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나른할 때
본문 바로가기
증상별 병증

몸이 나른할 때

by mrsoojak 2022. 2. 3.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몸이 나른할 때

 

몸이 나른할 때

 

간이 튼튼하면 인생이 활기차고 희망에 넘치며 정력 또한 왕성하지만 간 기능이 약해지면 체력이 약해져서 피로감이 엄습할 뿐만 아니라 비관·염세·실의에 빠지게 된다.

이유없이 엄습하는 피로의 대부분은 간장의 과로에 원인이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인의 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으나 화병이 근원지이다.. 화병은 분노가 폭발하여 일어나는 즉 살아있는 활화산으로 생각해도 과한 표현이 아닐 것이다.

전분이나 당분에서 생긴 포도당을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하였다가 근육에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고, 단백질은 요소로 만들어 아미노산으로 변화시키며, 필요없는 단백질은 요소로 만들어 소변으로 배출하며, 담즙을 생성하여 담낭에 저장하였다가 위 내용물이 십이지장을 통과하면 지방분을 소화, 흡수하는 등의 작용을 한다.

또한 장에서 흡수된 유독물질이나 체내에서 생성된 유해물질은 모두 간장에서 파괴되고 해독 처리되어 콩팥을 통하여 배설된다.

몸 안에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몸이 나른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주로 비타민 B1이 많은 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그런 식품으로는 현미, , 보리, 콩류, 감자, 채소, 돼지고기와 생선 등이다. 적당한 당분을 공급하는 것도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좋으나 당분 역시 몸 안에서 연소되어 에너지로 활용되자면 비타민 B1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 괜스레 힘이 없고 피곤하며, 입이 마르고, 갈증이 나며 몸이 나른할 때 : 둥글레(옥죽) ㆍ 둥굴레를 가루 내어 한 번에 10g씩 하루 3번 먹는다

- 전신이 나른하고 식은땀이 나고 차며 잔등이 시린데 : 호두, 닭고기, 호두씨(호도인), 인삼 각 10g을 끓여 식전에 먹는다. 닭 내장을 꺼내고 해삼 50g을 넣고 4시간 이상 푹 고아서 먹는다.

- 몸이 약해지면서 나른할 때, 빈혈, 만성 위염으로 나른해질 때 : 만삼 가루 내어 한번에 5g씩 하루 3번 먹는다. 만삼 60g과 둥굴레 10g을 가루내어 꿀에 재웠다가 하루 5g씩 먹으면 좋다. 한달 정도 장복한다.

- 위장관이 나쁜 사람들이 나른할 때 : 10g을 물 200에 달여서 한 번에 먹는다.

- 빈혈, 저혈압, 신경쇠약, 정신 및 육체적 피로 등으로 몸이 나른할 때 : 오가피 뿌리를 보드랍게 가루 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3번 물에 타서 먹는다.

- 산후에 전신이 나른하고 식은땀이 나고 차며 잔등이 시린 데는: 해삼 닭 내장을 꺼내고 해삼 50g을 넣고 4시간 이상 푹 고아서 먹는다.

- 신경쇠약으로 잠이 오지 않고 머리가 아프며 피로감이 심할 때 : 영지 영지 12g씩 달여 꾸준히 먹는다.

- 심신이 쉽게 피로하는 등 쇠약 증상에는 : 연근 껍질을 벗긴 연자육(연꽃의 열매살)을 술에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돼지 윗주머니에 넣고 잘 잡아매 물에 삶은 후 약한 불에 말려서 곱게 가루로 만든 다음 술로 쑨 밀가루 풀과 반죽해서 알약으로 만들어 한 번에 10 12g씩 하루 2 3번 공복에 술 한 잔과 함께 먹으면 좋다.

- 미나리 : 만성간염으로 온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하며 오른쪽 옆구리가 결리면서 입맛과 소화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면. 미나리(수근) 150 200g을 물에 끓여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 출산후 입맛이 없고 나른하며 기침이 날 때 : (나복) 무씨(나복자)를 가루내어 1회에 10 20g씩 식전에 먹는다.

- 몸이 나른할 때 회복시켜 주는 술 : 구기자술, 알로에술, 당귀술, 생강술, 솔잎술.

- 심신이 피로하고 쇠약할 때 : 잣, 구기자, 오미자, 인삼

 

 

간경병증

증상은 전신 피로감, 소화불량, 코피, 잇몸에서 피가 나고, 피부가 가려우며 출혈 반점이 나타나고, 헛구역질과 구토가 나며, 황달이 있고 복수가 차고, 몸이 붓고 숨이 차기도 한다.

경련 발작 때 혀를 깨물지 않도록 입을 벌리고 어금니 사이에 젓가락 같은 것을 물려놓아야 한다.

 

기관지보다 더 깊은 곳에

세기관지(기관지에서 가는 부분)로 염증이 확장되어 고열이 나고, 온몸이 나른해지며,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생길 수도 있다.

 

당뇨

증상은 나른한 감, 갈증, 오줌을 많이 누고, 많이 먹는데도 몸이 수척해진다. 또 피부는 거칠어 지며 누런 색을 띠고, 몸이 자주 가려우며, 종기가 잘 생기기도 하고 잘 낫지도 않는다. 여성인 경우에는 음부가 가렵고 월경장에 등이 온다.

 

만성 간염

온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하며 오른쪽 옆구리가 결리면서 입맛과 소화기능이 갑자기 떨어지면 [만성간염]으로 봐도 된다.

 

비위허증

증상은 온몸이 나른하고 힘이 없으며 입맛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되며, 배가 끓고 헛배가 불러오며 얼굴이 윤기가 없고 누르스름해지며 혀의 색갈이 연해지기도 한다.

 

빈혈

증상에는 주로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며 피부의 탄력과 광택이 없어지고 주름이 많이 생기며, 몸에 힘이 없고 하품과 권태감, 트림, 귀울음 등의 증세가 따른다. 수족이 차고 숨이 차면서 졸음이 자주 오고 시력도 떨어지며 어지럼증이 일고 소변의 양이 많이 늘며 부종이 일어나고 실신하는 경우도 있다.

 

월경통의

증상은 아랫배와 허리에 나타나며, 구역질과 구토, 식욕감퇴, 두통, 무기력, 메스꺼움, 위 부위 아픔,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위암 초기에는

식욕이 없거나 소화가 잘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느끼면서 어물어물 시간을 보내다 보면 비교적 빠른 속도로 체중이 감소, 탈력감(전신에 힘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 빈혈 증상이 나타난다.

 

자간은

임신 말기와 분만 때, 또는 분만 뒤에 의식을 잃고 전신경련이 일어나는 위중한 병이다. 의식이 없고, 눈동자가 커지며, 혈압이 높아지고 열이 오르면서 발작을 일으키는데 일단 정신이 들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컴퓨터 사용을 많이 하는 사람은

목이 뻐근해지고, 눈이 침침하고, 눈이 빨갛게 충혈되고, 눈의 피로감,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이 오고, 근시가 훨씬 더 잘 생길 수 있으며, 컴퓨터로 인한 눈의 피로는 두통이나 만성피로 등 전신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화병에는

항상 피로하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머리가 아프다,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잠이 잘 안 온다가 특히 높은 빈도를 나타내었으며, 그다음으로 높은 빈도를 보인 항목은 깜짝깜짝 잘 놀란다, 만사가 귀찮다, 눈이 침침하고 쉬 피로하다, 속이 메스껍다, 불안하다, 어지럽다, 얼굴이 붓는다 등의 순이었다.

 

고본주탕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는 탕제중 허로병을 치료하고 허한 것을 보하며, 머리털을 검게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해 준다.

 

육군자탕

위장의 활동을 쇠퇴하고, 배가 물렁하며, 식욕이 없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면서 졸리고, 손발이 나른하며, 자주 피곤한 무기력한 체질의 아이에게 사용한다.

 

반하백출천마탕

평소부터 위장의 활동이 약하고, 어지러움, 두통, 어깨 결림 등이 굳어지는 증상이 있으며, 손발이 차고, 식후에 나른하고, 졸리는 아이에게 처방한다.

 

'증상별 병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부에 나타나는 물집 대상포진 (어른)  (0) 2022.02.05
충수염(맹장염)  (0) 2022.02.03
목 뒤와 잔등이 뻣뻣할 때  (0) 2022.02.03
귓병 (중이염)  (0) 2022.02.03
골수염  (0) 2022.02.02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