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6월 12일 애타게 부르짖는 나의 소청을 들어주어 갈증을 채워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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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발현 사랑의 메시지

1997년 6월 12일 애타게 부르짖는 나의 소청을 들어주어 갈증을 채워다오.

by mrsoojak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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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6월 12일

애타게 부르짖는 나의 소청을 들어주어 갈증을 채워다오.

 

제주 교구장님이신 김창렬 바오로 주교님과 광주 대교구의 신부님께서 나주 성모님 집에 방문하시어 눈물 흘리셨던 성모님상 앞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주교님께서는 이제까지 보여주셨던 살과 피로 변화된 성체와 하늘에서 내려주신 성체를 보존했어야 되는데 보존하지 못했음을 못내 아쉬워하시며, 교회의 무관심에 대하여 안타까워 하셨다.

 

“이제 성체의 기적이 일어나면 보존해야 된다.”고 말씀하시자, 십자가에서 빛이 퍼져 나오기 시작하더니 하얀 물체가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닌가! 순식간의 일이었기에 그 물체를 받으려고 했지만 받지 못했고, 성모님상 앞에 큰소리를 내면서 떨어졌다. 그 하얀 물체가 떨어질 때 큰 소리를 듣게 된 주교님과 신부님, 그리고 우리 모두는 약속이나 한 듯이 함께 성모님 앞에 다가갔다.

 

“오, 성체! 성체!”하고 부르짖는 형제의 말에 주교님과 신부님은 성체를 바라보시면서“살아계신 예수님!”이라고 표현하시며 주교님은 무릎을 꿇으셨다. 그때 다정하고 친절한 성모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딸아! 오늘은 참으로 기쁜 날이다. 천상의 이 어머니의 부름에 아멘으로 응답하여 나를 찾아온 주교는 나의 염려를 알아차리고 나에게 위로를 주었으니 하느님께서 특별한 사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실체인 성체를 직접 내려주시어 사랑의 징표를 보여주신 것이다.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상속자로 인정하신 것은 그가 율법을 잘 지켜서가 아니라 그의 믿음을 보시고 올바른 사람으로 인정하셨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까지 은총을 베푸셨듯이 오늘 너희에게 보여준 징표를 그대로 믿고 따르는 모든 영혼들에게도 너희와 똑같은 은총이 내려지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주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염둥이 내 아들아! 어서 전하여라. 주님이 실존해 계시는 성체의 신비와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모든 이에게 전하여 내가 택한 작은 영혼을 도와다오.

 

그를 도와주는 것은 곧바로 나를 도와주는 것임을 명심하고 나를 따를 때 주님과 나의 불타는 성심의 숭고하고도 강한 사랑의 불꽃 도장을 너희에게 찍어 주리니 결국 썩어 없어질 육체의 욕망과 체면과 이목 때문에 천상의 이 어머니를 외면하거나 주춤하지 말아라.

 

교회 내의 장졸1)함과 비판정신과 책인즉명2)하는 것은 이론가들에게나 어울리지 성직자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논리는 필요하지만 사랑에 몰두한 영혼의 애정까지 비약하여 판단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세속과 육체적인 것에 마음을 두면 멸망에 이를 것이며 영적인 것에 마음을 두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되리라는 것은 하느님을 전한다고 하는 성직자들까지도 머리로는 알고 입으로는 말하나 그대로 실천하지 못하기에 오늘 특별히 나를 따르는 주교를 불러 내 불타는 성심의 사랑을 전하고자 한 것이다.더욱 작아지거라. 작은 영혼들만이 들어갈 수 있는 천국으로 너희를 초대한다. 천국의 문은 작기 때문에 큰 영혼은 들어오지 못하니 너희는 계속 작아져서 많은 영혼들을 나에게 데려와 내 영적인 사랑의 젖을 먹고 자라나 작은 영혼이 되도록 노력하여라.

 

작은 영혼으로 불림 받은 내 아기들아! 세상은 지금 죄악이 포화상태가 되어 대타락에 이르러 하느님의 진노의 잔이 넘치고 있으나 소수의 작은 영혼들 때문에 심판의 때를 늦추고 계신다는 것을 명심하고 어서 서둘러라.

 

작은 영혼이 많아지면 하느님의 진노의 목소리와 성난 입김까지도 축복으로 바뀔 것이며 이 세상은 주의 나라가 이룩될 것이다.

 

지금은 바로 정화의 때이니 어서 나의 손을 잡고 불타는 예수 성심과 이 어머니의 불타는 성심 안에 머물러 대타락으로 부패되고 오염되어 버린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한 보속의 협조자인 이 어머니의 원의에 따라 너희 자신을 온전히 바쳐 주님의 사랑을 전한다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너희를 통하여 지옥의 길로 치닫는 영혼들까지도 성 교회의 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작은 영혼들아! 내 아들 예수는 그 혹독하고도 참혹한 희생으로 수많은 영혼을 구하였다. 그러나 수많은 자녀들이 촉범함으로 희생된 그 고귀한 사랑에 아직도 응하지 않고 있으나 불타는 예수 성심과 나의 성심의 문을 활짝 열고 모든 자녀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완고하고 사악한 이 세상이 어서 회개하여 주의 나라가 이룩되기를 바란다.

 

나의 애타는 부름에 응답한 내 작은 영혼들아!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복음을 전하고 실천하며 내 불타는 사랑의 메시지를 잘 받아들이는 영혼들은 구원을 받아 영원한 생명을 얻어 누리리라.’고 말했건만 고통을 받을 때만 구명대에 매달리듯이 나에게 매달려 구하던 은총을 받고나서 새 생활로 바뀌어져 내 사랑의 메시지가 실천되기보다는 터무니없는 유언비어와 교만으로 인하여 수많은 영혼들이 다시 비참한 생활로 되돌아가 버리니 내 마음이 너무 아파 오늘 나를 찾은 주교에게 부탁한다.

 

내 곁에 감실을 마련하고 미사를 하도록 도와다오. 미사라도 하도록 관할 주교와 본당 신부와 타협하여 애타게 부르짖는 나의 소청을 들어주어 갈증을 풀어다오.

 

죄악에 물들어 방향감각까지 잃고 헤매는 영혼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사랑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여라. 그리고 이제 소중한 명분을 위하여 너희 영혼을 나에게 바치고 향주삼덕 안에 거룩하고 공번되게 용해되어라.

 

나 항상 나를 따르는 너희 곁에 있으리니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고 전하여라. 현재 너희를 반대하고 비판하는 자들이 훗날 가슴을 치며 회개하여 너희 편이 되는 사람이 많아질 것이다.

 

내가 자주 말하고 되풀이하여 요구하는 것은 많은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많은 자녀들이 나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이다. 길 잃은 양 떼들이 흩어져 지옥으로 가게 되면 누가 책임을 져야 되느냐? 사탄의 도구들이 은밀하게도 강신술까지 써서 많은 영혼들을 현혹시키는데 어서 분별하여 나의 사랑의 메시지를 온 세상에 확실하게 전해서 성체 안에 실존해 계시는 주님과 함께 영원한 행복을 누리자꾸나.

 

나를 따르며 나를 위하여 일하는 너희는 반드시 내 곁에 서게 될 것이며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1) 장졸(臟拙) : 자기의 단점을 가리어 감춤.

 

2) 책인즉명(責人則明) : 남을 나무라는 데는 밝다는 뜻으로 자기 잘못은 덮어두고 남만 나무람을 이르는 말.

 

※「책인증명」이란 단어가 메시지에 나왔으나 그 뜻을 아는 이가 아무도 없어 큰 사전까지 찾아보아도 그런단어는 없었다. 장부 및 주위 사람들은 "책임증명을 잘못 듣지 않았나?" 생각해 보라고까지 하였다. 하지만 계속 사전을 찾아본 결과「책인즉명」이란 단어를 찾아 냈는데 그 단어의 발음이 바로 「책인증명」이었다. 이 글을 쓸 때 화가 난 마귀로부터 맹렬한 공격을 받아 온 몸에 멍이 들기도 했다. 주님께 영광!

 

1. 1997년 1월 1일 - 아기 예수처럼 더욱 작아져 새롭게 시작하여라.  2. 1997년 1월 18일 - 너희 안에 뿌리신 씨앗이 백배의 수확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라. 
3. 1997년 1월 23일 - 크고 작은 고통들을 낭비하지 말고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5. 1997년 4월 1일 - 일치하여 일할 때 나는 너희를 질풍경초처럼 세워주리라. 6. 1997년 5월 25일 - 너희가 이기적인 기도를 할 때면 함께 할 수 없다. 
7. 1997년 6월 12일 - 애타게 부르짖는 나의 소청을 들어주어 갈증을 채워다오. 8. 1997년 6월 30일 (1) - 지금은 비록 힘이 미약해 보일지라도.
9. 1997년 6월 30일 (2) - 호기심을 버리고 온전히 의탁하여라. 


10. 1997년 7월 13일 - 한국에서 일어나는 징표들은 전 세계 교회의 표징 
11. 1997년 8월 15일 - 사제들과 함께 미사를 드릴 수 있는 내 집을 마련해다오.  12. 1997년 8월 27일 - 권능과 엄위와 신성과 인성까지도 모두 감추시고
13. 1997년 8월 28일 - 너희와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14. 1997년 11월 24일 - 질풍노도와 같은 성난 물결이 너희를 휩쓸어 가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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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구원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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