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혈관을 건강하게
혈관 중에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이 동맥혈관이다.
동맥 혈관에 이물질이 축적되면 임상적으로 많은 질병이 생긴다.
튼튼한 심장을 만들자 참조
- 뇌졸증 : 뇌로 통하는 혈관이 문제가 생겼다. 머리가 쿵쿵 뛰듯 아프고, 손발저림, 수면 중 가슴통증은 뇌혈관 질환 의심.
- 협심증, 심근경색 :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이상이 있다.
- 신부전증 : 콩팥으로 가는 혈관이 문제가 생겼다.
- 하지의 허열 증상: 다리로 가는 혈관이 이상이 생겼다.
- 복통 소화장애 : 장자로 가는 혈관이 문제가 생김.
- 시력감퇴 : 눈으로 가는 혈관이 이상이 생겼다.
혈관이 나빠지는 요인 : 종류
심혈관 질환이나 이를 예방하려면 오렌지, 감귤, 포도, 감, 복숭아, 토마토를 먹는다.
다량 함유된 칼륨 성분과 감귤의 비타민 P는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 또한 줄여준다.
포도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 줘 순환기계 환자들에게 좋다.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햇볕을 쬐면 동맥을 굳게하는 콜레스테롤이 비타민 D로 변해서 혈관이 깨끗해지며 부드러워지고 피는 맑아져서 혈압은 정상으로 유지되며 심방병은 예방 치료된다.
건강한 혈관 만들기
좋은 콜레스테롤 섭취하기
나쁜 콜레스테롤은 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소나 돼지고기의 하얀 기름덩어리, 닭껍질, 마아가린, 코코넷류. 좋은 콜레스테롤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참기름, 들기름, 올리브유 등인데 이들 식품은 필수지방산과 비타민 E가 다량 함유돼 있다. 새우, 굴, 오징어, 게등에도 좋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다.
DHA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이 좋아.
DHA는 두뇌 영양소라고 할 만큼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두뇌의 움직임을 활발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
DHA는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혈관에 끼어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DHA가 많이 들어있는 생선은 참치, 방어, 고등어, 장어, 정어리.
소금 섭취 알맞게.
음식을 약간 싱겁게 먹어야 좋은 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금에 절인 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때문에 억제하기 어려울 때는 소금의 주 성분인 나트륨의 해독을 막을 수 있는 칼슘의 섭취를 늘리는 방법도 좋아요, 다시마와 채소를 많이 먹으면 소금의 해독을 줄이는 데 좋다.
식이요법 :
메주콩, 녹두, 미역, 당근(홍당무), 대추, 생강, 솔잎
무병장수는 젊은 혈관 만드는 비결로
오래 살려면 혈관이 건강해야 한다.
우리 인체를 지탱하는 힘은 혈액이다. 피가 흐르지 않는 곳은 없다. 오장육부분 아니라 몸 구석구석, 모든 세포에까지 피가 공급되는 통로가 뻗어있다. 아무리 깊고 먼 곳이라 하더라도 모든 세포나 기관에는 혈액이 공급되어야 한다. 잠시라도 멈추면 인간의 생명은 끝이다. "이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혈관입니다. 혈관은 혈액을 움직이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혈액을 뿜어내는 펌프라고 한다면 혈관은 뿜어내진 혈액을 통하는 호스가 된다. 이러한 혈관은 크게 동맥과 정맥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동맥은 심장으로부터 밀려 나온 혈액을 받아서 모세혈관 등으로 보내는 작용을 한다. 그런 반면 정맥은 신체의 각 부분에서 혈액을 모아 거구로 심장으로 되돌리는 구실을 한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 강바닥에도 퇴적물이 쌓이듯이 우리의 혈관 벽에도 각종 이물질이 쌓이기 시작한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동맥혈관입니다. 동맥혈관에 이물질이 축적되면 임상적으로 많은 질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로는 피의 이동이 되지 않기 대문이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온몸 구석구석을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세포나 조직이 망가지게 된다. 이는 결국 건강을 해치는 길이며, 도 죽음에 이르게 되는 길이다.
예를 들어 뇌로 통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졸중이 발생하고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생긴다는 것. 또 콩팥으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신부전증이 나타나고 다리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하지의 허혈 증상이 나타난다. 그뿐만이 아니다. 창자로 가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배가 아프고 소화가 안 된다.
특히 눈으로 가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 시력감퇴가 나타나는 등 혈관 이상은 인체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모두가 하나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환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혈관이 망가지면 목숨이 위태롭게 된다.
일반적으로 혈관은 심장 박동에 따라 유연하게 늘어났다, 좁아졌다 하면서 혈액을 인체의 구석구석에 보내주어야 한다. 이것이 혈관의 고유 기능이다. 그런데 만약 혈관 내벽에 이물질이 축적되면 혈관의 이 같은 고유 기능이 망가지게 된다. 즉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몸의 각 부분으로 운반하는 혈관의 벽이 두거워져서 탄력성을 잃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은 상태를 동맥경화라고 합니다. 소위 건강 한 혈관은 각 부위의 혈관 크기가 일정하게 유지돼야 하고 탄력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만약 혈관 내벽에 각종 찌꺼기가 축적되면 혈관 내벽이 좁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동맥이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를 유발하게 되면서 혈관은 그 탄력성을 잃게 되죠. 이러한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원인은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이 김 교수의 설명이다. 노화 또한 일조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 현재 대표적인 주범으로 꼽고 있는 원인은 크게 5가지다.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 비만, 흡연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들은 동맥경화를 유발하여 혈관을 망가뜨린다.
고혈압과 동맥경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김 교수에 따르면 고혈압과 동맥경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말한다. 혈압이 높아도 동맥벽에 압력이 가해져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동맥이 경화돼도 혈액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맥 경화되면 혈액이 흐르기 어렵게 되면서 고혈압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맥경화와 고혈압은 늘 바늘과 실처럼 서로 공존하는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서로의 증상을 가중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죠.
혈압이 높아질수록 혈관 내벽에 지방의 축적이 늘어나서 더욱더 경화가 시작되고 그에 의해 혈압이 점점 높아지는 식으로 악순환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주범인 동시에 동맥경화로 인해 그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질병이다.
혈관을 망가뜨리는 또 하나의 주범으로 고지혈증을 들 수 있다.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말하는 것으로 콜레스테롤 또한 혈관의 내벽을 좁아지게 하는 원흉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의 문제를 다루고자 할 때는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콜레스테롤이라고 헤서 다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콜레스테롤은 우리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세포막 형성과 부신피질 호르몬 생성, 또 성호르몬 생성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콜레스테롤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나쁜 콜레스테롤이 우리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벽이 손상돼 이물질이 축적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유발되고 고혈압도 유발되며 결국에는 목숨을 앗아가는 주범이 된다.
당 대사인 장애인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지면 당 대사 사물들이 손상시키므로 이로 인해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되고 이는 결국 혈관을 망가뜨리게 된다.
비만은 그것이 고지혈증과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혈관을 망가뜨리는 주범으로 내몰리고 있다. 고지혈증과 당뇨병이 모두 혈관질환의 발생과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기적으로 피가 끈적끈적하게 되면서 혈관병을 유발하게 된다.
피가 끈적끈적하게 되면 미세혈관까지 피가 이동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특히 담배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관벽을 손상하므로 담배는 반드시 끊는 것이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는 비결이 됩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하고 경직시켜 혈관의 탄력성을 잃게 만들기도 한다.
혈관 흐름을 좋게 하는 운동
① 보통 산책 : 1분 당 60 ~ 90보 정도로 걷되 산책시간은 20 ~ 40분가량 걷는다.. 이 산책 법은 심혈관과 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상동맥경화증, 고혈압, 중풍 후유증 등에도 적합한 운동법이다.
② 빠른 산책 : 1분당 90 ~ 120보 정도 걷되 산책 시간은 30 ~ 60분 정도가 적당하다. 이 산책법 또한 혈관을 건강하고 튼튼하게 하여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③ 팔을 휘두르며 걷는 산책 : 양팔을 앞뒤로 비교적 큰 폭으로 흔들어대며 1분에 60 ~ 90보를 걷는다. 이 산책 법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탄력 있게 하므로 심혈관과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④ 조깅하기 : 처음 배우고 행하는 사람은 1 ~ 3km면 되고 3개월이 되면 5km로 늘린다. 6개월 이상 지속한 뒤에는 10km 까지 연장할 수 있다.
⑤ 조깅할 때의 호흡법 : 조깅을 할 때는 2토 2호흡법을 쓰는 것이 좋다. 즉 공기를 두 번 들이마시고 두 번 내쉬는 호흡법을 말한다. 특히 조깅을 하기 전에는 우선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조깅을 하기 전에 우선 2 ~ 3분간의 제자리 뛰기를 하여 몸을 덥게 해야 한다.
⑥ 머리와 목 부위를 가볍게 두드린다 : 전신의 힘을 풀고 양팔을 서서히 들어 올려 손바닥으로 머리와 목 부위를 가볍게 두드린다. 머리와 목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주면 머리 부위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노년기 기억력 감퇴를 개선시키는 효능도 있다.
⑦ 가슴 부위를 두드린다 : 온몸의 힘은 풀고 양손은 주먹을 반쯤 쥔다. 먼저. 왼손으로 오른쪽 가슴 부위를 두드린다. 가슴 두드리기가 끝나면 다시 등 부위를 두드린다. 좌우 양쪽에 각각 100회씩 두드린다.
⑧ 허리와 복부를 두드린다 : 전신의 힘을 풀고 양손은 주먹을 반쯤 쥔다. 그런 다음 허리를 자연스럽게 좌우로 돌려댄다. 허리가 돌아가는 동작에 따라 양팔도 따라서 흔들어준다. 허리가 오른쪽으로 돌아갈 때는 그 반동을 이용하여 손바닥으로 오른쪽 복부를 두드린다. 이와 동시에 오른쪽 복부를 두드린다. 이와 동시에 오른팔을 뒤로 돌려 손등으로 오른쪽 허리 부위를 두드린다. 양쪽 각각 200회씩 두드린다.
⑨ 어깨를 두드린다 : 의자에 앉거나 서 있는 자세를 취한다.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두드리고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두드린다. 좌우로 각각 100회씩 두드린다.
⑩ 팔다리를 두드린다 : 왼손으로 오른팔을 두드리고 오른손으로 왼팔을 두드린다. 두드릴 때는 적절하게 골고루 두드리고 팔을 빙 돌아가면서 모두 두드려야 한다. 일반 적으로 좌우로 각각 100 ~ 120회씩 두드린다. 다리를 두드릴 때는 의자에 앉는다. 양손으로 위에서 아래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두드린다. 일반적으로 좌우 각각 200회를 행한다. 이렇게 하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기능을 강화시킬 수가 있다. 두드리기에 가장 좋은 때는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 뒤 곧바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부황요법
누구나 간편하고 쉽게 활용하는 부항요법
피부 표면에 강력한 음압을 작용시켜 모세혈관 속의 어혈을 피부 아래로 끌어내어 피부를 통한 가스 교환을 촉진시키므로 혈액의 정화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자연요법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많은 현대인들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각종 스트레스성 질환을 비롯, 만성적인 어깨 결림, 근육 통증 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부항은 뭉친 어혈과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피로함을 느낄 때마다 시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한증막에서 피를 뽑는 습식 부항은 전문 의료인이 아니면 위험할 수도 있고 일회용 침을 사용하는 것인지 등 위생에 있어서도 철저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다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조언과 지도를 구해 정확한 부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부항요법의 종류에는 습식부항과 건식 부항 두 가지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위 `부항` 하면 무조건 피를 뽑아내야 하는 `습식부항`을 떠올리지만 사실은 `건식부항``건식 부항`의 중요성이 더 크다. 습식부항은 환부에 침을 쪼여서 그 부위에 부항단지를 붙여 뭉쳐있는 피를 뽑아내는 치료법으로 타박상, 관절 염좌 등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파열되어서 조직이 부어있는 경우나 특정부위에 지속적인 통증이나 심한 경직 감이 있을 때에 주로 사용한다.
그런 반면 건식 부항은 피를 뽑아내지 않고 부항단지를 피부 표면에 붙이는 방법으로 모세혈관 속의 어혈을 피부 아래로 끌어내어 생리적 기능을 잃고 변질되어 있는 혈액을 정화시키는 방법이다.
이는 부분 통증 및 혈액순환 개선 효과뿐 아니라 어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난치성 질병의 치료와 또 전신적인 체질개선의 목적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흥미 있는 것은, 부항요법의 역사가 선사시대의 동굴벽화에도 확인되고 있으며 인디 안족이나 아프리카 토인들에게도 물소뿔을 이용한 `흡각법``흡각 법`을 이용했다는 기록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부항은 통증을 느끼는 환부 및 그 주변부 그리고 질병이 발생한 내부 장기와 관련이 있는 경혈의 반응점을 찾아서 부분적으로 시행하거나 또는 전신요법으로 등과 배에 시행하기도 한다. 우선 부항을 붙일 때에는 최대의 흡착력을 주고 반응점 주위에 2 ~ 3개 정도의 부항을 더 흡착시킨다(때로는 대칭되는 반응점까지 흡착시키기도 한다. 그리고 급성질환인 경우 여러 번 반복하여 시행할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일 경우에는 피부 표면에 진공 압력이 가해지더라도 강한 색소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근육이 많이 경직돼 있거나 특정 환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그 병의 정도에 따라 진한 검붉은 빛의 강한 색소반응이 나타난다. 때로 근육이 아주 심하게 뭉쳐 있을 경우에는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우성 색소 반응에 따른 근육 색깔의 변화를 살펴보면 연한 핑크 → 적색 → 보라색 → 어두운 흑자색을 띠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주일에 4 ~ 5회 정도 계속해서 부항을 하게 되면 처음에는 흑자색을 띠던 부위가 증상이 호전되면서 색깔이 점점 옅어지게 된다. 그중 아주 심할 경우에는 사혈침을 이용해 피를 뽑아내기도 하지만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알코올을 사용하는 부항은 1-3분 이내가 적당하고, 가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 부항기는 5 ~ 10분 정도까지 사용해도 좋다.
부항은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통증 완화에 가장 큰 효과가 있다. 등의 척추선을 따라 일직선으로 부항을 해주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요통에는 척추 양옆으로 3.3cm부위(튀어나온 근육)에 일직선으로 부항을 해주는 것도 좋다. 부항의 압력이 강해서 피부가 땅겨 아플 경우에는 피부 위에 로션을 발라주면 피부 당김이 덜하다.
부항의 흡입 압력은 기분이 상쾌할 정도가 알맞고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는 한 개 또는 두 개의 부항기를 가지고 약하게 시작해서 강도를 조절해 나가야 한다. 고혈압, 동맥경화증, 위궤양, 심장판막증, 류머티즘 관절염, 천식, 소아 이뇨, 변비, 신경통, 당뇨병, 간장질환, 위장병, 비만, 감기, 통풍 등에도 치료 효과가 있다. 하지만 심하게 몸이 수척하거나 피부병이 있을 때, 갑자기 인사불성이 되거나 혹은 사지가 경직될 때, 정맥류, 심장부와 유두, 종양 등의 부위와 심한 수종 또는 임신 기간 중 하복부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부항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식생활을 자연식으로 바꾸어서 현미나 신선한 야채,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