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근육통, 근근막통증 증후군, 섬유근통 증후군
근육통
근육 류머티즘이나 결합조직염 또는 어깨가 쑤시는 것과 비슷한 근통증으로, 환부를 누르면 경결(硬結)이 있고 몹시 아프다. 근육 자체에는 병적 변화가 없고 결합조직염의 경우는 그 근육 주위에 있는 근육막이나 힘줄 ·신경초(神經齧) 등의 결합조직에 류머티즘성 변화가 나타나므로 전형적인 비관절성 류머티즘이기도 하다. 과격한 운동이나 몸에 배지 않은 일을 무리하게 했을 경우에 볼 수 있다. 증세로는 전신의 근육이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다.
근근막통증 증후군
근육과 근막의 통증을 유발시키는 화학물질이 모여있어 혈관과 근육이 수축, 경련되 어 근육이 뭉쳐있는 것 같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며 목이 뻣뻣해지고 두통까지 있게 됩니다. 원인으로 보면 유전적 요인들이나 내성적, 소극적 성격, 완벽함을 지향하는 성격들은 스트레스를 쉽게 받는 성격들이라 원인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이나 팔다리 길이가 같지 않아 근육의 발달이 비대칭적인 사람도 이런 병에 쉽게 걸릴 수 있고 호르몬의 불균형, 비타민 결핍, 무기질의 결핍 등도 원인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나 수술 등 주요 외상을 받거나 심한열이나 냉손상 또는 오랜 시간 타이프라이터 치기 등과 같은 반복적인 근육의 작은 손상도 원인이 될 수 있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같이 하루 열 두 시간 이상 머리를 숙인 자세로 공부하거나 컴퓨터 프로그램어, 컴퓨터 게임 등 나쁜 자세로 오랫동안 TV를 시청하는 것과 같은 신체적 스트레스가 목이나 어깨, 허리 등과 같이 스트레스를 잘 받는 부위의 근육에 통 증 유발점을 생성시키고 활성화시켜 통증을 일으키고 이 통증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통증 유발점을 재충전시키고 보강하여 지속적인 통 증을 유발시키는 악성 순환고리를 만들게 됩니다.
근근막통증 증후군에는 통증을 유발시키는 압통점이 한 개 내지 수 개의 근육에 존재합니다. 이 부위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고 경련된 상태입니다.
이 부위에 국소 마취제를 놓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근육경련을 풀어주어 혈액, 산소,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주고 그 부위에 모여있는 통증을 유발시키는 화학물질을 제거하여 통증의 악순환 고리를 차단하게 합니다.
열찜질, 초음파, 마사지, 지압 그리고 근육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치 시키는 물리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먹는 약으로는 근육이완제, 신경안 정제나 우울증 치료제를 항염성 진통제와 함께 복용하도록 합니다.
협심증과 같은 심장병이나 식도에 생기는 염증과 같은 질환, 위나 담도의 질환, 횡경막하의 질환도 어깨나 목 부위에 방사통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감별진단이 요합니다. 이때는 근육주사나 물리치료 등으로는 통증이 치료되지 않습니다. * 섬유근육통은 근근막통증 증후군과 비슷한 통증으로 삼개월 이상 지속되는 광범위한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압통점 도 근근막통증은 한 개 내지 수개의 근육에서 나타나지만 섬유 근육통에서는 열두개 이상의 압통점이 나타납니다. 1 : 5 정도로 여자에게 서 많이 나타나고 연령적으로는 삼사십대에서 많습니다.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과로, 과음, 흡연을 삼가고 힘들고 아픈 자세를 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벼운 맨손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아픈 부위에 더운찜 질과 마사지를 해 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에 스트레스를 주는 자세를 피하고 공부를 하거나 TV를 보고 컴퓨터를 칠 때에도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말고 매 시간 5분이나 10 정도 일어나서 걷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간단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근근막통증 증후군의 증상 및 특징
1. 목, 어깨, 허리 등의 근육에 한 개 내지 수 개의 압통점을 갖고 있다.
2. 압통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지속적인 통증으로 나타난다.
3. 통증의 강도는 뻐근하고 때로는 아주 심한 통증도 있다.
4. 근육이 경련 되거나 굳어지고 뻣뻣해지며 동작이 제한되기도 하고 약해지며 자율 신경의 이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5. 목, 어깨 허리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통증으로 두통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6. 4 : 5 정도로 여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30에서 59연령 군에서 많이 발생한다.
근막통 증후군 방치하면 큰 병
특별한 이유없이 몸이 뻐근하고 쑤셨던 경험 혹시 없으십니까?! 이런 통증 대부분이 바로 ‘근막통 증후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섬유근통 증후군
섬유 근육통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1904년 Gowers는 염증상태라고 처음 기술하였지만 그후로 류마치성 관절염 (Boland 1947), 심 신증, 우울증, 불안이나 근육의 손상이 원인이라는등 많은 사람의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이들 가설 에 대한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다.
원기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하는 수면 즉 잠을 충분히 깊게 잘 자지 못한 뒤에 섬유 근육통증후 군의 증상이 증가돤다고 한다(Moldofsky 1993). 면역기능의 이상이 섬유 근육통 증후군 환자에서 볼수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일반인에게 잠을 자지 못하게 해도 생길 수 있다.
온 몸을 몽둥이로 흠씬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픔으로 고통을 받는 '섬유근통(纖維筋痛)증후군의 유병률은 선진국 통계상 인구의 1~4%선. 우리나라는 아직 조사자료가 없다. 단지 20~60대 여성에게 흔하며, 남자보다 여자 환자에게 5배 가량 많다는 것 정도만이 알려져 있다.
주증상으로는 손발이 시리고 저리며, 소화도 안 되고 아침마다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들고 피곤하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을 할라치면 만사가 귀찮고 짜증만 나며, 또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잠을 청해도 나쁜 꿈만 꾸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며, 본인은 괴롭지만 검사상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게 특징이다.
류마티스내과에서 내리는 진단은 압박용 의료장비로 4kg/㎠의 압력을 눌렀을 때 생기는 11개 이상의 압통점을 파악했을 때 내린다.
그러나 압통점이 있다고 모두 이 병은 아니다. 다시 염증 반응.자가면역질환 검사에서 정상임을 확인해야 한다. 또 이 질환은 스트레스가 중요한 원인이지만 각종 신경증(노이로제) 등 정신과 질환의 범주에도 속하지 않는다.
일단 이 병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자신의 병이 심각한 원인 때문에 생긴 치명적인 만성병이 아님을 확신하고 안심하는 게 중요하다. 단 만성병 환자가 이 병도 앓을 수는 있다.
치료는 의사도 모르는 심각한 병 때문이라는 강박관념을 떨쳐버리고, 운동 능력을 단계적으로 늘려가는 훈련이 필요하다. 피로→활동량 감소→운동능력 감퇴→피로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본인의 노력으로 끊어야 이병을 치료할 수가 있다.
섬유근통증후군과 감별이 필요한 병
만성피로증후군, 자율신경, 실조증, 성인성 류마티스, 근막통증 증후군, 우울증
환자가 받는 신경성 질환을 먼저 치료함이 우선이므로 자연이 주는 심신단련으로 삼림욕법을 시도해 봄직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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