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동의보감(東醫寶鑑) 내경편(內景篇) 목소리 (聲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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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소리[聲音]는 신(腎)에서 나온다는 것[聲音出於腎] | 2. 목소리를 듣고 병증을 갈라내는 것[聽聲音辨病證] |
3. 갑자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卒然無音] | 4. 잡병으로 목이 쉰 것[因雜病失音] |
5. 궐기(厥氣)로 벙어리가 된 것 | 6. 벙어리에는 두 가지가 있다. |
7. 목 쉰 소리[聲嘶] | 8. 신겁증[腎怯]은 목 쉰 것[失音]과 비슷하다[腎怯與失音相似] |
9. 숨쉴 때 소리가 나는 증상[息有音] | 10. 치료를 못하는 증[不治證] |
11. 목소리가 변한 데 두루 쓰는 약[通治聲音藥] | 12. 단방(單方)/목소리 |
13. 침뜸치료[鍼灸法]/목소리 |
한글 동의보감(東醫寶鑑) 내경편(內景篇) 목소리(聲音)
7. 목 쉰 소리[聲嘶]
5장에서 생긴 기침이 오래되면 목 쉰 소리를 한다. 목 쉰 소리는 울대가 상한 것이지 인두의 병은 아니다[득효].
○ 힘을 들여 목청을 내서 목 쉰 소리를 하는 것은 바로 기(氣)가 허(虛)하고 위기(衛氣)가 몹시 차진 것이다[입문].
○ 기침을 하여 목이 쉰 것은 혈(血)이 허해지고 열을 받은 것이다. 이런 데는 청대와 조가비가루를 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들어 입에 물고 녹여 먹는다[단심].
○ 목 쉰 소리를 하는 데는 시호승마탕, 윤폐환, 밀지전이 좋다.
시호승마탕(柴胡升麻湯)
상한(傷寒)에 기침을 하여 목이 쉰 것과 목구멍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시호, 속썩은풀(황금) , 끼무릇(반하), 승마, 칡뿌리(갈근), 지실, 도라지(길경), 지모, 패모, 현삼, 뽕나무뿌리껍질(상백피), 감초 각각 2.8g.
위의 약들을 썰어서 1첩으로 하여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의감].
윤폐환(潤肺丸)
오랜 기침으로 목이 쉬어 말소리가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가지피, 오배자, 오미자, 속썩은풀(황금) , 감초 각각 같은 양.
위의 약들을 가루낸 다음 꿀에 반죽해서 앵두알만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입에 물고 녹여 먹는다[입문].
밀지전(蜜脂煎)
갑자기 목이 쉬어 목 쉰 소리를 하는 것을 치료하는 데 늘 먹으면 폐(肺)가 눅여진다.
돼지기름(저지) 1.2kg을 졸여서 찌꺼기를 버린 다음 꿀 600g을 넣고 다시 졸인다. 이것을 걸러서 사기그릇에 담아 고(膏)가 되게 한다. 아무 때나 1숟가락씩 먹는다[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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