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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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병증

피부질환

by mrsoojak 2022. 2. 6.

글에 나온 진단과 치료법은 사람의 체질과 환자의 병세와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음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나 한의사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피부질환 (농가진, 무좀, 옻, 아토피, 두드러기, 여드름, 건선, 기미, 탈모, 욕창, 골수염, 화상)

 

농가진, 화농성질환 

 

농가진

피부가 구균에 감염되어 얕게 곪는 병이다.

주로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으로 인해 피부와 노출된 부위와 털구멍이 감염되어 생기는데 여름철에 많다.

 

화농성 피부염

화농성 균의 감염으로 인하여 피부가 곪는 병을 통틀어 가리키는 말이다.

머리, 얼굴, , , 다리 등 노출된 부위가 가렵고 붉은 반점이나 작은 물집이 생겨서 곪는다.

대개 온몸 증상이 없지만 혼합 감염되거나 자가 감염으로 온몸에 퍼지면 열이 나고 임파선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농양이 터지면 딱지가 생기거나 바로 아문다.

 

- 고백반 15그람, 황련 9그람을 한데 섞어 가루낸다음 포도당 가루 90그람을 고루 섞어 병에 넣어 둔 다음 환부를 0.1%의 초산 용액으로 깨끗이 소독한 다음 위의 가루약을 환부에 고루 뿌리고 반창고로 환부의 약물을 고정시키면 잘 듯는다.

 

- 희렴(진득찰) 300그램, 다릅나무껍질 500그램, 위령선 200그램을 잘 섞어서 솥에 넣고 약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다음 끓인다. 충분히 끓인 다음 물을 걸러내고 다시 물을 붓고 3번 달여 걸러낸다. 이렇게 걸러낸 것을 합쳐 물엿처럼 될 때까지 달여 피부에 바른다.

 

- 농피증-황금 황련 대황을 가루 내어 여기에 같은 양의 콩기름을 섞는다.

솜을 여기에 담갔다가 아픈 부위에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하루 걸러 한 번씩 5-8번 치료한다. 70퍼센트 효험. 백선(흰버짐)

 

- .식초500 미리리터에 고삼 200그람을 잘 게 썰어서 밀봉한 다음 일주일이 지나면 환부에 바르는데 환부를 손톱으로 긁어서 인설을 제거한 후 따뜻한 물로 환부를 깨끗이 싯어낸뒤 탈지면으로 고삼 식초 약을 바르면 되는데 매일 4-5회 정도 바르면 효험이 있다.

 

- 보골지 300그램을 잘게 씻어 잘 말려서 부스러뜨린다. 이것을 체로 쳐서 70퍼센트 알코올을 3배 붓고 5일 동안 60도 이하에서 우린다. 추출액을 거르고 찌꺼기에 2 배량의 알코올을 다시 붓고 3일 동안 우린다. 이것을 거르고 다시 찌꺼기에다 같은 양의 알코올을 붓고 하루 동안 우린다. 이렇게 3번 우린 액을 합하여 500밀리리터가 될 때까지 감압 멸균한다. 따로 양제근 150그램에 물을 3-5배 붓고 6-8시간 끓여서 우리고 찌꺼기에 다시 4-6배 물을 붓고 끓여서 우린 뒤 여과액을 합하여 150밀리리터가 되게 졸인다. 보골지 팅크 500밀리리터에 양제근 추출액150밀리리터를 넣어 유동 진액을 만든다. 보골지 팅크를 하루 한 번 아픈 부위에 바른 뒤 30분 뒤에 20-30분 동안 햇볕을 쪼인다. 치료는 15일 바르고 5일 휴식하고 다시 15일 바르는 방법으로 한다. 하루 한 번 이상 바르면 약물로 인한 화상이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1 치료주기를 40일로 한다

 

 

무좀

백선균과 피부사상균이 발과 손에 감염되어 생기는 사상균성 피부병이다.

 

- 노봉방 100그람 우방자 100그람 목초액 3리터 이상 의약재를 한데 넣고 목초액이 절반이 되게 달인 다음 찌꺼기는 버리고 목초액 달임 물에 환부를 2-3시간 정도 담그면 되는 데 경증은 하루나 이틀이면 완치되고 손발톱에 생긴 무좀은 열흘 정도 담그면 완치된다.

 

- 아홉 번 구운 죽염 가루를 환부에 자주 뿌리면 잘 듣는다..

 

- 만병초 잎사귀를 진하게 달여서 농축시킨 농축액으로 환부를 자주 바르면 잘 듣는다..

 

- 황백 가루 400그램, 고백반 100그램, 개 쓸개 20그램, 술 파민 가루 100그램을 쌀겨기름 2000밀리리터에 개어서 고루 섞어 잘 개어서 연고가 되게 한다. 하루 한 번씩 먼저 무좀 부위를 소독하고 약을 바른다. 약을 바르는 3-4일 동안 발을 적시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상처에 혼합감염이 있을 때에는 아연화를 발라서 감염을 없애고 약을 바른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 7-15일 동안 비눗물로 발을 씻지 말아야 한다.

 

옻이 올랐을 때

옻피 부염은 농촌 사람들한테 매우 심한 고통을 주는 질병 중에 하나이다.

옻이 올랐을 때 가장 좋은 것은 등롱과(까마귀밥 여름 나무)이다. 등롱과의 줄기와 잎을 날 것 그대로 0.5-1센티미터 길이로 썰어서 200그램을 따뜻한 물에 2시간 동안 담가 둔다. 그런 다음 천천히 불을 때면서 졸인다. 이것을 여과하면 진한 맥주 빛의 액체가 되는데 이 액체를 한 번에 10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그릇은 약탕기나 니켈 도금한 것을 쓴다. 증상이 가벼우면 2-3일간 심하면 3-7일 동안 복용한다. 약을 복용하면 첫날부터 피부염, 화끈화끈한 느낌, 가려움증, 발적 등이 없어지면서 피부 표면이 꾸득꾸득하게 마르면서 3-7일 동안에 완전히 낫는다.

 

- 벚나무 껍질을 벗겨서 오랜 시간 삶아서 그물로 환부를 씻으면 낫는다.

 

- 생지황 30그람, 배선 피, 현삼, 고삼, 금은화, 생지황 30그람. 배선 피. 현삼. 고삼. 금은화. 연교 각 15그람. 지부자. 목단피. 적작약 15그람, 지부자, 목단피, 각 12그람. 자초. 형개. 방풍 12그람, 자초, 형개, 각 10그람. 승마. 박하. 감초 10그람, 승마, 박하, 각 6그람. 선퇴 3그람 이상 의약재를 하루 한 첩씩 물에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하면서 약 달인 찌꺼기를 재탕해서 환부에 바르면 매우 신효하다..

 

- 홍화, 도인, 행인, 치자 10그람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빙편 가루 2그람을 한데 넣고 꿀에 개어서 가로세로 3센티 정도의 크기로 잘라서 배꼽에 붙이고 반창고로 고정시키면 잘 듯는다..

습진

피부 겉면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성 질병이다.

 

- 망초 30그람에 굵은소금을 적당히 넣고 끓는 물에 용해시켜서 물이 따뜻할 때 환부를 씻는다. 하루에 3-5회 정도 씻는다 이 처방은 음낭 습진 환자에게 잘 듯는다.

 

- 포공영 30그람. 석창포 20그람. 황백 20그람. 고삼 20을 함께 달인 물을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피부가 벌거면서 작은 수포가 생겨서 몹시 가렵고 긁으면 진물이 흐르는 증상에 매우 잘 듯는다..

 

- 달걀 20개를 물에 삵 은후 노른자만 꺼내서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로 볶으면 기름이 나오는데 이 기름을 받아서 하루에 두 번씩 환부에 바르면 잘 듯는다.

 

- 도꼬마리 열매 20그램, 우엉씨 10그램, 민들레, 인동꽃, 연교 각 8그램, 형개, 방풍, 감초 각 4그램, 선퇴 2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하루 2첩씩 물에 달여 40일 동안 복용한다.

 

- 연교, 인동꽃, 황기 각 10그램, 우슬 4그램, 백출 6그램, 황백 감초 황금 황련 대황 각 5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약탕관에 넣고 물을 5배쯤 부은 다음 2시간 동안 달여서 거른다. 2첩을 달여 거른 찌꺼기를 약탕관에 두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재탕하여 거른 찌꺼기를 얻는다. 이것을 한 번에 10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15일 복용하고 5일 쉬었다가 복용한다.

 

태독(아토피)

임신이나 분만 기간에 어머니로부터 병적 영향을 받아서 생긴 신생아의 헌 데를 통틀어 태독이라고 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이 근래 들어 많은 이유는 식생활의 서구화에 기인되는 것으로 보인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대부분에 환자들이 금양인 체질로 폐에 열이 많은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환자들은 육식을 삼가야 하며 가공식품을 먹어서는 안 된다.

 

- 갈근 50그람 감초 5그람을 한데 넣고 오랜 시간 달여서 2회로 나누어 아침저녁에 복용하면 잘 듣는다..

 

- 자죽염, 창이자, 형개, 만병초 각 30그람에 물 1리터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인 다음 환부를 씻어주면서 음용수로는 창이자, 벌나무, 토길경, 유근피를 한데 넣고 달임 물을 만들어 상복하면 매우 신효하다..

 

- 여로 100그램, 황백 들깨기름 각 500그램, 고백반 150그램, 꿀 용뇌 각 20그램, 석웅황 10그램, 금은화 200그램을 전체 양이 1500그램이 되게 달여서 연고처럼 만든 다음 병에 담아 마개를 닫아 놓고 쓴다. 하루 한 번씩 약을 바른 다음 가제를 씌우고 비닐이나 기름종이를 덧씌우고 붕대를 감는다. 약을 바른 뒤 30분 뒤부터 가려움증이 없어지고 환자는 시원해지고 잠을 잘 잤다.

 

- 백양목 껍질을 진하게 달여서 우려낸 물을 농축하여 물엿처럼 되게 만든다. 이것을 소독한 천 3-4겹에 고루 3밀리터 두께로 바른 다음 붕대를 감는다. 하루 한 번씩 갈아 붙인다. 딱지를 떼지 않고 약을 발랐을 때에는 4-5일 지나서 나았고 딱지를 없애고 나서 바르면 3-4일에 모두 낫는다.

 

두드러기

피부와 점막의 일정한 부위가 갑자기 두드러지면서 몹시 가려운 병이다. 찬바람, 찬물, 더위, 햇볕 등의 물리적 원인, 벌레나 식물의 독 같은 화학적 원인, 조개, 물고기, 고기, , 젖 등 식이 요인, 약물성 원인 꽃가루, 먼지, 양털 같은 것이 코로 들어가서 생기는 수도 있다. 피부에 갑자기 콩알 또는 수수 알,, 때로는 손바닥만 한 두드러기가 나타나는데 빛깔은 희거나 붉다. 몹시 가렵고 열이 나며 배가 아프고 토하거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 심하면 안절부절못하며 잠을 자지 못한다.

 

- 금은화 30그람. 목단피 15그람. 산사 12그람을 한데 넣고 달여서 식후에 복용하면 잘듯는다..

 

- 생선을 먹고 야기된 두드러기에는 소엽 100그람에 물 2리터를 붓고 절반이 되게 달여서 식후에 복용하면 잘 듣는다..

 

- 우방자. 황련. 치자. 적작약. 목단피 각 15그람. 금은화 20그람. 황금 15그람. 감초 5그람. 박하15그람. ( 끓었을 때 넣는다) 함께 넣고 달여서 하루 두 번 나누어 복용하면 잘 듯는다.

 

- 계지 10그램, 자초 8그램, 감초 8그램, 백작약 10그램, 금은화 8그램, 건강 10그램을 하루 한 첩 양으로 하여 달여서 하루 두 번에 나누어 먹는다. 증상에 따라 물리적 요인일 때에는 방풍 8그램을 화학적 요인일 때에는 백강잠 6그램을 식이성 원인일 때에는 사간 8그램을 약물성 요인일 때에는 연교 8그램과 홍화 4그램을 더 넣어 쓴다.

 

- 녹두를 비리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가루 내어 몸무게 1킬로그램에 하루 40-70그램씩 먹는다.

4-7일 사이에 두드러기가 없어진다. 물고기, 돼지고기, 아스피린 같은 것으로 인한 두드러기에 잘 듣는다.

 

- 부처손을 진하게 달여 농축한 것과 가루를 섞어 알약을 만들어 3-4알씩 하루 3번 먹는다.

1-2일 만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두드러기가 없어지고 차츰 가려움증이 없어진다.

 

여드름

한 바에서는 좌창(座瘡)이라고 부르며 여드름은 모피지선의 염증성 병변이며 사춘기와 젊은 시기에 호발 하는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은 내분비 기능장애 특히 성호르몬 분비 이상, 세균감염, 소화기 계통 장애, 지방대사 장애 등으로 생긴다.

 

- 파뿌리, 백반, 방풍, 파뿌리,  백반,  방풍, 유황을 같은양으로 보드랍게 갈아서 냉수에 고약처럼 개어서 환부에 붙이면 자낫는다.

 

- 유황15그람, 생대황 15그람을 함께 가루 내어 석회수 200그람에 혼합한 다음 홍합액을 고루 저어서 탈지면에 묻혀 하루에 서너 번씩 환부에 바른다. 석회수는 맑은 물이든 그릇에 석회를 넣고 고루 저은 다음 석회가 침전되면 윗물만 떠서 사용한다.

 

- 단삼의 유효성분은 단시논이다. 단삼으로 알약을 만들어 하루 3번 공복에 먹는다. 15-30일 동안 복용한다.

 

- 상백피, 황금, 치자, 목단피, 적작약, 각 12그램, 연교 9그램, 단삼 15그램, 감초 3그램, 대황 6그램을 한 첩 양으로 하여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 향부자 목적 각각 50그램에 물 3-5사발을 붓고 달이면서 더운 증기를 쏘인다.

약물이 식을 때까지 연기를 쏘이고 식은 다음에는 약물로 30분 동안 씻는다.

 

건선

표피세포의 이상증식과 만성 염증성 구진을 바탕으로 하는 각질 증식성 피부병의 하나이다.

원인은 내분비장애, 유전적 원인, 신경세포이상, 알레르기 감염, 물질대사 이상 등의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뚜렷한 것은 없다. 처음에 작은 홍반 구진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겉면에 은백색을 띤 백색의 비늘 같은 것이 두껍게 생긴다. 발진의 모양과 경과에 따라 점모 양 건선, 돈 잎모양 건선, 지도 모양 건선, 고리 모양 건선 등이 있으며 비늘을 긁으면 피가 난다.. 피부를 자극하면 피부를 따라 발진이 생긴다. 팔과 다리의 펴는 쪽 특히 무릎과 팔꿈치에 잘 생긴다.

 

- 감초.감초. 금은화 각 40그람. 우황 10그람을 곱게 가루 내어 선퇴 달인 물에 5-10그람씩 체격에 맞추어 복용시킨다.

 

- 조각자나무 가시와 분지 나무 가시를 3 : 2의 비례로 섞어 부드럽게 가루 내어 꿀이나 물엿으로 한 알이 1.5그람 되게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10알씩 밥 먹고 나서 먹는다. (110명중, 완치 42명, 현효 35명, 호전 19명, 유효율 87. 3퍼센트)

1-2개월 복용한다. 이와 함께 주엽나무 껍질을 잘게 썰어서 1-2시간 달인 물로 하루 110-15분 동안 목욕을 하면 효과가 더 빠르다.

 

- 주엽나무가시 67그램, 분지 나무 가시 24그람, 회화나무 꽃 오갈피 황기 나팔꽃씨 우엉 씨 각 20그램, 울금 18그램을 모두 부드럽게 가루 내어 고루 섞은 다음 꿀로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한 번에 4그람씩 하루 2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2-3개월 복용한다. (14명 예중 치유9명, 호전 4명, 무효 1명)

 

기미. 주근깨

유전적이나 선천적 요인으로 인하여 피부나 피하조직에 검은 점이 생기는 병이다.

 

기미

- 사향.당귀.사향. 당귀. 유근피 각 4그람을4 곱게 가루 내어 토종꿀에 개어서 환부에 자주 바르면 잘 듣는다..

 

- 가래나무를 날것으로 건류하여 액을 얻은 것에다 메밀대 또는 피마자 줄기, 익모초 등을 태운 재를 1 : 2로 물로 추출하여 회황색 추출물을 얻고 이것을 말려 갈아서 라놀린을 섞어서 40-60퍼센트 연고를 만든다. 색소반마다.색소반마다 40퍼센트 연고를 0.2-0.3밀리미터 두께로 바르고 물집이 생기면 물집을 눌러 짜 버리고 1시간 뒤에 가볍게 세수를 하여 남은 약을 씻어낸다. 색소반이 굳어서 생긴 딱지는 저절로 떨어지게 그냥 둔다. 기미 직경이 3밀리미터 이하인 평평한 기미는 60퍼센트 연고로 기미마다 찍어 바른다. 2-3시간 뒤에 기미마다 생긴 물집을 눌러서 짜낸다. 딱지가 저절로 떨어진 다음에 색소가 남아 있으면 약을 바르기를 몇 번 반복한다. 직경이 3밀리미터 이상인 기미는먼저 뜸 종이로 종이 뜸을 뜨고 딱지가 떨어진 다음 남은 색소에 60퍼센트 연고를 찍어 바른다. 색소반은 40퍼센트 연고를 바르면 표피가 딱딱하게 되면서 물집이 생겼다가 딱지가 생겨 저절로 떨어지면서 낫는다.

 

- 기미는 직경이 3밀리미터 이하인 것은 360퍼센트 연고를 8-10일 간격으로 바른 뒤 모두 없어졌다.

딱지가 떨어진 자리에 흔적이 약간 남았다. 직경이 3밀리미터가 넘는 것 역시 종이 뜸을 뜨고 60퍼센트 연고를 몇 번 발라주면 없어진다. 이 치료법은 주군 깨와 기미를 아프지 않게 경화시켜 딱지로 만들어 흔적 없이 고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 접골목 꽃을 봄철에 따서 짓찧은 다음 그릇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80-90도로 데워서 아픈 부위에 대고 2시간 동안 씩 하루 두 번 아침과 저녁에 찜질을 한다. 여름에는. 잎과 그 해에 자란 줄기를 잘게 썰어서 짓찧은 다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찜질을 하고 가을에는 열매를 따서 짓찧은 것을 80도로 데워서 1시간 동안 찜질을 한다. 겨울에는 접골목의 껍질을 벗겨서 잘게 썰어서 짓찧은 다음 물을 붓고 30분 동안 끓여서 1.5-2시간씩 하루 한 번 찜질을 한다. 1-2일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7일에서 19, 20일에 피부가 정상으로 되었다.

 

- 잘 여문 분꽃씨 10알을 가루 내어 우유 3 숟갈을 섞어서 자기 전에 기미에 바른다.

 

주근깨 

노출된 피부에 작은 밤색 색소반이 나타나는 피부병이다. 이 병은 선천성이라고 본다.

바늘귀만 한 밤색 색 소반들이 노출된 피부 곧 얼굴이나 손 같은 곳에 생긴다.

특히 여성들한테 많은데 특히 사춘기에 많아진다. 여름철에 더 뚜렷해지며 햇빛을 쪼이면 더 늘어난다.

 

- 잘 익은 동아 씨를 냄비에 넣고 다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다음 끓인다.

동아 씨가 물러지면 천으로 걸러서 다시 졸인다. 이것을 잠잘 때마다 얼굴에 바르고 다음날 아침에 씻어낸다.

끈기 있게 계속하면 차츰 없어진다.

 

- 여름에 핀 팥꽃을 꺾어 손으로 비비면 즙이 나오는데 그것을 얼굴에 자주 바른다. 녹두꽃도 쓸 수 있다.

얼굴과 손등에 바르면 차츰 검은 색소가 연해져서 주근깨가 없어진다.

 

 

 

탈모증

머리털이 많이 빠지는 병을 통틀어 탈모증이라고 한다. 흔한 것은 원형탈모증이고 그밖에 여러 종류가 있다.

원형탈모증은 내분비장애, 영양ㅌ신경장애, 자율신경장애, 병소감염, 알레르기와 관련되며 다른 탈모증은 위장병 물질대사장애, 빈혈, 약물중독 등과 관련이 있다. 원형 탈모증은 증상이 없이 갑자기 머리털이 둥글게 완전히 빠진다. 한두. 곳에 생겼다가 여러 곳으로 늘어나며 합해지면서 완전 탈모로 되는 것도 있다. 심할 때는 눈썹, 수염, 음모, 솜털까지 모두 빠지는 경우도 있다. 대개 청장년기 남자한테 많이 나타난다.

 

- 75%의 알코올에 초피나무 열매200그람을 24시간가량 담갔다가 꺼낸 약물로 머리를 여러 번 반복적으로 씻으면 효험이 있다.

 

- 생지황30그람. 한련초15그람. 검은깨30그람. 하수오30그람. 당귀16그람. 천궁6그람. 측백나무잎6그람 을 하루 한 첩씩 물에 달여 두 번에 나누어 먹으면 잘 듯는다..

 

- 생지황. 숙지황. 여정자. 백작약. 당귀. 단삼 각 150그람 제수오. 측백엽 각 200그람 강활 70그람을 한데 넣고 곱게 가루 내어 한번에 8그람씩 두세 번 나누어 복용한다. (이 처방은 원형 탈모증에 잘듯는다))

 

- 복령 500-1000그램을 부드럽게 가루 내어 한 번에 6그램씩 끓인 물로 하루 2번 먹는다.

머리털이 나올 때까지 비교적 오래 먹어야 한다. 2개월 동안 먹었는데 머리털이 나왔으며 기본적으로 나았다. 복령은. 소나무의 정기를 받은 것으로 맛은 싱겁고 성질이 평하며 오장의 정기를 지킬 수 있게 한다. 그 성질은 먼저 오르고 후에 내린다고 하였다. 그리고 내경에 복령은 위에 들어가서 정기를 돌게 하고 넘치게 하여 위로 비에 보내며 비기는 정을 헤쳐서 폐로 들어가게 하고 수도를 통하게 하고 조절하여 방광으로 내려보낸다고 하였다. 이로부터 싱거운 맛과 스며 나오게 하는 성질을 가진 약은 먼저 오르고 후에 내리며 방광을 기화하여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머리털이. 빠지는 것은 대개 수기가 위로 올라가 머리 꼭대기에 넘치며 머리털의 뿌리를 침입하여 수습을 스며 나오게 하여 수음을 이끌어내 린다. 습이 없어지면 머리털이 자라게 된다. 비록 머리털을 자라게 하지는 못하지만 먼저 그 원인을 알고 치료를 하면 그것이 주관하는 병도 굴복시킬 수가 있는 것이다.

 

욕창

오랫동안 누워 있어서 피부가 짓눌려서 혈액 순한이 되지 않아서 생기는 상처의 하나이다. 만성 질병으로 오래 누워 있거나 의식장애 또는 마비가 생겨서 움직이지 못할 때 연한 피부조직에 빈혈이 오고 피부온도가 낮아지면서 상처가 생긴다.

- 죽염수를 환부에 매일 발라주면서 죽염을 겸 복 하면 효험이 있다.

 

- 생리식염수를 솜에 묻혀서 삼출액과 고름을 닦아내고 딱지가 있으면 떼어낸다. 그런 다음 쑥 연기발생기로 쑥 연기를 상처 부위에 5-10분 동안 쏘인다. 쑥 연기 기름이 마른 다음에 소독한 솜을 대고 반창고를 붙인다. 2-6번 하면 딱지가 생긴다.

 

- 고삼뿌리를 진하게 달인 물에 수건을 넣었다가 욕창이 생긴 부위에 여러 번 발라 준다. 고삼뿌리에 센 살균작용이 있어서 심한 욕창에 쓸 수 있다.

 

골수염

골수 골질 골막에 생기는 화농성 염증질환이다.. 이병의 주증상은 뼈가 몹시 쑤시고 아프며 화농. 발열을. 수반한다.

 

- 오공(지네) 한 마리의 다리를 떼어 버리고 가루 내어 한번에 1그람씩 하루에 번 더운물로 먹는다. 이때 오공은 캡슐에 넣어먹거나 캡슐이 없으면 상추나 배추에 싸서 복용하면 된다..

 

- 천궁. 독활. 상기생. 당귀. 적작약 각 15그람. 방풍. 계지. 진범 각 10그람. 세신. 감초 각 5그람을 함께 하루 한첩씩 물에 달여서 하루에 두 번 나누어 복용한다.

 

- 지모 쇄양 구기자 구판 황기 골쇄보 각 20그램 황기 파극 당귀 백작약 각 15그램, 육계 전갈 각 3그램, 소목 길경 감초 각 9그램을 하루 한 첩씩 물로 달여 먹는다.

 

- 먼저 창출 천남성 위령선 독활 오갈피 맥아 각 160그램을 물에 달인다. 한편 찹쌀 1.5킬로그램으로 밥을 짓고 여기에 영사 40그램 신곡 300그램을 섞어서 단지에 넣고 하룻밤 놓아둔다. 여기에 먼저 달인 약물을 단지에 넣고 그 위에 솔잎을 덮는다. 단지 뚜껑을 잘 막아 더운 방에 4일 동안 두었다가 걸러서 약으로 쓴다. 5세 이하는 한 번에 3-4밀리리터, 6-8세는 5-15밀리리터, 9-15세는 15-20밀리터, 16세 이상은 한 번에 30-40밀리리터씩 하루 3번 공복에 먹는다. 3-6개월 동안 복용한다.

 

- 오배자 1,400그램을 200도에서 밤색이 될 때까지 볶는다. 20리터에 수산화나트륨을 넣어 산도를 11-12로 만든 다음 갈대뿌리 1,400그램을 넣어 6시간 동안 끓인다. 이렇게 하여 1차 추출액을 얻은 다음 그 찌꺼기에 물 15리터를 부어 다시 4시간 끓여 2차 액을 얻어 한데 합하여 절반쯤이 되게 졸인다. 볶은 오배자와 하고초 1,400그램에 유산아연 6-10그램을 두고 물에 끓여 졸인 액 10리터를 얻어 갈대뿌리 졸인 액과 합쳐서 다시 졸여서 산도를 7-8로 조정하고 안식향산나트륨 50그램을 넣어 3일 동안 두었다가 밑에 가라앉은 앙금을 버리고 윗부분의 맑은 액을 갈라내어 완성된 제품 10리터를 얻는다. 이것을 한 번에 20-3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밥 먹는 중간에 먹는다.

 

화상

- 오소리 기름을 환부에 11일 수회 발라주면 매우 잘 듣는다. 오소리 기름은. 찰괏ㅇ으로로 인한 외상에도 흉터 없이 환부를 아물 게 했으며 항생 연고제 보다 치료율이 빨랐다.

 

- 꿀과 참기름을 동량으로 섞어서 매일 환부에 바르면 효험이 있다.

 

- 토종 오이를 생즙 내어 마시면 몸속의 화독이 잘풀리며 숙주나물을 생즙내어 환부에 바르면 통증이 멎고 환부가 빨리 아문다.

 

- 황백 금은화 각 100그램, 지유 70그램을 각각 따로 진하게 농축액을 만들어 합쳐 모두 200그램을 만든다. 여기에 기름 250그램, 프로카인 1.25-1.5그램, 라놀린 30-35그램, 비누 10-15그램의 비례로 섞어서 유제가 되게 하여 소독한 덧 가제에 발라서 붙인다. 그냥 발라도 된다. 깊이 바를 때에는 심지를 만들어 넣어도 된다.

 

- 지유를 부드럽게 가루 내어 참기름에 개어서 쓴다. 들기름이나 콩기름을 대신 쓸 수도 있으나 효과는 참기름보다 못하다. 하루 한 번씩 천으로 적셔서 화상 부위에 댄다. 이. 약을 바르면 자극이 적고 통증이 줄어들면서 말초순환장애가 없거나 가벼워지면서 새살이 빨리 돋아나 오고 잘 낫는다. 또 화상 부위의 열독을 잘 빨아낸다.

2차적인 조직 괴사와 삼출액이 빨리 줄어들면서 화상부위가 깨끗하게 괴면서 새살이 돋아나 온다. 거의 모두 괴사조직 수술을 하지 않아도 치유가 가능하다. 피부이식 수술을 하지 않아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노인성 피부질환

피부도 노후화가 되면 피부 기능 저하로 인한 유, 수분 생성이 감소된다. 피부는 피아 지방,, 진피, 표피, 걷 표면을 각질이라고 하는데 나이가 들면 이 각질층에 유, 수분이 부족해서 피부가 들떠있으므로 허옇게 변하고 꺼칠꺼칠해져서 가려워진다.. 대개 60 ~ 65세 이상이면 70% ~ 80%가 발생한다.

피부가 탄력이 저하되면서 자꾸 가려워진다(소양증) 또 하얀 인설(각질)이 증가하고 가렵다 보니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 긁는다. 목욕탕 뜨거운 물에 들어갈 때 시원한 감을 느끼는데 실은 시원한 것이 아니고 약간의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가려울 때도 긁으면 약간 아프다. 이 아픔이 가려움을 눌러서 즉 가려움이 가려져서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피부를 긁으면 시원한 것이 아니고 아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피부를 긁으면 시커 머진다.. 그러면서 두꺼워진다.. 두꺼워지면서 또 가려워지고 긁으면 더 두꺼워지고 그러면 또 가려워 글게 되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게 된다.

우리가 목욕을 할 때 너무 뜨거운 물에서 오래 들어가 있으면 그때는 시원하지만 많이 긁은 것과 똑같은 현상이 된다. 비누칠도 많이 하면 피부 보호막인 기름기를 빼내게 되므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때밀이도 너무 깨끗하게 밀어내면 피부에 떠있는 각질층을 벗겨내 버렸으므로 심하게 긁은 것과 마찬가지 현상이다. 우리가 흔히 이런 말을 들어볼 수 있다. 아마 누구나 거의 같은 자랑 아닌 자랑식으로 하는 말이다. 목욕탕에 가서 푹 ~ 당구고 있으니까 참 시원하더라 때도 한가마는 나오는 것 같더라 그러고 나오니 참 시원하더라 너도 가서 한번 해봐라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하지만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참고, 때를 박박 깨끗하게 밀어내면 물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 어느 곳이든 한번 박박 긁어보자 하얀 가루 같은 것이 부풀을 것이다. 이것을 뜨거운 물에 담그면 부러 난다 하지만 실은 때만 불어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각질층이 부풀어 나는 현상이고, 근육도 마찬가지로 늘어지고 살결도 다시 말해 약해졌다는 현상이다. 일시적으로 마취 현상과 비슷하다고나 할까?? 뇌에서 명령하는 지시를 감지하지 못하는 현상이라 할까?? 결론은 깊이 연구하는 전문가만이 원인을 증명할 것이다. 이렇든 저렇든 전문의들이 강조하는 것이 모든 것을 가볍게 하라는 처방이고 보면 지나치면 오히려 역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현시점 당시에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지만 꽃이 피고 낙엽이 지고 세월이 흘러간 뒤에 나타나는 현상을 우리는 느끼지 못하는 것이 흠이다.

전문의들이 하나같이 권하는 몇 가지를 우리는 알아볼 필요가 있다.

목욕물 온도를 너무 뜨겁게 하지 말고 또 너무 오래 하지 말자30분 정도가 적당하다.

과도한 비누칠로 피부에 있는 기름기(각질층)를 싹쓸이 닦아내 버리지 말자..

때밀이를 자제해서 가볍게 눈으로 보이는 때만 벗겨내 주어 피부 보호막을 없애지 말자. 노인은 피부가 노화되어 유, 수분이, 적게 나오므로 인위적으로 보습제를 발라준다.

결론은 목욕을 너무 자주 진하게 하지 말고 적당하게 가볍게 한다. 젊었을 때 너무 진하게 하면 노후화가 빨리 온다는 귀띔을 종종 듣는다.

 

 

건성 피부

- 피부가 건조해지고 땀과 기름선 분비가 적어져 털구멍의 각화가 일어날 때 : 뱀장어, 대추, 살구씨(행인), 미나리, 수세미, 개나리, 열매(연교), 익모초, 황백피, 메추리알

 

- 모공을 막지 않도록 청결(일반 비누로 씻을 것)에 유의하고 화장품은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흔히 모공은 외부로부터 무엇인가 덧칠해지면 오히려 막혀 버리기 때문이다.

- 일광욕과 입욕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방 샘의 분비를 왕성하게 한다.

- 가을이나 겨울에 특히 심한 경우, 식용유나 난황유 등을 바르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유지류를 바르면 모공은 오히려 막혀 버린다.

- 고단백식과 제철의 야채, 과일은 풍부하게 섭취한다. 요즘은 간이 (농약) 농법이 보급되어 있으므로 재료는 물로 충분히 헹군다. 또한 소화관 내에 들어온 농약의 흡수를 배제하기 위해서는 1800 ~ 1200g의 배변이 필요하다.

 

- 피부의 기름(피지) 량(피지)량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데는 기름샘(피지선)에서 분비되는 기름(피지)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기름 자체가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름샘에서 분비된 기름 성분은 피부 표면을 덮어 기름막(피지막)을 만들게 됨으로써 피부 자체의 수분이 외부로 증발하지 못하도록 해서 수분을 유지하며,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해 주기 때문이다.

 

건성습진

건성습진은 병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피부가 건조해져서 생기는 습진이다. 우리 피부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기름기(유분)를 공급해주는 피지선이라는 기관이 있다. 주로 얼굴이나 가슴, 등의 윗부분에는 피지선이 많이 분포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팔, 다리 손, , 배 부분에는 피지선이 없거나 많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기름기가 거의 없다. 따라서 공기가 건조해지면 각질층에 있는 수분이 쉽게 증발하게 된다.

 

 

피부 소양증(가려움증)

피부의 일부나 전신에 급속히 소양이 일어나는 질병이다. 피부에 상처를 일으키지 않는 한,, 피부 자체에는 부스럼 같은 것은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가려움에 못 견디어 무의식 중에 긁게 되어 습진이나 농가진, 모낭염 등을 일으킨다.

 

- 땀띠가 났을 때 파우더를 바르면 피부를 자극해 땀띠를 더 악화시키고, 피부가 숨을 못 쉬게 된다.

- 머리가 아프고 잠도 잘 안 오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증상,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하고 미열 ㆍ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증에: 미나리

- 악창 또는 [혈풍창]등으로 온몸에 좁쌀알 크기의 두드러기 같은 것이 나면서 몹시 가렵고, 피부가 헐거나 갈증이 나는 증상에 : 개나리열매(연교), 마늘, 질경이, 복숭아, 개오동나무, 갯방풍, 백양선, 뱀도랏 열매(사상자), 우엉, 익모초

- 아토피성 피부염은 어릴 때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데 최근에는 성인이 돼서 갑자기 생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와 밀폐된 건조한 생활환경과 문명의 물결로 선물 받은 대기오염이 성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 흑색종의 50내지 60%는 일반 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에서부터 악성으로 변화해 생기기 때문에 평소의 일반 점과 흑색종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지난 88년에 300여 건이었던 피부암은 2001년에는 1200여 건으로 4배나 늘어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피부암의 주된 원인은 태양의 자외선이다. 결국 햇빛에 지나치게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피부질환 예방방법

 

- 목욕은 1주일에 1, 뜨거운 물속에 머무르는 시간은 5분 이내가 적당하다.

- 얼굴, 겨드랑이, 외음부를 제외한 비누질은 자제한다.

- 샤워 후 로션, 크림, 보디 오일을 발라 수분을 공급한다.

- 몸에 짝 달라붙는 옷 보다 면 소재 헐렁한 속옷을 입어 피부가 숨을 맘대로 쉬게 해 준다.

- 밤에 잘 때에도 꼭 죄는 팬티를 벗고 공기가 잘 통하는 반바지 차림이나 아예 알몸으로 잔다.

-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차면 가려움증이 심하다. 이런 사람은 낮에도 팬티를 입지 말고 밤에 잘 때도 알몸으로 자면 특효.

 

간경병증

증상은 전신 피로감, 소화불량, 코피, 잇몸에서 피가 나고, 피부가 가려우며 출혈 반점이 나타나고, 헛구역질과 구토가 나며, 황달이 있고 복수가 차고 , 몸이 붓고 숨이 차기도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모양이 커지고, 호르몬이 감소하며, 체중이 증가하고, 추위를 타고, 피부가 거칠고 마르며, 변비가 있고, 신경이 둔화된다..

 

간염

증상은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일반적으로 전신피로감, 식욕감퇴,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고, 때로는 코피, 잇몸, 출혈, 미열,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당뇨

증상은 나른한 감, 갈증, 오줌을 많이 누고, 많이 먹는데도 몸이 수척해진다. 또 피부는 거칠어지며 누런 색을 띠고, 몸이 자주 가려우며, 종기가 잘 생기기도 하고 잘 낫지도 않는다. 여성인 경우에는 음부가 가렵고 월경장에 등이 온다.

 

당귀음자

노인 또는 허약 체질인 사람으로서 피부가 건조하고, 긁으면 가루가 떨어지며, 진물이 나고, 가려운 사람에게 사용한다.

 

진무탕

노인 또는 체력이 없는 사람으로 손발이 차고, 특히 겨울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구름 위를 걷고 있는 듯한 어지러움이 있는 사람에게는 특효.

 

온청음

상기가 있고, 명치가 결리며, 빈혈기가 있고, 피부가 건조하고 때로는 황갈색을 띠고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황련해독탕

온청음을 사용해야 할 경우보다는 조금 더 체력이 있는 사람으로 변비는 없고, 상기가 자주 되며, 입안이 마르고, 높은, 열이 나며, 명치가 결리고, 초조해지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고혈압인. 시림에게도 좋다.

 

게지마황각반탕

발병 초기에 하루 종일 가렵고, 열감이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팔미환

신양이 허한 노인의 소양증으로 허리 아래로 힘이 빠지고, 목이 많이 마르며, 자주 피곤하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당뇨병으로 인한 음부 소양증에도 사용한다.

 

인진호탕

습열로 인해 목이 마르고, 목 위로 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강염으로 인한 가려움에도 사용한다.

 

우택산

냉증, 대하가 있는 여성의 음부 소양증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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