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9일 헛된 망상과 그릇된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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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 발현 사랑의 메시지

2002년 7월 9일 헛된 망상과 그릇된 영성

by mrsoojak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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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9일

헛된 망상과 그릇된 영성

 

한숨도 자지 못한 채 사흘째 계속되는 고통 중에 있던 나는 자리에 누워서 기도하고 있던 중 너무나 처참한 모습을 현시로 보게 되었다. 그 모습들은 차마 눈뜨고는 보지 못할 광경들이었는데 가히 말로 다 표현할 수조차도 없을 만큼 너무나도 끔찍하였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음란죄에 빠져 광란의 광경들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행하고 있는 각양각색의 그 음행들은 차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하였다.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을 어찌 다 일일이 나열할 수 있겠는가? 바벨탑을 연상케 하는 하늘을 찌를 듯 한 교만으로 인하여 저질러지는 갖가지 죄악들은 참으로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였다.

 

그 모습을 바라보고 계시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눈물을 흘리시다가 핏빛 눈물을 흘리시더니 나중에는 피땀과 피눈물을 흘리고 계셨다. 그 피땀과 피눈물은 곧바로 땅으로 떨어지지 않고 내려오는 도중에 사라지는 듯 했는데 바로 그때 뭔가가 내 이마에 ‘뚝, 뚝’ 떨어져 내렸다. 나는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얼른 손으로 이마를 닦았는데 그 순간 이마뿐만이 아니라 내 몸 전체에까지 무엇인가가 계속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이 현실일까? 아니면 영적인 것일까?’ 하며 잠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때 아름답고 친절한 성모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

 

“작은 영혼인 사랑하는 나의 딸아! 너의 그 지극한 사랑과 희생으로 바쳐진 보속의 잔들을 통하여 내 아들 예수와 나는 많은 위로를 받고 있단다.

 

딸아! 지금 세상 자녀들의 모습이 어떤지 잘 보았지? 그래서 나는 내 아들 예수와 함께 이 세상을 구하고 세상 모든 자녀들을 구하기 위하여 한국 나주에서 내가 택한 너를 통하여 수많은 징표를 보여주면서 그렇게도 수많은 날들을 중언부언해가면서까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을 알려준 것이다.

 

그러나 세상 모든 자녀들 중 과연 얼마나 많은 영혼들이 나와 내 아들 예수의 말을 알아듣고 따라주었던가?

 

내가 선택한 대다수의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나와 내 아들 예수를 안다고 하는 특별히 불림 받은 내 자녀들까지도 내 아들 예수와 내가 주는 사랑의 메시지를 그대로 실천하면서 내 아들 예수와 나의 상처 난 마음을 위로해주는 사랑의 위로자가 되어 주기는커녕, 영적으로 눈먼 맹인이 되고 귀머거리가 되어 헛된 망상과 그릇된 영성에 사로잡혀 있으니, 내 아들 예수와 나는 이렇게 피눈물과 피땀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구나.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하느님의 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 그러니 이제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어서 회개하여 나의 손을 꼭 붙잡고 너희를 극진히 사랑하시는 내 아들 예수께로 가자꾸나.

 

지금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자신의 신분을 감추어 가면서까지 서슴없이 음란죄를 저지르고 있으며, 또한 자신이 올라서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방을 짓밟고 살인까지 자행하고 있는데, 불림 받은 자녀들까지도 서로 높아지려고 아귀다툼을 하고 있으니, 서로 일치하지 못 하게 분열을 일으켜서 흩어지게 하려는 분열의 마귀는 얼마나 좋아하겠느냐?

 

그래서 더욱더 신이 난 마귀들은 온갖 선을 가장하여 다정스럽게 너희에게 다가가 끊임없이 분열을 부추기며,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데도 세상의 수많은 자녀들과 내가 택한 대다수의 자녀들까지도 거짓 예언자들을 따라가고 있으니, 이를 바라보고 있는 나의 가슴은 너무 답답하구나!

 

자칭 예언자라고 내 이름을 팔아 거짓 예언으로 세상 자녀들을 현혹시키는 저 소리, 꿈과 헛된 망상을 내 아들 예수와 내 말이라고 전하고 있는 거짓 예언자들!

 

나와 내 아들 예수는 이미 너희에게 작은 영혼인 내 딸을 통하여,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작은 자의 영혼이 되어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이 무엇인지를 수많은 징표들을 보여주면서까지 일러주었건만, 어찌 그리도 눈이 멀고 귀가 멀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여 분별하지 못한단 말이냐.

 

자녀들아! 너희가 쓸데없는 호기심을 버리지 못한 채 허황된 꿈 이야기나 거짓 예언과 망상에 귀 기울이며 끝내 쭉정이로 남아 있다가, 마지막 심판 때 활활 타오르는 유황불에 던져져서야 되겠느냐. 어서 내 아들 예수와 내가 주는 메시지에 신뢰를 두고 메시지를 실천하여 구원받도록 하여라.

 

지금 이 시대는 소돔과 고모라의 시대보다도 또한 노아의 홍수 때보다도 더 사악한 죄악 속에 빠져 하느님을 촉범하고 있기에 이제는 마지막 피눈물로 호소하고 싶구나.

 

자! 어서 오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나에게 달아드는 너희에게 내가 내어주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그러나 대다수의 자녀들은 이미 하느님께로부터 멀어져 갔다. 그러기에 너희의 구속주이신 내 아들 예수는 너희를 구원하기 위하여 갈기갈기 찢겨진 심장에서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도 남김없이 흘려주고 계시나, 회개하는 영혼이 과연 얼마나 될거나. 그래서 이를 바라보시며 안타까워하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진노가 가득 차서 곧 벌을 내리려고 하신단다.

 

간택 받은 세상의 모든 자녀들아! 너희를 구원하기 위하여 아낌없이 다 쏟아주신 내 아들 예수 성심의 보혈은 높고 깊고 넓은 주님의 크신 사랑이라는 것을 더욱 깨닫고 감사하며 십자가의 보혈을 현양하여라.

 

하느님의 냉혹한 심판의 날에 가라지와 밀알을 가르실 제 너희 모두가 알곡으로 뽑혀져서 천국을 누릴 수 있도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의 순간순간들을 소홀히 흘려버리거나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더욱 사랑의 힘을 발휘하여 속으로 피 흘리는 아픔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그리고 극심한 위험에 처한 어두워진 이 세상을 밝게 비추는 빛이 되어 어둠 속을 헤매며 여기저기에 마음 빼앗기는 많은 영혼들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태워 그들도 예수 성심과 내 성심의 복합적인 사랑의 메시지를 실천하도록 도와주어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이 내가 마련한 구원방주에서 내리는 일이 없도록 더욱 깨어 기도하고 희생하고 보속하면서 생활이 기도화가 되어 나를 따른다면,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나무를 차지하게 되어 주님의 나라, 주님의 식탁에서 영원한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게 될 것이다.”

 

성모님의 말씀이 끝나고 나서 무엇인가가 또 얼굴에 ‘뚝뚝’ 떨어지면서 흘러내렸다. 한 협력자가 보자마자 깜짝 놀란 목소리로 소리를 지르며 “아니! 아니! 이럴 수가!” 하며 그 자리에서 흐느껴 우는 것이 아닌가. 나는 “내 얼굴에 무엇이 있냐?” 하고 물었더니 너무 놀란 나머지 말문이 막혀 그 자리에 멍하니 서서 울고 있던 그 협력자는 그때에야 정신을 차리고 “피! 피! 피예요” 하며 더 이상 말문을 잇지 못했다.

 

얼굴에 크고 작은 핏방울들이 무수히 떨어져 있었는데 핏방울의 크기도 달랐으며 어떤 핏방울은 선홍색을 띄고 있었고 또 어떤 핏방울은 검붉은색을 띄고 있었다. 그리고 얼굴뿐만이 아니라 내 잠옷 바지에도 피와 핏물이 촘촘히 배어 있었으며, 많은 협력자들이 목격하고 있는 도중에도 내 잠옷 바지 오른쪽 뒷면에 아주 선명하고 큰 핏자국을 다섯 군데나 또 흘려주셨다. 오, 주님! 부족한 이 세상의 모든 이들로부터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소서. 아멘.

1. 2002년 1월 1일 - 사랑 전체를 온전히 쏟아주고 내어주기 위한 천상의 양식 2. 2002년 1월 3일 -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으나 
3. 2 2002년 1월 5일 - 박힌 못을 빼내주는 사랑의 뻰찌  4. 2002년 1월 6일 - 공소예절을 하면서도 나와 함께 한다는 온전히 일치
5. 2002년 1월 18일 (1) - 이곳은 내 친히 너희와 함께 피 흘리며 걷는 십자가의 길 6. 2002년 1월 18일 (2) - 하늘에서 내려주신 징표는 구원의 신비
7. 2002년 1월 27일 - 모두를 그토록 많이 사랑한다는 증거인 계약의 피이니라 8. 2002년 2월 2일 - 내 아들 예수와 내가 함께 피 흘리며 동행하는 십자가의 길 
9. 2002년 3월 28일 (성목요일) - 영혼 육신을 목욕시켜 멸망의 사슬에서 구하고자 한다. 10. 2002년 6월 30일 - 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
11. 2002년 6월 30일 - 정의의 심판의 때가 멀지 않았다. 12. 2002년 7월 9일 - 헛된 망상과 그릇된 영성
13. 2002년 8월 2일 - 생활의 기도는 성덕을 태동시켜 완덕으로 나아가게 하는 지름길 14. 2002년 8월 15일 - 불가분리한 높고 깊고 넓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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