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동의보감(東醫寶鑑) 내경편(內景篇) 목소리 (聲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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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소리[聲音]는 신(腎)에서 나온다는 것[聲音出於腎] | 2. 목소리를 듣고 병증을 갈라내는 것[聽聲音辨病證] |
3.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卒然無音] | 4. 잡병으로 목이 쉰 것[因雜病失音] |
5. 궐기(厥氣)로 벙어리가 된 것 | 6. 벙어리에는 두 가지가 있다. |
7. 목 쉰 소리[聲嘶] | 8. 신겁증[腎怯]은 목 쉰 것[失音]과 비슷하다[腎怯與失音相似] |
9. 숨쉴 때 소리가 나는 증상[息有音] | 10. 치료를 못하는 증[不治證] |
11. 목소리가 변한 데 두루 쓰는 약[通治聲音藥] | 12. 단방(單方)/목소리 |
13. 침뜸치료[鍼灸法]/목소리 |
한글 동의보감(東醫寶鑑) 내경편(內景篇) 목소리(聲音)
6. 벙어리에는 두 가지가 있다
벙어리가 되는 것은 음분(陰分)에 사기가 침범했기 때문이다. 『내경』에 “사기(邪氣)가 음과 부딪치면 벙어리가 된다. 또한 사기가 음에 침범하여 부딪치면 벙어리가 된다”고 씌어 있다. 그러나 벙어리에는 2가지 증이 있다. 그 한가지는 혀가 잘못되어 벙어리가 된 것인데 이것은 중풍(中風)으로 혀가 잘 놀려지지 못하게 된 것이다.다른 한가지는 울대가 잘못되어 벙어리가 된 것인데 이것은 허로(虛勞)로 기침을 하다가 목이 쉰 것이다. 혀가 잘못된 벙어리는 혀가 잘 놀려지지 않아 말을 하지 못하지 목구멍에서는 여전히 소리가 나온다. 울대가 잘못된 벙어리는 목구멍에서 소리가 쉰 것이지 혀는 제대로 말을 할 수 있게 잘 놀려진다[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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