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행복한 삶
행복은 삶에서 오는 평온감과 안락함은 건강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경제적 풍요, 지식, 권위, 좋은 날씨가 행복을 보장하지는 못하고. 오히려 행복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가족의 유대, 우정, 정신적 활동, 자존심, 희망 등과 관련이 있다.
행복은 이 같은 여러 가지 여건에 따른 결과이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정도가 다르며 행복을 잘 느끼면 결혼, 가족 관계 등이 순조로울 가능성이 높다.
행복을 잘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암 등 각종 질환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도 수없이 많은 걸 보면 행복하게 삶을 살면 장수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으며, 행복을 느끼는 정도는 유전적으로도 결정되지만 한 두가지 유전자가 좌우하지는 않으며 무엇보다 후천적으로 계발시킬 수 있고 이로써 더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해지려면 우선 주변 환경이 안정적이고 자신을 위협하는 조건이 없어야 하는 데 현실이 그렇지 않다면 명상과 이완요법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심신을 만족스러운 상태로 바꾸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적절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해 더없이 중요하며, 목표는 개인의 관심과 가치가 녹아든 것이 바람직하며 위협, 죄의식, 주위의 압력이 만든 목표는 성취해도 별 행복을 느끼지 못하기 마련이다. 주어진 환경에서 도저히 행복을 충족시킬 목표를 찾지 못하면 변화를 모색하도록 해야 한다..
생각을 밝게 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면 사고의 폭이 넓어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지만 좋은 생각을 낳기 마련이다.
유머를 즐기면 사고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웃는 표정을 연습하는 등 억지로라도 웃으면 사고의 색깔이 밝은색으로 바뀐다. 남의 훌륭한 면을 보거나 우연히 선행을 하는 ‘고양’ 과정이 행복감을 잘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된다.
이런 심리적 고양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선행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여가 시간을 이용해서 운동, 음악감상, 독서, 건전한 대화 등에 몰입하면 진정한 행복감에 가까워질 수 있고, 몰입을 통해 순수한 즐거움을 체득하면 다른 일에 대해서도 희열을 느낄 가능성이 커진다.
행복을 잘 느끼는 정도는 타고난 기질 및 성격과 관련 있다..
기질은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갖는 마음의 경향으로 성격의 바탕이 된다.
아이의 40% 정도는 순한 아이, 10% 정도는 매사에 까탈스럽고 원하는 것이 이뤄지지 않으면 화를 내는 까다로운 아이, 15% 정도는 행동이 느리고 조용한 더딘 아이이다.
대체로 순한 아이는 나중에 성격이 원활하게 형성돼 행복감을 잘 느낄 가능성이 크다. 더딘 아이도 부모가 성화만 부리지 않는다면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
까다로운 아이에게 무조건 벌을 주는 것으로 능사가 아니다. 바른 행동을 칭찬하고 행동의 허용선을 명확히 그어야 한다. 지나치게 문제를 많이 일으키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등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성격은 A형, B형, C형으로 구분된다. A형은 성격이 급하고 성취지향적이며 경쟁적이다. B형은 성격이 차분하고 어떤 일이 있어도 좀처럼 흥분하지 않으며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C형은 감정 표현을 자제하고 참을성이 강하며 갈등 상황을 회피하려는 성향을 갖는다.
일률적으로 어떤 유형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국내에는 A형이 많다. A형 성격은 사회 경제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은 높지만 잘 만족하지 못하고 뇌중풍 심장병 위궤양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 C형은 A형 못지않게 이들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B형은 행복감을 잘 느끼고 건강에는 더없이 좋다. 성격이 A형이거나 C형인 사람은 특히 취미, 운동 등 여가 생활을 통해 적극적으로 여유 있는 생활을 찾아 즐기는 것이 행복과 건강을 위해서 좋다. TV를 보거나 휴일에 떠밀려 야외로 나가는 ‘수동적 여가’는 행복감을 증진시키지 못하고 정신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스트레스 증후군을 굳이 따진다면 환자가 아닌 사람은 하나도 없지만 누구는 환자 취급을 받고 누구는 환자일 수도 있다는 것은 정도 차이이다.. 자기 마음을 어느 정도 다스리느냐에 따라 환자이고 아니고라고 말을 할 수가 있겠다.
우리나라 80세 이상 사는 장수마을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서로 화목하고 쉬지 않고 열심히 일을 하며 많은 것을 가지려는 욕심이 없이 그저 주어진 여건에 만족감을 느끼며 살기 때문에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간다.
반면 마음에 욕심을 가진 사람은 항상 불만과 비관속에 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마음속에 한 짐씩 지고 다니므로 화목과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병에 맞는 좋은 약을 찾기보다 먼저 스트레스를 예방하는 행복한 마음가짐을 먼저 찾아야 장수의 비결을 찾는 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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