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파상풍
성혜방
대체로 칼 또는 활촉에 상하든가 침구멍이나 뜸자리, 힘줄과 뼈가 어기거나 부러질 때, 여러 가지 옹종과 헌데 또는 다쳤을 때, 오래된 헌데 구멍이 잘 아물지 않는 것 등을 잘 간수하지 않아 풍한의 독기와 풍사가 밖으로부터 침범해서 처음에는 혈맥을 상하고 점차 장부에까지 들어가 몸이 강직해지며 이를 악물고 벌리지 못하며 힘줄이 땅기고 오그라들며 팔다리가 떨리고 뼈가 아프며 얼굴과 눈이 비뚤어진다. 이것은 다 상한 곳으로 풍사가 침범해서 생기기 때문에 파상풍이라고 하는데 고치기 어렵다.
성혜방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를 받아 경련이 일면서 몸이 뒤로 젖혀지는 데 쓰는 처방
생계자 3개, 호마유 5홉.
위의 것을 같이 끓여 약간 걸쭉해지면 식혀서 상처에 바른다.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를 받아 경련이 이는 데 쓰는 처방
계시 2되를 누렇게 볶아서 생명주자루에 넣어 좋은 술 5되에 한나절 담가둔다. 그 술을 한번에 1잔씩 하루에 3번 먹으면서 사리풀뿌리를 짓찧어 떡처럼 만들어 상한 데 붙이고 그 위에 뜸을 떠서 뜨거운 기운이 속까지 들어가게 하면 누르스름한 진물이 나오면서 낫는다.
고호산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와 물이 들어가 부으면서 통증이 멎지 않는 데 쓴다.
호리병박 40, 사퇴(蛇退) 20(약간 굽는다), 흑두 5홉(익도록 볶아서 껍질을 버린다), 노봉방 20(약간 굽는다), 양상진 1홉.
위의 약들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죽에 풀어 헌데에 붙이되 하루에 3번씩 갈아붙인다.
-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와 물이 들어가서 부으면서 아픈 데 쓰는 처방
소금 몇 홉을 볶아서 상한 곳에 급히 붙인 다음 그 위에 뜸을 떠서 뜨거운 기운이 속까지 들어가게 한다. 다음 밀(황랍)을 녹여 온도를 적당하게 해서 상한 구멍 속에 넣어주면 낫는다.
- 또 한 가기 처방 해백을 상한 곳에 붙이고 그 위에 뜸을 떠서 뜨거운 기운이 속으로 들어가게 하면 낫는다.
-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한사나 물이 들어가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처방
포황과 오래된 쪽물들인 천을 아가리가 좁은 병에 넣고 태우면서 그 연기를 상한 곳에 쏘이면 진물이 나오면서 낫는다.
-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와 물이 들어가 부어오르는 데 쓰는 처방
숯(가루)과 호분 각각 같은 양.
위의 것들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돈방고에 개서 상한 곳에 바르면 진물이 나오면서 낫는다.
-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나 물이 들어가 찌르는 것 같이 아픈 데 쓰는 처방
파 1줌, 소금 1홉.
파와 소금을 물 3되에 넣고 몇 번 끓어오르게 달인 다음 그 물에 헌데를 담그면 낫는다.
천금방
찔려서 상한 데로 풍사나 물이 들어간 것을 치료하는 처방
소맥(황랍) 40G을 뜨겁게 녹여 상한 곳을 얇게 싸주면 진물이 나오면서 낫는다.
또 한 가지 처방 물고기 안구를 태운 재를 붙인다.
또 한 가지 처방 부추를 삶아서 붙인다.
또 한 가지 처방 화살촉에 칠한 옻을 긁어 바른다.
경험비방 파상풍에 뜸을 뜨는 법
상처 구멍에 제조(蠐螬) 주둥이가 들어가게 하고 제조의 꼬리에 뜸을 떠서 상처 구멍이 마르면 효과가 있다.
파상풍을 치료하는 처방
밀가루와 소금을 각각 1자밤씩 새로 길어온 물에 개서 바른다.
파상풍의 상처 구멍에 흰 헌데 딱지가 앉으면서 혈기가 없으면 매우 위급한데 이때 쓰는 처방
웅작분(곧은)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4G4 G 씩 데운 술에 타서 먹는다.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나 물이 들어가 붓는 데 쓰는 처방
녹용 적당한 양을 태워 보드랍게 가루를 낸 것을 섣달에 잡은 돈방고에 개서 바르면 오랫동안 낫지 않던 것도 5∼7번을 넘지 않아서 낫는다.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가 들어가 뼈가 아파서 견딜 수 없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
대마(大麻) 뿌리나 잎을 적당한 양 짓찧어 즙을 짜서 3∼4홉까지 먹는다. 푸른 것이 없으면 마른 것을 달여 먹어도 된다.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가 들어가 이를 악물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는 처방
만청자 1되를 깨끗이 씻어 문드러지게 짓찧은 다음 뜸봉처럼 빚어 상처에 놓고 그 위에 뜸을 뜨는데 2∼3개 같이 놓고 떠서 뜨거운 기운이 속으로 들어가면 낫는다.
성제총록 뼈가 부러질 때 생긴 상처로 풍사가 들어가 부은 것을 치료하는 처방
형개수, 당귀(썰어서 약한 불기운에 말린 것), 속단, 천궁(썬 것) 각각 40.
위의 약들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한번에 8G씩 데운 술로 아무 때나 먹는다.
뼈가 부러지면서 살과 피부가 터진 데로 풍사를 받아 부은 것을 치료하는 처방
개자(芥子)를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적당한 양을 식초에 개서 헌데에 붙이되 자주 갈아붙인다.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가 들어가 몸이 뒤로 젖혀지고 강직한 것을 치료하는 처방
계시백 1홉, 콩 6홉.
먼저 콩을 검게 볶은 다음 계시백을 넣고 같이 볶아 뜨거울 때에 술 3되에 넣고 뚜껑을 꼭 덮어서 한참 두었다가 찌꺼기를 짜버리고 한 번에5홉씩 마신다. 25분쯤 지나서 다시 한번 먹고 땀을 내면 좋다. 낫지 않으면 다시 만들어 먹되 땀이 날 때까지 먹는다. 먹은 다음 묽은 생강죽을 뜨겁게 해서 먹는 것이 좋다.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가 들어가서 몸이 뒤로 젖혀진 것을 치료하는 처방
행인(꺼풀과 끝을 버리지 말고 생것으로 간 것) 1.8㎏을 밥 한 솥을 지을 시간만큼 쪄서 다시 보드랍게 갈아 술 3되에 넣고 주물러 즙을 짠다. 한번에 5홉씩 낮에 2번, 밤에 1번 먹고 땀을 낸다. 바람을 쏘이지 않으면 낫는다. 한편 이 약술로 상한 곳을 문질러주기도 한다.
쇠붙이나 칼에 다쳐서 뼈가 보이고 그곳으로 풍사가 들어가 이를 악문 것을 치료하는 처방
콩 5되를 비린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볶아(반쯤 익히고 너무 볶지 않는다) 거칠게 가루를 내어 밥 한 솥을 지을 시간만큼 쪄서 술 1말 반을 담은 동이에 넣는다. 콩이 불어나면 주물러 짜서 찌꺼기를 버리고 한번에 5∼7홉까지 낮에 2번, 밤에 1번 먹고 이불을 쓰고 약간 땀을 낸다. 그리고 따로 행인 생것을 갈아 고약같이 만들어서 상처에 붙이면 비록 골수가 보이는 심한 상처라도 낫는다.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가 들어가 경련이 일어 오그라들고 몸이 뒤로 젖혀진 것을 치료하는 처방
낭탕근을 상처의 크기에 맞게 한쪽이 평평하게 자른다(큰 것이 없으면 상처에 알맞게 여러 뿌리를 한데 묶어서 아래를 평평하게 자른다). 따로 돈방고 1홉과 소금가루(달걀노른자만하게)를 함께 달여서 고약 같이 되면 낭탕근의 자른 쪽에 묻혀 덥게 해서 상처에 놓아둔다. 식으면 다시 바꿔주면서 나을 때까지 한다. 이때 바람을 쏘이지 말아야 한다.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와 물이 들어가 경련이 일어 죽으려고 하는 것과 모든 쇠붙이나 칼, 화살촉에 상한 것을 치료하는 처방
갈근(생것) 600G을 썰어 물 1말에 달여 5되가 되면 한 번에 한 종발씩 아침 공복과 점심, 잠자기 전에 각각 한번씩 먹는다. 만일 생갈근이 없으면 마른 것을 가루를 내어 데운 술에 8G8 G 씩 타서 먹는다. 이를 악물고 벌리지 못할 때에는 억지로 입을 벌리고 죽력 3홉을 떠 넣는다.
쇠붙이에 상해서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처방
이것은 상한 곳으로 풍사가 들어간 것인데 거기에 또 찬 이슬이나 습기까지 받아서 더 부으면서 아프며 속으로 들어가면 죽는다.
기장짚 혹은 우분(마른 것)과 마분(마른 것), 상지(桑枝) 등 연기가 많이 나는 것을 땅 구멍이 안에 넣고 불을 피워 연기가 나면 작은 구멍을 뚫은 널판자를 구 위에 덮는다. 다음 상한 곳을 그 구멍에 대고 연기를 쏘여 진물이 나오게 하면 낫는다.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와 물이 들어가 부은 것을 치료하는 처방
부추와 소금을 각각 같은 양으로 짓찧어 헌데에 놓고 그 위에 뜸을 떠서 뜨거운 기운이 속으로 들어가게 하면 낫는다.
또 한 가지 처방 역수피 1.2㎏을 잘게 썰어 물 2말에 달인 다음 소금 1홉을 넣은 것으로 상해서 부은 곳을 적셔주면 피고름이 나오면서 낫는다.
또 한 가지 처방 모근 적당한 양을 태워 가루를 낸 것을 끓는 물에 개서 상한 곳에 붙이면 낫는다.
또 한 가지 처방 우슬가루 적당한 양을 물에 개어 바르면 낫는다.
백일선방
옥진산 파상풍과 쇠붙이에 상한 것, 타박상 등을 치료한다.
천남성, 방풍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파상풍 때에는 약을 상처에도 붙이고 데운 술에 타서 먹는다. 타박으로 속이 상한 데는 8G8 G을 데운 술에 타서 먹고 타박상으로 거의 죽게 되었으나 명치 밑이 약간 따뜻하면 8G8 G을 소금물에 타서 먹이는데 모두 3번 먹인다. 천남성을 방풍과 같이 법제하여 먹으면 아리지 않다.
주후방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가 들어간 것을 치료하는 처방
소금을 달여 뜨겁게 되면 숟가락으로 떠서 상한 곳에 넣어준다. 식으면 갈아넣으면서 하루 동안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헌데로 물이나 풍한사가 들어가면 붓는데 이것이 속으로 들어간 것을 치료하는 처방
상시회림즙(桑柴灰淋汁)을 받아 따뜻하게 해서 부은 곳을 적셔주면 좋다.
뜸자리헌데나 여러 가지 작은 헌데로 물이나 풍한사가 들어가 붓고 아픈 것을 치료하는 법
헌데를 불에 뜨겁게 쪼여주는데 견딜 수 없이 뜨거우면 그만둔다. 하루에 6∼7번 하는 것이 좋다.
쇠붙이에 상한데로 풍사가 들어간 것을 치료하는 처방
촉초를 상한 구멍의 크기에 맞는 양만큼 밀가루와 함께 반죽해서 떡처럼 만들어 잿불에 묻어 구운 다음 구멍을 하나 내어 상한 곳을 붙여두면 풍사를 빨아낸다. 여러 개를 만들어 놓고 바꿔가면서 나을 때까지 하면 효과가 있다.
본초
매를 맞아서 생긴 헌데로 풍한의 사기가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
오래된 뒷간에 있던 나무를 태우면서 그 연기를 헌데에 쏘여준다.
삼인방
파상풍으로 이를 악물고 몸이 강직해진 것을 치료하는 처방
부래를 약성이 10분의 7쯤 남게 태워 보드랍게 가루를 내고 사향을 조금 섞어서 한번에 8G씩 술에 타서 먹는다. 미음으로 먹어도 좋다.
직지방
머리에 생긴 파상풍을 치료하는 처방
천남성(큰 것으로)을 가루를 내어 물에 개서 헌데 둘레에 바르면 진물이 나오면서 낫는다.
신효명방
파상풍을 치료하는 처방
또 한 가지 처방 백지(생것), 초오(생것으로 껍질을 버린 것)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를 내어 한번에 2G씩 술 1잔에 총백 조금과 함께 달여서 먹고 50분이 지난 다음 총백을 두고 쑨 죽을 온복하고 땀을 내면 낫는다. 심하여도 2번 넘지 않아 낫는다.
서죽당방
파상풍으로 죽게 된 것을 치료하는 처방
오공을 가루를 내서 이빨에다 문지르면 거품 침을 토하면서 곧 깨어난다.
담료방]
추풍산 파상풍을 치료한다.
매미 허물 적당한 양을 흙을 털어버리고 가루를 내서 헌데에 뿌려주면 독기가 저절로 흩어진다.
성효방
신력산 파상풍을 치료한다.
초오의 뾰족한 끝만 떼어 가루를 내서 한 번에 1G씩 데운 술에 타서 먹으면 낫는다.
광리방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가 들어가 이를 악물면서 죽게 된 것을 치료하는 처방
죽력 5홉을 약간 데워 먹인다.
외대비요
쇠붙이에 상한 곳으로 풍사가 들어가 몸이 뒤로 젖혀진 것을 치료하는 처방.
마늘 1되(큰되)를 쪼개서 심을 버리고 좋은 술 4되에 문드러지게 달여서 찌꺼기채로 1되를 먹고 조금 있으면 땀이 나면서 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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