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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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31

II. 공생활 첫째 해(66-70) 66. 예수께서 어머니께 제자들에 대하여 물으신다 앞에 묘사한 일이 있은지 두 시간쯤 후인 지금, 나는 나자렛의 집을 본다. 나는 작은 정원 쪽으로 나 있는 작별의 방을 알아볼 수 있겠다. 정원에 있는 나무들은 모두 잎이 무성하다. 예수께서는 마리아와 함께 계신다. 집에 기대 있는 의자 같은 돌 위에 나란히 앉아 계시다. 저녁식사는 이미 끝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은 혹시 있다고 해도-아무도 보이지 않으니까- 벌써 물러갔다. 어머니와 아들은 서로 다정스러운 대화를 즐기신다. 내 마음속의 목소리는 예수께서 이번에 나자렛에 돌아오신 것이 세례와 광야에서의 단식과 특히 사도의 집단을 모으신 후에 처음 몇 번 돌아오신 것 중에 속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예수께서는 어머니께 당신의 첫 번 복음전도 기간과 사람들의 .. 2022. 1. 6.
II. 공생활 첫째 해(61-65) 61. 베싸이다에 가신 예수. 군중에게 전도하신다 예수께서는 베싸이다에 오셨다. 예수께서는 타고 오신 배에 서서 말씀하시는데, 그 배는 호숫가에 좌초(坐礁)한 것같이 엉성한 부두의 말뚝에 매여 있다. 많은 사람이 모래 위에 반원형으로 둘러앉아 예수의 말씀을 듣고 있다. 예수께서는 방금 말씀을 시작하시는 길이다. "‥‥그리고 나는 나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을 봅니다. 내가 여러분을 가르치기 위하여 하는 말을 들으려고 장사 일과 조용한 집안을 버리고 나를 따라온 가파르나움의 여러분을 봅니다. 나는 또 여러분의 돈주머니를 축내는 손해보다도 여러분의 행동으로 여러분이 조롱을 받게 되고 사회적인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시몬과 엘리야와 우리아와 요아킴이 나를 반대하고 있다는 것도 잘 압니다.. 2022. 1. 2.
II. 공생활 첫째 해 (56~60) 56. 올리브 밭에서 제자들에게 하신 예수의 교훈 예수께서 베드로, 안드레아, 요한, 야고보, 필립보, 토마, 바르톨로메오, 유다 타대오, 시몬, 가리옷의 유다 그리고 목동 요셉과 같이 당신 집에서 나오셔서 나자렛 밖으로 나가시는 것이 보인다. 그러나 바로 근처에 있는 작은 올리브 밭으로 들어가신다.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내 둘레로 오너라. 같이 있고 떨어져 있고 한 이 몇 달 동안, 나는 너희들을 검토하고 연구하였다. 그래서 너희들을 알게 되었고, 세상을 인간적인 체험으로 알게 되었다. 이제는 너희들을 세상에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그전에 너희들로 하여금 부드러움과 총명, 침착과 꾸준함, 너희들의 사명에 대한 의식과 지식을 가지고 세상과 과감하게 맞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기 위하여 너희를 .. 2021. 12. 30.
II. 공생활 첫째 해 (51~55) 51. 예수께서 물고기 성문에서 병사 알렉산드르와 말씀하신다 또 새벽이다. 또 아직 닫혀 있는 물고기 성문 근처에 나귀들이 줄을 이어 밀려든다. 그리고 또 예수께서 시몬과 요한과 같이 계시다. 장사꾼들이 예수를 알아보고 주위로 모여든다. 지키는 병사 한 명도 성문을 열 때 예수를 보고 달려온다. 그리고 인사를 한다. "갈릴래아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 흥분한 사람들에게 소란을 좀 덜 떨라고 말씀하십시오. 저 사람들은 우리를 원망하지만, 저 사람들은 우리를 저주하고 우리말을 듣지 않는 일밖에 안 합니다. 그러면서 그것이 그들에게는 종교행위라고 말합니다. 불복종에 근거를 두고 있으면, 그들이 가진 종교가 어떤 것입니까?" "병사, 이들을 이해하시오. 이 사람들은 집에 자기들보다 더 강한 달갑지 않은 손님을..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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