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성홍열
용혈성 사슬알균에 옮아 빨간 잉크를 뿌려 놓은 것과 같은 꽃이 내돋으면서 앓는 어린이 급성 전염병이다. 공기비발 감염이 기본인데 접촉전염 또는 상처감염도 가능하다.
1-2일(보통 2-7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춥고 떨리면서 38-39℃의 열이 난다. 그러면서 입천장, 인두점막이 벌개지고 편도가 붓는다. 편도에는 위막이 생기는데 쉽게 뗄 수 있다. 턱 아래와 목의 임파결절이 커진다. 1-2 병일부터 꽃이 목, 가슴, 얼굴, 팔, 다리의 순서로 내돋는데 얼굴에는 적게 돋는다.
처음에는 좁살알 크기의 붉은 점들이 피부에서 약간 도드라져 내돋으나 곧 피부에 넓게 퍼져 마치 빨간 잉크를 뿌려 놓은 듯이 온몸이 새빨개진다. 꽃 사이에 건강한 피부를 찾아볼 수 없게 되어 버린다. 꽃은 4-5일 동안 돋고 첫 주 마지막쯤에 열이 내리면서 사라진다. 제4-5 병일에는 혀가 딸기처럼 벌게지며 도드라진 점들이 있다.
약물치료
1) 지치뿌리(차조근) : 3-6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인다. 팥이나 보리 삶은 물로 달여 먹이면 더욱 좋다. 해열작용이 있다.
2) 오리피 : 신선한 오리피 15-20ml를 따듯한 물에 타서 자주 먹인다. 영양강장작용이 있다.
3) 승마, 칡뿌리(갈근) :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이면 열이 내린다.
4) 우엉 : 신선한 뿌리 6-16g을 짓찧어 즙을 내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이면 꽃을 잘 내돋게 하며 오줌도 잘 나간다.
성홍열은 홍반 독소를 분비하는 A형연쇄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한 급성 열성 감염증이다.
모든 연쇄상구균이 성홍열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사람마다 감수성이 다르므로 한가족에서 아이 세명이 연쇄상 구균의 감염으로 서로 다른 병이 걸리거나 그중 하나는 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온대지역에서는 보편적이나 아열대 지역에는 많으며, 열대지역에는 비교적 적다.
보균자나 환자의 비말을 통한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드물게는 손이나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에 의해서도 전파된다. 혹은 균에 오염된 우유, 아이스크림이나 기타 음식물을 통해서 전파될 수도 있다. 잠복기는 1∼3일이다
증상은 평균 2~7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자기 춥고 떨리면서 38~39℃의 열이 납니다. 그러면서 입천장, 인두점막이 벌개지고 편도가 붓습니다. 편도에는 위막이 생기는데 쉽게 뗄 수 있습니다. 턱 아래와 목의 임파결절이 커집니다. 발병 1~2일부터 꽃이 목, 가슴, 얼굴, 팔, 다리의 수서로 내돋는데 얼굴에는 적게 돋는 편입니다.
처음에는 좁쌀알 크기의 붉은 점들이 피부에서 약간 도드라져 내돋으나 곧 피부에 넓게 펴져 마치 빨간 잉크를 뿌려 놓은 듯이 온몸이 새빨개집니다. 꽃 사이에 건강한 피부를 찾아볼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꽃은 4~5일 동안 돋고 첫주 마지막쯤에 열이 내리면서 사라집니다. 발병 4~5일에는 혀가 딸기처럼 벌게지며 도드라진 점들이 있습니다.
치료는 성홍열 환자와 노출된 병력이나 전형적인 임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인후 배양 검사나 항체가의 상승이 필요하다. 페니실린이 가장 좋은 항생제이며, 충분히 사용함으로써 증상의 호전을 도모함은 물론, 감염 장소에서 β-용혈성 연구균을 없앨 수 있어 패혈증성, 화농성 및 비화농성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성홍열 환자는 치료를 시작하고 하루가 지날 때까지 호흡기 격리시켜야 한다. 화농성 분비물과 오염된 물건은 소독해야 하며, 유행상태에 있는 환자와 접촉한 가족은 검사해 봐야 하고, 잠복기 동안 관찰해야 한다. 성홍열은 조기에 발견하여 일찍, 또 충분한 기간 동안 항생제 치료를 하여 후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어른이나 가글이 가능한 어린이는 더운물로 가글을 하고, 목구멍이 따갑고 마를 경우 습도기를 이용하든가 실내에 물을 끓이든가 하여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한다. 목이 부어 아플 경우는 따뜻한 습포로 찜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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