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발육부진
발육장애는 개별적 장기에 오는데 선천적으로는 태아의 형성과 나쁜 영향을 주는 내적 및 외적 인자들, 양수 과다, 임산부에 대한 방사선의 영향, 외상, 감염 등이 있다. 후천적으로는 감염, 영양장애, 구루병 등에 의해 생긴다.
잘 먹는 아이들이 먹지 않는 아이들보다 크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잘 먹어도 옆으로 크는 아이는 식사의 내용과 식습관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안 먹는 다고 아무거나 라도 먹기를 바라며 주는 음식들은 대부분 입에 달고, 씹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더욱 편식을 가속화시키며 입맛을 잃게 된다.
발육부진을 소홀히 여겨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왜소증을 유발할 수 있다. 외관상의 문제 외에 지능이나 사회성의 발달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소화기능이 떨어져 위나 장에서 음식물의 처리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공복감을 느끼지 못한다. 식사시간이 돌아와도 별다른 식욕을 못 느끼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아이는 식사시간이 되면 으레 부모와 한바탕 전쟁을 치르게 된다. 편식에 따른 심각한 영양 불균형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
감기를 비롯한 잔병치레도 끊임없이 한다. 많이 먹지만 신장과 체중이 증가하지 않는 아이가 있다. 이 또한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져 활동에 필요한 영양소만을 공급받을 뿐 성장에 필요한 잉여분의 영양소를 공급받지 못한 경우다. 이처럼 발육부진의 주된 원인은 한방에서 말하는 중초, 즉 소화기능의 약화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흔히 아이들이 입맛을 잃었다거나 허약하거나 발육이 부진하다고 느낄 때 대부분의 부모들은 녹용이 가미된 보약을 먹이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과거처럼 영양공급의 절대 부족으로 필수영양소가 결핍됐던 경우 녹용이 든 보약이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요즘처럼 소화흡수 능력 저하로 발육부진을 초래하는 아이에게는 녹용이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소화 흡수가 안되면 한낱 무용지물일 뿐이다.
단 것을 중심으로 하는 인스턴트, 가공 식품 등의 간식을 줄여야 야채와 해조류를 먹을 기회가 생기며 입맛이 회복된다.
스트레스 유무를 파악하여 취미 생활, 운동 생활, 공동체 생활 등 환경을 바꾸어 주며, 부모가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주기위해 많은 대화를 해야 한다.
운동을 한다는 것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많이 먹게 되며 운동은 아이를 숙면에 들게 한다. 아이들이 밤에 잘 자 주어야 성장 호르몬이 잘 나오는 것이다.
- 어린이의 칼슘 결핍에 의한 발육부진 : 오가피,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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