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 뒤와 잔등이 뻣뻣할 때
흔히 갱년기에 들어서면 여러 가지 병에 시달리는데 그중 하나가 뒷목이 항상 뻐근하고 피로해 고통을 느낀다.
이 때 뒷목 부위를 만져보면 딱딱하게 굳어 있고, 주무르면 심하게 아프기도 한다.
이렇게 뒷목이 굳어지면 전신 피로는 물론 소화불량, 혈압상승과 같은 부수적인 질병도 얻게 된다.
이런 목 근육 신경통이 생겼을 때는 우선 따뜻한 물수건을 목에 대고 가볍게 주물러주고 아문, 천주, 풍지혈을 지압해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발욕탕법 :
물 온도를 41℃를 유지시켜 25분 동안 담근다.
- 목 뒤와 잔등이 뻣뻣할 때는 강활 8g, 독활 8g, 고본 4g, 방풍 4g, 감초 4g, 을 물 반 되에 넣고 중간 불로 30 ~ 40분 정도 달여서 식후에 1주일 정도 복용한다.
- 칡뿌리(갈근) : 열이 나면서 땀은 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하며 갈증이 나고 목 뒤와 잔등이 뻣뻣해질 때 칡 뿌리를 하루 4 ∼ 12g을 달여 먹거나 생즙 내어 먹는다.
- 목을 돌리기 어렵고 아플 때 : 검은콩 검은콩 1되를 시루에 찐 다음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어 베개처럼 만들어서 찜질한다. 식으면 다시 데워서 찜질한다. 하룻밤 찜질하면 곧 낫는다.
- 목이 뻣뻣해지며 돌리기 힘들 때 : 복숭아 잎 복숭아나무잎을 삶아서 물은 버리고 삶은 잎을 두툼하게 싸서 살을 데지 않을 정도로 식혀 찜질한다. 복숭아나무잎 대신에 콩잎을 써도 좋다.
- 목과 어깨 근처가 뻐근하고 통증이 와서 괴로울 때 : 골담초 골담초는 혈맥을 잘 통하게 하므로 어깨 관절에 좋다. 골담초 200g을 물 2ℓ를 넣고 600ml가 되게 하여 한 번에 50 ~ 60ml씩 하루 3번 먹는다. 신경통, 류머티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산후에 전신이 나른하고 식은땀이 나고 차며 잔등이 시린데는 : 해삼 닭 내장을 꺼내고 해삼 50g을 넣고 4시간 이상 푹 고아서 먹는다.
- 오싹오싹 춥다가 열이 몹시 나는 데, 얼굴과 뒷덜미가 벌개지면서 헛소리를 하고 열이 몹시 나다가 오그라들고 양손이 싸늘해지며 양다리를 굽히지 못하는 데는 : 칡뿌리(갈근) 16g, 속썩을풀, 대황 각 8g, 승마, 도라지, 구릿대 각 4g을 꾸준히 끓여 먹는다
- 전신이 나른하고 식은땀이 나고 차며 잔등이 시린데 : 호두, 닭고기, 호두씨(호도인), 인삼 각 10g을 끓여 식전에 먹는다. 닭 내장을 꺼내고 해삼 50g을 넣고 4시간 이상 푹 고아서 먹는다.
- 코가 휘어지는 원인은 몸이 냉하기 때문이다. 배꼽 이하의 생식기 쪽이 차서 그 위로 올라가는 등뼈가 휘는 것이고 이에 따라 코도 차츰 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우선 코가 휜 사람은 등뼈가 휘었기 때문에 허리와 등과 어깨가 아프고 뒷목이 늘 뻣뻣하다. 또 눈이 맑지 못하고 침침하며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평소 몸을 따뜻하게 보해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찬 것은 모두 멀리 해야 한다.
고혈압증에는
두통이나 아침에 자고 나면 뒷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당기며 뻣뻣해지며 머리가 무겁고,, 자주 어지러웁고,, 귀 울음이 일어나고 코피가 나고, 가슴이 두근두근, 숨도 가쁘고, 손발이 저리고, 잠도 안 오고,, 시력장애가 나타난다.
신장이 허약하면
뼛골이 잘 아프면서 입에서 썩는 냄새가 난다. 또 헛배가 부르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어깨가 아프다. 변비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체력이 떨어지면 마음이 공연히 초조하고 불안하면서 곧잘 무서워한다.
갈근황련황금탕
오한,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있으며 목 뒤가 결리고 땀이 자주 나는 증상에 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