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20일
생살을 떼어내는 애틋한 기도
목을 조이고 머리를 짓부수는 듯한 극심한 고통을 받았다. 온몸은 철퇴를 맞은 듯이 아파 꼼짝할 수 없었으며 입은 소태처럼 썼다. 추워서 덜덜 떨며 죽음과도 같은 그 고통을 통하여 주님 영광 받으시고 성모님 위로받으시며 지옥의 길로 치닫는 죄인들이 회개하도록 간구하며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실 때 악당들이 매질을 하며 채찍을 가 할 때 얼마나 많이 아프셨습니까? 그리고 옷을 다 벗기고 맛보게 하였던 초와 쓸개의 맛은 이보다 더 쓰고 더 고약하셨지요?’ 그때 성모님의 애정 어린 음성이 들려왔다.
성모님 :
"사랑하는 나의 귀여운 딸아! 생 살점을 떼어내는 고통을 받아도 원망하지 않고 그 고통이 헛되지 않도록 주님과 나를 위하여, 그리고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인성에서 생살을 떼어내는 듯한 애틋한 기도로 고통을 즐겨 받았으니 내 아들 예수와 이 어머니는 위로를 받는단다."
고통이 끝나고 일어나 보니 상처는 전혀 없었는데 밑에 깔았던 타월에 피가 묻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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