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장출혈과 장출혈성 대장균
장출혈
장관 점막에서 일어나는 대출혈. 장티부스, 장결핵 따위의 경과 중에 궤양이 생겨 큰 혈관이 파열되는 데 원인이 있음.
증상은 갑자기 허탈 상태에 빠지며 무력해지고 혈압이 내려간다.
석류, 가지
장출혈성 대장균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된 환자 대부분은 특별한 후유증 없이 저절로 회복되지만 10세 미만 어린이나 신부전증을 앓는 노약자는 치사율이 3∼5%에 이를 정도로 위험하다.
장출혈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섭씨 75도 이상에서 가열하면 모두 죽기 때문에 식수나 고기 등은 반드시 익혀먹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이다.
원인균
장출혈성 대장균에는 다양한 혈청형이 있으나 주요 원인균은 혈청형 O157:H7이다.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설사증은 주로 6-9월에 걸쳐 발생하며 오염된 식품, 특히 갈아 만든 쇠고기(햄버거)나 우유에 의해 경구 감염이 일어나고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감염도 가능하다. 수인성 감염도 가능하며 호수에서 수영한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였던 경우도 있으며, 잠복기간은 3일에서 8일간이나 대개 3일에서 4일정도이다.
증상
오심, 구토, 복통, 수양성 설사,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무증상 감염도 있다. 합병증으로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 등이 있다.
치료
수액 공급 및 전해질 이상을 교정하여야 한다. 항균제의 역할은 논란이 있지만 병의 경과 호전이나 합병증 예방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일반적으로 치료에 추천되지는 않는다. 신부전에 대해서는 투석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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