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민간요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냉병
냉병은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싸늘하면서 아프고 이슬(냉)이 많이 내리며 월경이 고르지 못하고 소화도 잘 안 되는 여성들에게 흔히 많다..
냉증의 형태에도 머리가 시린 경우를 비롯해서 손이나 발, 어깨, 허리, 엉덩이, 생식기 주위 특히 여성들에게서 흔히 보는 냉병은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싸늘하면서 아픈 것이 주증상이다
일반적으로 신체에 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갑상선 기능 저하,, 빈혈 같은 것을 비롯한 성 호르몬 부족과 자율신경 실조에 기인한 것이 대부분인데, 한의학에서는 근본적으로 기(氣)와 혈(血)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냉증의 원인을 부위별로 보면 얼굴 부분이 찬 것은 위와 소장 기능이 부족해서 오는 경우가 많고 또 손발이 찬 것은 혈이 부족하거나 그 혈을 움직이게 하는 기의 힘이 부족해서 오는 경우가 많다. 생식기 주변이 차가운 것은 몸속의 장기가 서로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양의 기운이 따뜻하게 해 주지 못하는 경우이다.
- 임신부들에게 많이 보이는 찐득찐득한 냉이 많이 흐르고 부정 성기 출혈이 있으며 아랫배까지 아파오는 자궁 질부 미에는 : 측백 잎. 작약, 측백 잎을 가루 내어24g씩 하루 3번 미음에 타서 먹는다. 백작약을 노랗게 볶은 것 10g과 측백잎 약간 구운 것 40g을 섰어 가루내어 1회 8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 트리코모나스성 질염으로 냉이 많을 때 : 흰 맨드라미 꽃 ㆍ 황백피 흰 맨드라미 꽃(계관화)을(계관화) 말려 가루 낸 것 8g을 따뜻한 술에 타서 한 번에 먹는다. 황경피(황백) 약간 구운 것 50g, 아마존(백미)10g, 백출 40g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8g씩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 성기 염증으로 대하가 많이 흐를 때 : 범고비(면마) 말린 범고비(연마) 뿌리를 식초에 발라 불에 볶아 가루내어 한번에 4g식 식후에 먹으면 성기 염증으로 대하가 많이 흐르는데 좋다.
- 자궁 내막염으로 대하가 많이 흐를 때 : 굴 껍데기, 문무초 굴조개 껍질(모려), 가죽나무 뿌리껍질(저근백피)을 1 : 2 비율로 가루 내어 꿀에 개어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6g씩 하루 3번 식후에 먹으면 문모초 30g씩 달여 하루 3번 식전에 먹는다.
- 손발이 차면서 대하가 많고 월경이 고르지 못한 데는 : 익모초 익모초(말린 것) 40g,)40g, 쑥(말린 것) 40g을 하루 분으로 탕약으로 식전에 복용한다. 또 가루 내어 꿀을 섞어 알약으로 만들어 식전에 복용해도 좋다.
- 형개, 조릿대(산죽) : 자궁경관염으로 불그스레한 냉이 많이 흐르면서 허리와 아랫배가 아플 때에는 조릿대 잎(산죽)을 가루내어 한번에 3g씩 하루 3번 먹는다. 형개이삭(형개수)을 약성이 남게 태워 가루 내어 한번에 9g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지황, 피조개, 생강, 석류, 율무(의이인), 더덕(사삼), 다래(미후도), 인삼
- 건강하려면 발을 바른 자세로 다리를 꼬고 앉으면 일반적으로 피로를 쉽게 느끼며 간장이나 신장이 약해질 수 있다. 또 다리를 꼬는 자세는 골반을 휘게 하거나 압박을 가해 골반 내에 있는 다른 장기들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여성의 경우엔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이 차면 냉증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당귀사역탕
혈허로 인해 몸이 마르고, 피부가 흰 사람으로서 빈혈이 있고, 특히 허리에서 발이 차고, 소변 회수가 많으며, 어깨결림, 두근거림, 어지러움, 귀울음, 두통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당귀사역가오수유생강탕
혈허로 손발 끝이 특히 차고, 동창에 잘 결리며, 추우면 배에 가스가 차고, 배에 소리가 나거나 아프며, 맥이 가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영감출감탕
특히 하반신이 아주 차서 마치 물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소변량이 많은 사람에게 사용한다.
진무탕
몸이 약하고 신진대사 기능이 쇠퇴하여 원기가 없고, 쉬 피곤하여, 손발이 차고 추위를 타며, 몸이 식으면 복통, 설사, 부증이 나타나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청습화담탕
특히 등에 물을 끼얹은 것처럼 시리고, 담이 많이 나오며, 신경통 같은 통증이 온몸을 이동하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계지복령환
안색은 좋으나 발이 차고, 과하 복부에 저항과 압통, 어깨결림, 상기, 월경이상, 아랫배가 당기고 아픈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도인승기탕
하초의 어혈로 특히 무릎 아래가 물속에 잠겨 있는 것처럼 시리고, 상기되어 얼굴이 화끈거리고, 변비, 어깨결림, 월경이상, 좌하 복부에 강한 저항과 압통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계지가부자탕
여름에도 양말을 벗지 못할 정도로 발이 시리고, 팔다리가 아프며, 몸이 추우면 배가 당기거나 아픈 사람에게 사용한다.
인삼탕
위장이 약하고 설사기가 있는 사람으로서 명치가 결리며, 통증이 있고, 원기가 없어 온몸이 추운 사람에게 장기적으로 사용한다. 한기가 심한 사람에게는 부자를 더해도 좋다.
팔미환
중장년 이상인 사람으로 손발과 아랫도리가 차고, 하반신에 탈력감이 있으며, 특히 야간에 배뇨 횟수가 많고 목이 몹시 마르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사역탕
냉증이 몹시 심하고, 땀이나며, 호흡이 미약하고, 맥과 복력이 약한 사람에게 사용한다. 또는 이질 등으로 인해 설사를 심하게 하고, 너무 추워 손발이 어름처럼 차며, 얼굴이 창백하고, 너무나 지친 나머지 죽음 일보직전인 것 같은 상태에 사용한다.
여성 대하증
자궁경부염을 앓으면 기생충에 감염이 되기 쉬워져 대하증까지 겹쳐질 수 있다.
대하증은 여성 성기에서 흐르는 분비물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인데, 종류는 다섯 가지가 있는데 백, 황, 적, 청, 흑색 등으로 구분되고 있다. 건강한 여성들의 경우에도 적은 양의 분비물은 흐르는데 이것은 병적이 아닌 맑고 묽은 액체이다.
백대하
대하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습하고 차갑거나 뜨거운 기운이 자궁으로 들어가서 혈액순환을 막기 때문에 생긴다고 본다.
적대하
냉이 붉은빛을 띠는 것으로, 비장 기능이 약해지고 간 기능이 손상되었거나 가슴속에 화가 쌓여 나타나는 증상.
황대하
백대하 다음으로 많으며 주로 염증으로 인한 것으로 본다. 인체의 복부 중앙선을 따라 흐르는 경락에 습하고 뜨거운 기운이 있으면 생기게 되는데, 대하에서 비린내가 약간 나게 된다.
청대하
녹색이나 푸른색을 띠게 되는 대하로, 원인은 간 경락에 습하고 뜨거운 기운이 쌓여 생긴다.
흑대하
검은빛을 띤 대하를 말한다. 화가 심한 정도로 쌓이거나 심한 염증성 질환, 종양 등이 있을 때 생긴다. 소변볼 때 아프고 얼굴빛이 점차 누레진다..
- 꽉 조이는 옷, 화학섬유로 된 속옷은 피한다. 꽉 조이는 옷은 통풍을 방해하고 습기가 쉽게 생기기 때문에 좋지 않다. 또 화학섬유로 된 속옷 역시 통풍이 잘되지 않고 땀이 흡수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면으로 된 속옷을 입는다.
- 청결을 유지하되 지나치게 씻지 않는다. 질 내부까지 씻어내거나 질 세척제를 이용해 자주 씻으면 질 내부의 일반적인 균까지 죽기 때문에 오히려 병균의 이상증식을 불러온다.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만 씻도록 한다. 또 씻은 다음에는 습기가 남지 않도록 잘 닦고 말려준다.
- 변을 본 후 종이를(뒷물할( 때도) 앞에서 뒤쪽으로 움직여 닦는다. 항문에서 앞쪽으로 닦으면 변으로부터 병균이 묻어날 수 있으므로 반대쪽으로 움직여 닦도록 한다.
잉어, 범고비(면마), 굴, 익모초
발욕탕법 :
여성 대하증에는 물 온도를 42℃를 유지시켜 30분 동안 담근다.
용담사간탕
소변이 자주 마렵고,, 농 같은 대하가 나오며, 체격과 체력이 좋은 사람에게 사용한다.
가미소요산
신경질이 많고, 회색의 대하나 물기가 많은 대하가 있으며, 체력이 나븐 사람에게 사용한다.
팔미환
위장은 튼튼하지만 갈증이 나고, 손발이 차며, 조금만 일을 해도 금방 지치는, 중년 부인의 노인성 질염으로 인한 대하에 사용한다.
남성의 냉
여성만이 냉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남성도 냉증이 있다.
남성은 사타구니가 항상 축축하고 심한 냄새가 나며, 뒷물 처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몹시 가려움이 있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자신도 모르게 사타구니로 손이 내려가 옷 위로도 긁는다. 심한 사람은 앉아서 하는 직업일 때 의자에 오래 앉아있을 때는 본인 코로 냄새를 맡을 정도인 사람도 있다.
- 가만히 앉아있어도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난다고 하는 사람은 냄새를 맡아보면 구별이 간다. 남성 냉은 매일같이 뒷물을 해도 냄새가 나고 가려웁다.. 이런 증세가 있는 사람은 땀을 덜나게 하는 약으로 아무리 치료해도 효과가 없다. 남성도 냉이 심한 사람은 여성 냉증으로 고생하는 거 못지않게 괴로움을 겪는다..
- 여성과 같이 남성도 부지런하면 고통은 덜 겪게 된다. 매일같이 뒷물을 하게 되면 가려움은 다소 면하지만 축축함은 마찬가지이고, 냄새 또한 여전 하게 난다. 화장실 갈 때마다 뒷물 처리를 한다. 낮에도 축축한 감이 들면 곧바로 뒷물처리를 한다.
- 밤에 잘 때에는 팬티를 입지 않는다.. 알몸으로 자는 습관을 들이자.. 알몸으로 잠자리가 여의치 못할 때는 헐렁한 반바지 차림이 좋다.
- 삼각팬티는 적이다. 방치하면 가려움부터 시작하여 숭글숭글 헐기까지 한다.. 팬티를 입어야 할 때는 삼각 말고 사각팬티를 입는다.
- 환기를 잘 시켜주고, 뒷물 처리로 자주 씻어내야만 남들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사타구니를 긁는 수모를 격지 않는다.
발욕탕법 :
남성 냉증에는 물 온도를 42℃를 유지시켜 30분 동안 담근다. 원형 고춧가루 파스와 테이프 부착 시간은11시간.
비특이성 질염 (약간 회색빛을 띠고 냄새가 나는 냉)
심각한 염증이 없는 가장 흔한 냉대하의 원인.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면서 질 내의 세균들이 증식하기 때문에 생긴다. 다른 말로는 ‘박테리아 세균성 질 염증’이라고도’ 한다. 증상은 회색빛이 나고 냄새가 난다. 특히 성관계 후에 냄새가 약간 더 날 수 있다. 사춘기 전이나 폐경기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칸디다 질염(곰팡이 질염) 하얗고 끈적한 냉이 늘고 몹시 가려운 냉.
곰팡이 종류에 의해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비지 같은 냉과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성접촉으로 인해서나 위생이 나쁜 대중탕 등에서 감염됩니다..
그러나 임신 중이거나 당뇨가 있을 때 또는 몸의 면역성이 저하되는 질환에 장기적으로 감염되어 있을 때는 곰팡이균이 과도하게 증식해서 자연 발생적으로 감염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의 질염으로, 증상은 흰색의 걸쭉한 냉과 심한 가려움증을 들 수 있으며, 냉의 형태가 비지 또는 두부를 으깬 것, 혹은 치즈 같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가려움으로 인하여 자기도 모르게 손이 가는 경우도 많으며 곰팡이의 일종으로서 장기간 항생제를 사용하거나 임산부나 당뇨병 환자에게 잘 생기는 병이다.
세균성 질염
주요 증상으로는 냉, 대하증과 함께 생선 비린내가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악취는 성관계 후 더욱 두드러지는데 이러한 악취는 "아민"이라는 물질 때문이며 세균성 질염이 있는 경우에는 골반염을 앓을 확률이 높으며, 임신 중에 세균성 질염을 앓게 되면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에 염증이 생겨 양수가 조기에 터질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조산을 하게 되어 아기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악취가 없고 냉이 증가하였더라도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황색의 냉이 늘고 냄새가 나며 가려운 냉)
기생충의 일종으로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성병으로 전파력이 강력합니다. 감염된 파트너와 한 번만 관계를 해도 70% 이상이 감염되며 증상은 남성에게 나타나지 않고, 주로 여성에게만 나타나는데 치료는 양쪽 다 받아야 하며, 특히 물처럼 흐르는 다량의 냉으로 팬티가 젖거나 악취가 나며, 질 입구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울 시에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염증성 질염
염증성의 상피세포가 심하게 떨어져 나오면서 고름 같은 냉이 많이 생기며, 질과 외음부의 화끈거림, 관계 시 느끼는 통증, 냉의 양이 많아지는데, 염증성 질환의 원인은 분명치 않습니다.
위축성 질염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결핍으로 인하여 질벽이 얇아지면서 다량의 냉과 성교통을 유발하며 질 상피 세포의 위축으로 인해 건조감이 생기고 성관계 후에는 소량의 출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질염은 치료 안 해도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우선 병이 있으면 증상 때문에 불편한 데다 간혹 여성 생식기에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질염을 막으려면 평상시 질을 청결하게 해야 하지만 너무 자주 뒷물을 하는 것은 오히려 산도를 떨어뜨려 질염 발생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삼가는게 좋다. 꽉 끼는 청바지 등 통풍이 좋지 않은 옷을 피하는 것도 예방법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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