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발 뒤꿈치 각질
인간의 피부는 무척 얇은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각질층만 해도 20겹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무리한 자극을 받을 때마다 각질층은 한층씩 쌓인다.
각질도 본래는 피부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어, 물리적 자극이 생기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인체는 자연스럽게 각질층을 형성하게 되기 때문에 심한 자극을 주면 줄수록 각질층은 한 겹씩 더 두꺼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무턱대고 굳은살을 벗겨낸다고 될 일이 아니다.
발바닥 굳은살이 생기는 원인은 발에 무리를 주는 신발을 들 수 있고, 몸무게의 하중을 견디기 위해 각질층이 발바닥 뒤쪽부터 두꺼워진다.
발바닥에 굳은살이 심해 살갗이 논바닥처럼 갈지기도 하고, 갈라진 부위에서 피가 나기도 하며, 통증도 심하다. 매일 사용하는 발인지라 치료하기도 쉽지 않다. 집에서 쉽게는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칼 같은 것으로 박박 긁어내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목욕탕에서 불려서 긁어내는 사람들도 많지만 무조건 긁어낸다고 해결되지는 않는다.
무조건 긁어내기보다는 각질이 왜 생겼는지 원인부터 파악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발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예민한 부분이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방법은 각탕(발욕법)법, 마사지, 스트레칭 등의 방법이 있으며 각질 제거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벗겨내야 한다.
각탕(발욕법)법은 40~42℃ 정도 되는 물에 15분 정도 발을 담가 둠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혈액순환을 용이하게 돕고, 딱딱한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것은 물론 심한 발 냄새를 완화시켜 주기도 한다. 따뜻한 물에 발의 피부가 어느 정도 불었으면 각질을 부드럽게 문질러 떼어내준다.
각질을 제거한 다음 한방팩이나 시중에 나온 제품 중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골라 발라 준다. 혈액을 원활하게 순환시켜주는 경락을 눌러주는 마사지만으로도 발에 쌓인 피로와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다.
각질 제거는 각질의 정도에 따라 손질을 해야 하는 데 1주일에 11번 이상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좋다고 자주 하면 피부가 다칠 염려가 있다.
임신 3개월이 안된 임신부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발 마사지는 되도록 받지 않아야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