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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입문8

1. 복음준비 ( 43~48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원제 : Il Poema dell' Uomo-Dio) 43. "너희들을 당신의 종으로 선언하는 일은 주님께 맡겨드려라" 성모 마리아가 말씀하신다. "내가 창백해진 것을 아무도 부정확하게 해석하지 말기 바란다. 그 창백함은 인간적인 공포에서 오는 것은 아니었다. 인간적으로 말하면 내가 돌에 맞아 죽을 것을 예상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내 두려움의 동기는 아니었다. 나는 요셉의 고통을 괴로워하고 있었다. 요셉이 나를 고발 했으리라는 생각까지도 그 자체로는 나를 당황하게 하지 않았다. 다만 나를 고발할 마음을 굳힘으로써 요셉이 사랑을 어기게 되리라는 것이 내게 불쾌하였다. 내가 요셉을 보았을 때 내 피는 이 때문에 오직 한번 뛰었을 뿐이다. 그때야말로 한 의인이 .. 2021. 12. 15.
1. 복음준비 ( 37~42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원제 : Il Poema dell' Uomo-Dio) 37. "내 어머니다운 가슴에 머리를 기대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꽃과 같이 피어난다" 성모 마리아가 말씀하신다. "내가 있는 것으로 인해서 세례자가 거룩하게 되었지만, 엘리사벳에게서는 하와에게서 오는 선고가 없어지지 않았었다. '너는 아기를 낳을 때에 몹시 고생하리라'고 영원한 분이 말씀하셨었다. 티없고 인간과의 결합이 없는 나만이 분만의 고통이 면제되었다. 슬픔과 고통은 죄의 결과이다. 죄없는 나였지만, 그래도 나는 공동 구속자였기 때문에 고통과 슬픔은 겪어야 했다. 그러나 분만의 격심한 고통은 없었다. 나는 그 고통은 겪지 않았다. 내 딸아, 그러나 정말이지 침대 중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침대에서, 즉 내 아들이 .. 2021. 12. 12.
1. 복음준비 ( 25~30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원제 : Il Poema dell' Uomo-Dio) 25. 새 하와는 어떤 경우에든지 순종을 실천하였다 성모 마리아가 말씀하신다. "기쁨 가운데서 -하느님께서 내게 주시려고 나를 부르시는 사명을 깨달았을 때, 나는 기쁨이 가득 찼었으니까- 내 심장은 마치 오므라져 있던 백합꽃이 활짝 벌어져서 피가 흘러나와서 그것이 주님의 씨를 위한 땅이 되었다. 어머니가 된 기쁨. 나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를 하느님께 바쳤었다. 그것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빛이 내게 세상의 악의 원인을 아주 명백히 보여 주셨고,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내게서 사탄의 흔적을 지우기를 원하였기 때문이었다. 나는 내가 티없는 사람이 되는 것을 알지 못했었다. 내가 그렇다고 생각할 수가 없었다. 이.. 2021. 12. 9.
1. 복음준비 ( 19~24 ) 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원제 : Il Poema dell' Uomo-Dio) 19. 요셉이 동정녀의 남편으로 지명된다. 방장과 양탄자와 상감세공(象嵌細工)을 한 가구들로 잘 장식된 호화로운 방이 보인다. 거기에 사제들이 있고, 그 가운데에는 즈가리야와 20세에서 50세 전후의 각 연령층의 많은 남자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성전에 딸린 방인 것 같다. 그들은 서로 조용히 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야기에 활기가 넘친다. 그들은 걱정스러운 것 같은데, 그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들은 무슨 축제 때문에 온 것처럼 모두가 새 옷이나 손질을 잘 한 명절 옷을 입고 있다. 많은 사람은 모자 노릇을 하는 터번을 벗었고 어떤 사람들은 아직 쓰고 있으며, 특히 나이 많은 사람은 쓰고 있는데, 젊은 사랍들.. 2021.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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