氣絶候] 26. 꺼려야 할 것[禁忌]/기
27. 약 쓰는 법[用藥法]/기 28. 기의 병증에 두루 쓰는 약[通治氣藥]
29. 단방(單方)/기 30. 6자기결(六字氣訣)
31. 침뜸치료[鍼灸法]/기  

 한글 동의보감(東醫寶鑑) 내경편(內景篇) 기(氣) 

 

 19. 단기(短氣) 

 

명리(明理)에는 단기란 기력이 아주 약해서 숨을 잘 이어가지 못 하는 것이다.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같으나 사실은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이 아니다. 숨쉬기가 비록 잦아도 연달아 되지 않고 천식 같으나 어깨를 들먹이지 않으며 신음하는 듯하나 아파하지 않으므로 실지 구분하기 어려운 증상이다. 그런데 그 증상을 알고 보면 숨이 가쁘고 몹시 밭은 것이다고 씌어 있다.

 

중경은 보통 사람이 추웠다가 열이 나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은 실증(實證)이다. 또한 숨결이 밭으면서 담음이 약간 있으면 반드시 오줌으로 나가게 해야 한다. 그러므로 영계출감탕을 주로 쓰며 또는 신기환(腎氣丸,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주로 쓴다고 하였다.

 

○ 『입문에는 기단(氣短)이란 숨을 연달아 쉬지 못하는 것이다. 결흉(結胸) 으로 생기는 것, 물이 고여서 정충증(쏄씑)이 생긴 것, 풍습이 서로 어울려서 생기는 것, 평시부터 약하고 기가 허해서 생기는 것도 있다. 대개 명치 밑이 불러오르고 그득한 것은 실증이고 사기가 속에 있는 것이다. 명치 밑이 유연하면서 그득한 것은 허증이고 사기가 겉에 있는 것이다고 씌어 있다.

 

동원은 숨결이 밭고 오줌이 잘 나오는데는 사군자탕에서 솔풍령(복령)을 빼고 황기를 더 넣어 보한다고 하였다.

 

○ 『입문에는 기가 흩어지면 속이 허해서 권태증이 나며 힘이 없고 숨결이 밭으면서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데는 조중익기탕(調中益氣湯, 처방은 내상문에 있다), 인삼양영탕(人蔘養榮湯, 처방은 허로문에 있다)을 쓴다고 씌어 있다.

 

○ 『맥경에는 촌구맥이 침한 것은 가슴 속에 단기증(短氣證)이 있다고 씌어 있다.

 

영계출감탕(뽼桂朮甘湯)

가슴에 담음(痰飮)이 있어서 숨결이 밭은 것을 치료한다.

벌건솔풍령(적복령) 8g, 계지, 흰삽주(백출) 각각 6g, 감초 2g.

위의 약들을 썰어서 물에 넣고 달여 먹는다[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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