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감기

글에 나온 진단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감기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전신 권태감, 재채기, 콧물, 목 아픔,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다가 두통, 발열, 발한과 불쾌한 증상이 따르게 되며, 방치하면 증세가 심해져 몸져 눕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어지러움증, 울렁증으로 고생하는 수도 있다.

감기는 또 다른 후유증을 불러오는 데, 최근에는 감기 바이러스가 척수(등골)로 들어가 척수염같은 병을 일으키거나 눈속에 들어가 눈을 멀게 하고, 장 속에 들어가 설사, 복통을 일으킨다.

감기를 앓고 난 뒤 기관지염이 생기면 가래가 찐득찐득하면서 뱉기 힘들다.

 

갑자기 열이 나고 오한, 두통, 콧물, 코막힘, 기침 등 열이 39 ~ 40도로 높고, 관절통, 근육통, 전신 권태감이 나타나면 독감(인플루엔자)에 걸린것이다. ∥ 유행성 독감 ∥

연중 아무때나 걸리는 감기와는 달리 독감은 10월에서 3월 사이에 주로 걸리며 한겨울에 기승을 부린다.

서서히 몸이 아파오는 감기와는 달리 독감은 갑자기 고열과 함께 춥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버지니아 대학 의대 헨들리 박사는 미국 미생물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전등 스위치, TV 리모컨, 전화기, 문 손잡이 등 감기에 걸린 성인이 손으로 만진 물건을 각각 1시간과 24시간 후 건강한 사람이 만질 경우 감기가 옮을 가능성이 각각 60%와 33%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헨들리 박사는 또, 코감기를 일으키는 라이노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15명에게 호텔 방에서 하룻밤을 묵게 한 뒤 호텔방에 머물면서 이들이 만진 150곳을 조사하고 그곳에 바이러스가 묻어있는지를 검사한 결과 35%인 52곳에서 감기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말했다.

mbc 2006.09.30 자 보도

 

- 오슬오슬 춥고 온몸이 쑤시는 것같이 아플 때 감기 ㆍ 소화장애 ㆍ 설사 ㆍ 세균성 적리 저혈압 ㆍ 태동불안 ㆍ 얼굴과 눈의 종기 목이 아픈 데 : 파뿌리(총백) ㆍ

 

파뿌리 6 ∼ 12g을 달여 먹거나 기름 또는 술에 끓여 먹는다.

- 부작용이 없는 생강차 : 생강차

- 기침 감기, 오래된 해소, 천식에 장기간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 배즙 ㆍ 배 속과 껍질을 제거하고 믹서에 갈아 즙을 만들어 꿀을 적당히 섞어 약한 불로 은근히 고운 뒤 수시로 복용한다.

- 목이 붓고 추우며 두통이 생기고 기침을 하는 감기에는 : 죽엽(대나무잎) ㆍ 죽엽 ㆍ 검정콩 ㆍ 도라지 각 4g, 오미자 2g, 생강 3쪽에 물 한 대접 반을 붓고 반으로 졸여 하루 3히로 식후에 3 ~ 4일 정도 마신다.

- 감기로 인해 쉰 목소리가 나는 증상에는 : 메뚜기 ㆍ 말린 메뚜기 25마리 정도를 잘 삶아 여기에 짤 정도의 식염을 가미하여 취침 전에 작은 컵으로 1컵 정도 마신다. 또 말린 메뚜기 30마리에다 묵은 벼 1포기를 3 ~ 4홉(600cc)의 물로 삶아서 먹으면 효력이 있다.

- 재채기가 나고 오한이 나면 : 생강즙, 무즙, 귤껍질(진피), 감자, 시금치, 계란탕, 박하, 창출, 깻잎, 자소옆, 말린 지렁이, 쑥 ㆍ

 

만병의 근원인 감기 방치하면 후유증이커 어린이들 춥게 키우세요

 

유행성 독감 발욕탕법 :

독감에는 물 온도를 38℃를 유지시켜 20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경혈 테이프의 부착시간은 8시간

 

발욕탕법 :

콧물감기에는 물 온도를 43℃를 유지시켜 25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경혈 테이프의 부착시간은 4시간

 

발욕탕법 :

콧물, 재채기를 하며, 목이 아프며 전신에 오한이 나는 급성 감기에는 물 온도를 43℃를 유지시켜 30분 동안 담근다. 원형고춧가루파스와 경혈 테이프의 부착시간은 10시간 일교차가 심해지고 건조해지면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는데 어린이들이 더 쉽게 감기에 걸린다.

독감 유행 때처럼 무작정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거나 여러 가지 감기약 가운데 아무 약이나 먹다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해열제로 흔히 쓰이는 아스피린은 어린이에게 잘못 쓸 경우 구토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항생제는 불필요하게 먹을 경우 감기의 내성을 키우게 된다.

활동적이고 즐거운 기분으로 사는 사람은 우울하고 화를 잘 내는 사람에 비해 감기에 잘 안 걸린다.

 

갈근탕

갈근탕은 감기, 독감 등 초기에 사용해야한다, 수일이 지난 감기에는 효험이 별로 없다.

 

소시호탕 : 시호계지탕

며칠이 지나도 차도가 없이 미열이 게속되고 기침이 나오며 가슴과 명치가 답답하며, 식욕도 없을때 체력이 중간 정도인 사람에게 쓴다.

 

계지탕

초기에 열이 나고, 오한, 두통이 있으며, 귀울음이 있고, 구역질을 하며, 땀이 저절로 배어 나오는 허약 체질의 환자에게 사용한다.

 

향소산

증상이 가볍고, 가슴이 답답하고, 식욕이 떨어지며, 평소에 위장이 약한 허약 체질인 사람에게 쓴다.

 

시호계지건강탕

낫지 않고 계속해서 오한이 나고, 목이 마르며, 자면서 땀을 흘리고, 혈색이 나쁜 허약체질의 사람에게 쓴다.

 

도인승기탕

증상이 무겁고, 변비가 있으며, 의식이 몽롱한 사람에게 쓴다.

 

감초탕

감기기운이 있고, 가벼운 인통으로 음식물이 잘 넘어가지 않고, 목구멍 깊숙히 자주 건조하고 불쾌한 느낌이 있는 사람에게 쓴다. 목을 많이 쓰는 사람이 감초탕을 한모금식 복용 하면 좋다.

 

오령산

위장이 약한사람, 위아토니나 위하수증인 사람의 감기에 가루약으로 8g씩 1일 3회 복용하거나 탕제로도 쓴다. 갈근탕 등의 발한제를 복용해도 낫지 않고 계속 갈증이 나고, 물을 마시면 금방 토해 내어 약을 복용키 어려운 사람에게 쓴다.

 

소청룡탕

감기나 독감으로 기관지염을 병발했을 때, 기침이나 가래 때문에 호흡이 괴롭고, 포말같은 묽은 가래가 나오면서 콜록거리는 증상에 쓴다. 호흡기형 유행성 감기에는 행인 3g과 석고 5g을 가해서 쓴다.

 

맥문동탕

기관지염이 나타나 발작적으로 심한 경련성 기침을 계속하여 얼굴이 빨개질 정도이고, 가래를 밷기 어렵고 목소리가 쉴 정도이며, 목구멍이 근질거리며 콜록거리는 증상인 사람에게 쓴다.

위의 약제들은 양증의 열에 의한 붉은 감기를 다스리는 약제이다.

 

마황부자세신탕

마황부자세신탕은 음증의 푸른 감기에 쓴다. 체력이 약한 사람과 쉽게 피로해 지는 노인이 감기에 걸려 오한으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열도 그다지 심하지않고 몸이 나른하여 자꾸만 누우며 안색이 창백하고 맥도 무력하며, 등허리가 시리고 묵은 가래가 나오는 경우, 노인의 무력성 폐렴에 쓴다. 이런 증상의 감기에는 마황탕이나 갈근탕 등은 쓸 수가 없다.

 

 

유행성 독감

독감은 인플루엔자라는 특정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된다.

독감의 경로는 호흡기를 통해 감염, 점액질에 의한 감염, 조류에 의해 감염된다. 독감의 바이러스는 해마다 다른 바이러스로 변한다. 주로 A형은 모스크바, 뉴 칼레도니아이며, B형은 홍콩형이다. 독감은 2 ~ 3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온몸 통증 증상이 나타난다.

독감예방주사를 꼭 맞아야할 사람은 50세 이상이나 5세이하 어린이, 호흡기 질환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 기숙사나 놀이방 같은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 면역억제 요법을 받는 사람이다.

독감주사를 피해야 할 사람은 독감예방주사 부작용이 있는 사람, 6개월 이하 영아, 만성병을 현재 앓고있는 사람중 열이 많은 사람, 암환자 등이다.

독감 예방주사 접종 적정시기는 10월 ~ 11월 초까지이다. 임신 3개월 미만인 사람은 예방주사를 맞지 말아야 한다.

예방주사를 맞으면 독감이 걸리는 경우라도 경미하여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치료로는 열이 많이 나는 아이에게는 냉찜질(현재의 온도보다 낮은 온도, 즉 미지근한 물)을 하고 어른의 경우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한다.

독감이 걸린 아이에게는 어린이용 아스피린은 위험하다.

병균이 호흡기로든 어떤 경로든 몸에 들어오면 피부에서부터 시작하므로 평소에 마른 수건으로 10분간 온몸을 건마사지 하면 감기와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독감은 꼭 예방주사를 맞아서 합병증까지 예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